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2444.jpg▲ 지난 13일 한교총 교단대표자 회의를 열고 한교연과의 통합안을 추인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이 가칭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으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창립총회는 오는 8월 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통합은 지난 12일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과 교단장회의를 대표한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만나 ‘(가칭)한교총(교단장)과 한교연이 통합한다’는 통합안에 서명하고, 하루 뒤인 13일 한교총 회의에서 통합안을 추인했다.
양 단체가 서명한 통합안은 △한교총(교단장)과 한교연이 통합한다 △7.7정관을 기본으로 하되 1천교회 이상 교단장으로 구성된 상임회장단을 구성하여 대표를 추대한다(5년간) △한교연 법인을 사용하고 이름을 제3의 이름으로 사용한다. 가칭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회) △한기총은 정상화 되면 통합을 추진한다 등이다.
13일 회의 후 기침 유관재 총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교단장회의는 결의권이 없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한교총이 결의한 것과 같다”면서 “당초 7월 17일 한교총 창립총회를 계획했으나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한교연과의 통합을 결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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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한교총 통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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