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최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열려 상정 안건 등을 다뤘다. 병원 행정처장 해임 이후 다시 병원 부장들에 대한 추가징계안이 상정됐다. 이사들은 “행정공백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다음에 다시 논의하자고 안건을 뒤로 미뤘다. 또 복음병원 민주노총이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는 매점과 분식점에 대해서는 “병원장이 적법하게 처리해서 이사회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해임된 행정처장에 대한 재심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단, 노동위원회가 심의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노동위원회 결과를 보고 재심을 처리하기로 했다. 최근 본보가 고려학원 내 교수, 직원들 1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징계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다. 다들 “과하다”, “감정이 들어간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병원 뿐만 아니라 학원 내 조직문화가 경직될 것 같다는 우려 섞인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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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과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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