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채영남 목사는 “한국교회 장로교가 분열과 갈등으로 힘을 잃어 가고 있다”면서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목사는 “이번 장로교의날 행사를 통해 회개하며 하나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한장총은 칼빈 탄생일인 7월 10일을 기념하며 개최해오던 ‘장로교의 날’행사를 올해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일인 9월 1일에 맞춰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9회 장로교의날은 ‘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주제로 각 교단 총대를 비롯한 평신도, 여성, 신학생 등을 대표하는 지도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로교 전통예배로 시작돼 종교개혁 500주년 개혁선포식과 비전선언문 낭독, 목회자윤리강령 선언, 실천강령 구호제장, ‘대한민국을 빛낸 장로교인들’ 헌정식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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