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장로교의날.jpg▲ 한장총이 지난 1일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 예배당에서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한장총)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 예배당에서 ‘제9회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종교개혁 500주년, 다시 하나님 앞에서’라는 주제로 열려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장로교회가 새롭게 개혁되고 하나됨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고신, 개혁과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한장총 소속 장로교단 임원 및 성도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영남 대표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이때에 한국교회의 75%가 넘는 장로교회가 하나되는 일과 개혁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개혁의 본질,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가진 예배에는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루터에서 칼뱅으로’(약 2:14~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뛰어 넘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시대적 힘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한국장로교회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개혁의 원리는 마음에 새기고, 사회와 민족을 이끄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배굉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최칠용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이승헌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최원남 목사(예장개혁총연 총회장)의 인도로 감사와 회개, 간구, 비전이라는 주제로 합심기도했다.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개혁선포식을 가지고 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코람데오 △한교단 다 체제의 하나 된 장로교회 △복음통일을 위한 비전70 사랑마을네트워크 △청년출애굽운동가 육성 등 4대 선언을 낭독하고 7대 실천강령 구호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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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9회 장로교의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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