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한 교회에서 28년간 목회하고 다른 교회 임지로 가면서 교회가 제직회와 의논하여 주겠다는 법정 퇴직금과 퇴직 위로금을(약 5억원) 한 푼도 받지 않고 떠난 흐뭇한 미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서울 영락교회로 간 김운성 목사이다. 설혹 준다고 해도 교회에 다시 헌금하겠다고 말하는 김운성 목사는 땅끝교회에서 젊은 청춘을 바쳐 28년간을 시무하면서 300여명의 교인을 10배 달하는 3000여 교인으로 부흥시켰다. 교회를 성장시키고도 떠날 때에는 말없이 타고 다닌 중형 승용차만 갖고 유유히 말없이 떠나 가버린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가 한국교회에 아직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래 희망이 있다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최근 외아들은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한국사회에 큰 재목이 될 조짐이 있어‘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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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과 퇴직위로금 합쳐서 5억원을 고스란히 받지않고 떠난 어느 목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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