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문재인 대통령.jpg▲ 문재인 대통령(사진 : 문재인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교계 안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국민대통합과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써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는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께 바라는 글’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국민대통합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기독교 가치관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외되고 약한 자를 겸손히 섬기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도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선거 중에 제시한 공약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한장총은 “성급한 관련법 제정으로 다수의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에 대하여 역차별 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도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합니다’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가슴에 새기고 모든 이들을 품고 포용하는 자세로 믿음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힘써 달라”고 전하면서 “언제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도 선거기간 중에 쏟아낸 정책 공약을 잘 실천하고, 외교와 안보 등 다방면에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했다. 교회언론회는 “더 이상 이념진영을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국론을 하나로 만드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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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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