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 민영란 목사, 김용관 총장) 이사회가 6월 중순경 정기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6월이면 개방이사 황용림 장로(진주노회)와 허원구 목사(부산노회)의 이사 임기가 끝나면서 두 자리가 공석이 된다. 개방이사 추천위(총회에서 3명, 교수평의회에서 4명)에서 복수로 나오는 인사에 대해 이사 15명이 참석해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사회 관계자가 밝혔다.
오는 11월, 개방이사 이윤수 목사(평양노회)와 이종삼 목사(경남)의 임기가 끝난 다음 12월이면 현 민영란 이사장의 임기가 종료된다.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이사장에 있는 민영란 목사는 겨우 1년 9개월 이사장 임기밖에 채우지 못함으로, 유지이사는 재임할 수 있는 현 정관 시행세칙에 의해 재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민 목사가 재임할 수 있을지 아니면 11월 중순 개방이사가 끝나는 이종삼 목사가 다시 재임명 이사로 개방 추천위에서 추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면서 민영란 목사와 이종삼 목사가 이사장을 놓고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 벌써부터 학교 주변에서 일고 있다. 
한편, 이번 6월 정기이사회에서는 결산심의와 개방이사 선출을 한다. 최대 관심사인 모 교수의 논문조작과 더불어 공문서 위조 및 직인도용건에 대해 심의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사장 민영란 목사는 “학교 안의 교수 논문에 따른 공문서 위조 등 형사사건이 벌어질 경우 가장 민감한 사건이라 중대한 사안으로 다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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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교수문제 거론될 부산장신대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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