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동서대 레드닷.jpg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재학생들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에서 3년 연속 위너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주인공은 디자인대학 4학년 김태영, 3학년 김규리, 컴퓨터공학부 4학년 유도협, 3학년 노건호 학생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8,000여 작품이 출품됐고, 세계 최고의 전문가 2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수상작인 ‘Smart and Safety Bicycle’은 스마트 폰 네비게이션과 연결 된 자전거 방향 지시 장치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로 네비게이션에서 전달받은 신호를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즉 네비게이션이 왼쪽으로 가야된다는 표시가 나오면 왼쪽 손잡이에 진동과 함께 손잡이 옆에 장착돼 있는 LED등에서 자동차 방향지시등처럼 빛이 들어오는 구조다.
학생들은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팀을 이뤄 작업을 했다.
김태영 학생은 “이번 작품은 진동센서와 LED 빛이 진행 방향을 자전거 운전자에게 알려줘, 자전거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주고 특히 LED 빛은 뒷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의 진행 방향을 알려줘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아이디어로 사람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건호 학생은 “디자인대학과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라서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면서 “이번에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작업하며 디자인대학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상처리 기술을 보며 디자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대수 LINC+사업단장은 “LINC+ 사업단에서는 캡스톤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수상한 학생들에게 독일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캡스톤디자인 - 융합 캡스톤디자인 - 캡스톤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통한 동서대의 우수하고 차별화된 융합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갈라쇼, 시상식,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27일 베를린(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전 세계 ‘2017/18년 Communications Design Yearbook’에 실린다.
한편,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는 195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되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서대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