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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회심자] “상담을 하면 신천지에서 나올 수 있다”
2016/06/02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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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찬양단 리더를 맡았고, 고등부 학생회장까지 했던 S군은 서울로 대학진학을 하면서 새 교회를 찾아야 했다. S군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아는 지인이 있었던 CCC에서 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S군은 자신이 고등학생 때처럼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하게 됐다. 예전처럼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교회만 출석하는, 자유스러워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예전처럼 돌아가야지’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때 쯤,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한 여성이 S군에게 말을 걸어오면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 여성은 자신을 작가라고 소개하고 연극에 쓸 소재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몇 가지 질문을 하던 여성은 S군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냥 가볍게 도움을 주는 거라고 생각한 S군은 의심 없이 연락처를 건네주었고, 며칠 뒤 두 번째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그 여성은 S군에게 어떤 성격인지 알아보기 위해 심리테스트 같은걸 한다면서 애니어그램을 하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심리상담 후 자연스럽게 종교 이야기를 하게 됐고, 신앙의 회복을 위해 성경을 같이 나누기로 했다. 같이 성경을 나눈 곳은 신천지 위장교회였다. 그곳에서는 성경공부만 한 게 아니라, 연극을 만들어 공연을 하거나 일반 교회에서 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했다. 그래서 신천지 위장교회라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공부를 계속했던 S군은 4개월 뒤에 그곳이 신천지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S군은 신천지 수료식을 하고 신천지에 들어가 전도활동도 시작했다.
1년 뒤 S군은 부모님에게 신천지라는 것을 들키기 됐다. 부모님에게는 신천지에 안 간다고 거짓말을 한 뒤 몰래 이메일을 통해 신천지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의논했다. 그러나 그 거짓말 또한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부모님께 들키게 됐고, S군은 부모님의 설득에 의해 이단상담실을 찾았다. S군은 신천지의 말씀이라면 어디에서, 어떤 말을 들어도 이기고 나올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그런데 상담을 하면서 신천지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S군은 상담을 받기만 하면 신천지를 나올 수 있는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이런 기회가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그곳에서 나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S군은 신천지를 한국 땅에서 없애는데 앞장서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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