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지난 12월 23일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 임원진들과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강영안 장로) 이사들 간의 간담회가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 임원회는 학교법인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들을 전달했고, 강영안 이사장은 우려들에 대한 입장을 총회 임원회에 해명했다. 총회 임원들은 이사들의 2월 조기 퇴진 안을 거론하고 나섰다. 총회(9월)에서 법인 이사들을 선임하면, 다음 해 4월 이사 취임까지 약 7개월간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2월경 법인 이사들이 모두 사임하여, 학교법인 이사들의 임기를 앞당기자고 제안했다. 총회 입장에서는 이사들의 임기들이 각각 다른 것을 정리하고, 법인 이사들 취임 공백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 법인 이사들에게 임기 단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 이사장의 이사장 임기 문제도 거론됐다. 강 이사장의 임기는 7월이다. 만약 이사장이 법적 임기인 7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할 경우 새 법인 이사들은 총회에서 선출된지 10개월 후 새 이사장을 선출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강 이사장의 이사장 임기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강 이사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총회 모 임원은 “총회의 입장들을 전달했고, 우려하는 부분을 잘 맞춰 달라고 부탁했다. 이사들은 총회 지시를 잘 따르겠다는 각서를 썼기 때문에, 총회의 뜻을 잘 따를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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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임기 새로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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