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김철봉목사.jpg
우리 어른(기성)세대는 기독교 신자로서 신앙 생활하기에 정말 좋은 시대를 누려왔다.
자유 민주주의 나라에서 신앙의 자유가 100% 보장되고 타 종교와의 갈등도 전혀 없이 그리스도인 자신이 의지와 열심만 있으면 원하는 대로 마음껏 기도하고 찬송하고 하나님을 예배 할 수 있다. 불신자들의 영혼을 사랑하므로 불쌍하게 여겨 얼마든지 ‘전도’ 할 수 있다. 길거리에서 전도 할 수 있고 집집을 방문하여 예의를 갖추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좋은 신앙 서적을 선사하고 전도지를 전해 줄 수 있다. 심지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찬양’을 부르면서 복음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의 종교적 전망은 밝지가 않다. 염려하면서 기도해야 할 당면 문제 몇 가지를 제시해 볼려고 한다.
 
○ 동성애 문제와 탈 도덕 탈 윤리주의의 범람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최고의 피조물로 만들어 주셨다. ‘최고의 피조물’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인격을 닮은 존재〉 라는 뜻이다.
이 얼마나 황송하고 과분한 축복인가!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인간을 ‘남자(아담)와 여자(하와)’로 창조하셨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남자요 여자는 여자이다. 〈중간 사람〉은 없다. 따라서 때가 되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여 〈부부 夫婦〉가 되어 자녀(子女)를 출산하도록 창조하셨다. 그런데 범죄 하여 마음이 어두워지면서 인간은 ‘엉뚱한 짓’을 끊임없이 연구 해 내었다. 남자와 여자가 때가 되어 서로 사랑을 하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아 키우는 모습은 인간이 땅 위에서 누릴 수 있는 참으로 성스럽고 가장 행복한 모습이다. 그리고 자녀를 출산해야만 가문과 교회와 사회와 우리나라의 역사를 계승할 수 있고 지구를 가꾸고 지킬 수 있다.
〈동성애 同性愛 homosexuality〉 문제가 왜 인류 사회에 나타났을까?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 질서는 분명히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이들이 서로 사랑하도록 하셨고 결혼하여 자녀를 출산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행복하다(시편128편). 그런데 어찌하여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여자가 여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한다는 말인가?(로마서 1:26,27)
그 원인 제공자는 인간의 〈죄〉다. 〈죄〉란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의 법칙과 질서’를 어기는 것(범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서 1:28은 인간의 ‘죄성’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
우리 사회는 〈소수 인권 보호〉 또는 〈성 소수자 인권 보호〉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합법화 하려는 시도와 운동이 끈질기게 시도 되고 있다.
온 세상이 어그러진 길로 나갈찌라도 우리나라 만큼은 ‘바른 길’ ‘인륜지도(人倫之道)’를 걸어가고 지켜야 한다. 한국은 세계의 희망이다. 동성애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가장 혐오하시고 무섭게 진노하신다. 창세기 18:20,21과 창세기 19:4,5,24,25을 보라.
하나님께서 〈소돔 · 고모라〉라고 불리우는 한 도시를 철저히 응징하신다.
하늘로서 유황불이 쏟아져 내려 그 크고 화려한 도시가 〈롯 Lot〉이라는 한 사람의 가족만이 피신하고 모두 멸절되었다. 창조주의 진노를 초래한 결정적인 원인은 〈죄〉 였는데 그 죄는 바로 ‘동성애’ 였다.
이런 탈 도덕적이고 탈 윤리적인 질적으로 아주 사악한 〈동성애〉를 「합법화 하여 소수자에 속하는 그들을 보호해 주고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살 수 있도록 기정사실화 해 주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 어느 대도시의 시장과 유력하다는 대선 후보도 여기에 동조를 하고 있다. 법을 제정하여 〈동성애자〉들을 보호해 주어야 하겠노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으로 고약한 사람들이다.
동성애가 범람하면 우리 사회는 혼돈에 빠지고 〈다음 세대로의 계보 · 계승〉이 심각하게 약화 되고 차질을 빚는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서도 동성애는 엄격히 〈금지〉 되어야 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목회자 칼럼] 다음 세대를 염려하면서 (2)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