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29A1404.JPG▲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산극동방송 개국 10주년 기념 제46회 극동포럼이 2일 부산극동방송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성식 장로(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정양희 목사(부산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의 기도,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강연을 했다. 
황 전 총리는 강연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산과 심각한 가계부채, 청년들의 실업, 고령화 등의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으로 훈련되어 있어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100세 시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청년들에게만 비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노년층에게도 비전이 필요하다. 늦지 않았다”고 말하며 “우리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 지 우리는 모른다. 당장 앞만을 볼 것이 아니라 비전을 갖고 전체를 보고 또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 크리스천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포럼은 정·재계와 종교계 인사,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사회 현안 속에서 교회와 기독교인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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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포럼은 지난 2003년 출범해 시대의 주요 명제를 올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리언 라포트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시작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한승수 전 국무총리,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국내외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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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총리, 극동포럼 ‘그리스도인의 사회적역할’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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