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05 16:34 |
[작은교회를 지향한다] ‘공간사역’ 현장, ‘드림스퀘어’를 통한 청년사역
2017/02/16 16: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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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2017년 캠페인 ‘작은 교회가 희망입니다’ 코너에서는 크게 두 가지 형식의 기획기사가 준비돼 있다. 첫째는 기성준 작가의 ‘시골교회 이야기’다. 작가가 시골교회에서 만난 은혜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교회의 순수성 회복과 희망을 노래하고, 나아가 통일시대 북한선교활동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코너다.
두 번째는 작은교회를 지향하면서 특색 있는 사역을 하는 현장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다. 최근에는 일반목회가 아닌, 특수사역과 이색적인 사역들이 늘어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작은교회 목회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1인창조기업 특강.jpeg▲ 1인 창조기업 특강 중인 이정석 목사
 
 
청년사역을 향한 부르심..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서 ‘드림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석 목사. 그는 20대부터 교회사역과 함께 문화사역과 예배사역을 해 왔다. 그의 다양한 활동은 부산의 대규모 연합행사에도 힘이 됐다. Again1907 연합찬양팀 인도, BFGF 사무차장, 예수청년연합 사무국장,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사무국장, 해운대성령대집회 사무국장 등 부산에서 개최하는 대형 행사에도 봉사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던 중 청년을 향한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받았다. ‘드림스퀘어’를 통한 공간사역을 시작한 것이다.
드림스퀘어가 위치한 서면은 지정학적으로 부산에서 가장 중심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략이나 사역은 거의 전무하다. 이정석 목사는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청년사역의 접촉점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물이 ‘드림스퀘어’다.
 
공간사역이란....?
공간사역이란 기본적으로 강연홀, 세미나실, 회의실, 모임장소 등의 공간을 시간당 비용을 받고, 대여해주는 철저한 비즈니스 사역이다. 드림스퀘어가 있는 서면은 학원(공무원학원, 경찰학원 등)과 번화가가 인접해 있어 모임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이정석 목사는 “공간사역은 누구나 와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카페,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 스터디와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창업, 꿈, 비전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들을 열 수 있는 세미나실과 각종 문화행사나 북콘서트, 특강들을 열 수 있는 강연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며 사전 신청을 통해 예약하고, 사용료만 결제를 하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용도의 공간을 대여해 사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서모임.jpg▲ 독서모임
 
미니콘서트.jpg▲ 미니콘서트
 
비즈니스가 곧 선교현장
그동안 임대료가 비싸기로 유명한 서면 중심가에서 3년 동안 유지해 온 비결에 대해 이 목사는 “서면은 상업지역입니다. 비싼 임대료 때문에 웬만한 수입모델 없이는 존재가 힘든 곳이죠. 고객의 필요를 채워주는 비즈니스를 통해 재정적인 자립을 추구하고, 그를 통해 안정적인 선교사역을 펼쳐나가되, 비즈니스 현장이 선교의 현장이 되는 전략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드림스퀘어에서는 세계 꿈여행 발대식, 작가초청 북콘서트, 한국코치협회 모임, 대학생코치양성과정, 대통령직속 청년인재양성코스인 더청춘 부산 발대식 및 정기모임, BJR(부산대학생일자리사업단)정기모임, 1인창조기업 강연콘서트, 중학교 진로코칭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수 많은 젊은이들을 접촉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9년째 부산경남의 기독청년리더를 양성해온 CLA(크리스찬리더십아카데미)와 크리스찬재정학교, 크리스찬코칭세미나 등 기독청년들의 훈련과 교제의 장으로 쓰이고 있다.
꿈발대식.png▲ 꿈발대식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로...
드림스퀘어는 공간은 주일에는 ‘다음세대 교회’의 예배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여러 통로로 접촉되어진 청년들이 많이 모이고 있으며, 청년사역의 전초기지로 잘 활용되고 있다.
이정석 목사는 “이 사역이 시대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저의 부르심에 충실했고, 그 부르심에 대한 전략적인 사역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모든 사역자가 일반적인 교회의 담임목회만을 목표로 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각자 자신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역을 추구하고 있는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상적인 교회에 대해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를 꿈꿉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의 존재이유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남기신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그렇게 지체가 되어 서로를 섬기며 누리는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작지만 강한교회로 생명을 흘러 보내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드림스퀘어’를 통한 공간사역, 그리고 ‘다음세대 교회’를 통해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청년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작은교회 사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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