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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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지난 6일 부산 서구 암남동(동장 김점철)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운동화 200켤레를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빈곤화 고령화 돼가는 시대에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주민에게 더 가까이 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부산시의 ‘다복동 사업’에 고신대복음병원과 장기려기념사업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신발 200켤레는 한부모가족(전모씨, 65세), 교육급여자, 수급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기려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겸하고 있는 임학 고신대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음병원앞 822m 구간엔 ‘장기려로’라는 명예 도로명이 부여돼있지만 스토리텔링이 부족한 부분하다. 암남동의 역사로 기억될만한 읽을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점철 동장은 “2년 전 명예도로명 부여도 장기려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그와 부산 서구와의 관계를 계속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며 “희망신발 기증행사를 계기로 장 박사를 부각시키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년 전 장기려기념사업회를 18년 만에 병원에서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의료를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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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 기념 사업회와 함께 ‘희망의 신발’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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