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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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러 의료교류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시와 우수리스크시에서 개최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4일 블라디보스톡 아지무트 호텔에서 진행된 ‘부산의 날’ 행사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의료 컨퍼런스’에서는 KMC(Korea Medical Center), Profi Group(프로피병원그룹), Tafi Clinic(타피클리닉), 태평양의과대학 등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해 블라디보스톡과 부산을 오가며 진행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KMC, 프로피 병원그룹, 타피클리닉과 의사연수, VIP건강검진, 원격진단센터 개소, 의료기술교류를 포함한 의료마케팅 공동운영, 환자송출 등에 전격 합의했다.
또 태평양의과대학과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카자흐스탄에 개소한 거점센터와 동일한 방식으로 거점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원격진료를 시행하기로 협의했으며, 현지 대형 의료관광대행사 Vernal(베르날)과 올아시아(ALL Asia)와도 환자송출협력을 협의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의 날’ 만찬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병원에서 검진, 치료를 받고 귀국해 현지 파트너병원에 설치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와 화상진료, 의료기관 간 CT‧MRI 등 영상자료도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한 원격의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원격진료에 사후관리서비스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해외사업모델을 구축해 타 병원과 공유해 나가도록 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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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한-러 의료교류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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