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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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서울광장 부스행사와 도심 행진 '퀴어퍼레이드'를 벌이고,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퀴어영화제를 여는 등 축제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들도 ‘홀리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14일 2시 서울시청 프레스 센터에서 ‘홀리 페스티벌’ 개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9차 탈동성애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인권포럼에는 전직 모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미국인 토니 포나바이오(52세)씨를 초청해 동성애 생활을 벗어난 간증 등을 들을 예정이다. 15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제1회 성소수자 전도대회와 제2차 탈동성애인권수호 국민대행진, 제4차 홀리페스티벌 거리문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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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인 16일에는 제7차 탈동성애 지향자 워크샵이 개최되고, 17일에는 부산 온천교회(안용운 목사)에서 제10차 탈 동성애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10차 인권포럼은 동성애문제 대책위원 사무총장 김규호 목사의 사회로 토니 포나바이오, 이요나 목사(홀리라이프 대표), 차승희 전도사(탈동성애 운동가)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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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동성애 인권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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