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트리축제 및 부활절 재정에 이의를 제기한 교계인사에 대해 부기총 법인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를 한 뒤 ‘무흠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이를 실무임원회에 일임했는데, 실무임원회 내에서는 자체적으로 무흠하다는 판결을 받았으니 여기서 끝내자는 의견과 명예를 훼손 당했으니 문제제기한 사람들의 주장한 근거를 들어보자는 주장이 대립됐다. 결국 문제제기한 교계인사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부기총 자체 징계위원회와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부기총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이 근거(자료)를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회신했다. 이들이 부기총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은 지난번 법인 이사회 조사위원회에서 말한 내용들이 피의자라고 할 수 있는 당사자들에게 그대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들은 “(법인이사회 조사한 것이)공정한 조사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부기총을 더 믿을 수 없다. 그리고 당사자들이 있는 실무임원회가 얼마나 객관적일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교계내부에서도 “저 분들이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면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근거가 있다면 부기총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기총의 대표적인 사업인 트리축제와 부활절연합예배가 과연 어떤 문제가 있을까? 그리고 그것이 사실일지 여부가 벌써부터 교계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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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에 의혹 제기한 교계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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