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오늘 예수님께서 천국을 설명하시면서‘마치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땅 위의 어떤 씨보다 작은 것이지만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새들이 거기 와서 깃들일 만큼 된다’그 씨앗 하나로 굉장한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말씀처럼 겨자씨 한 톨 만큼의 믿음만 있으면 꿈 꾼대로, 소원대로, 말한대로 역사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마음속에 작은 믿음을 주시는데 이 믿음이 자라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룬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악하고 패역하고 음란하여 믿음을 씨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믿음이 없는 것을 회개하고 주님 앞에 부끄러워 해야 된다.
‘딸아 네 믿음이 크도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내가 이 만한 믿음을 본적이 없노라.’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마다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신다. 우리의 믿음이 대단한 믿음이 아니라도 겨자씨 할 톨만 있어도 역사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이 있을 때는 반드시 그 믿음을 심어야 된다. 눈물로 씨를 뿌리지만 심어놓으면 형편과 환경, 조건, 배경등 상관없이 기쁨으로 거둘 날이 온다. 어려워도 믿음이 있는 사람은 십리 밖을 내다보고 심어야 한다. 무조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심어놓으면 그것이 싹이 나고 역사가 벌어진다. 왜냐면 겨자씨 같은 조그만 믿음일지라도 그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면 그 믿음으로 역사를 일으켜 가시기 때문에 작아도 상관없다.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듯 믿음이 자라지 않으면 걱정이 늘고 세상적이고 정욕적인 이생의 자랑만 늘어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이 있을 때는 그 믿음을 반드시 자라게 해야 된다.
우리 믿음이 자라면 늙어도 고목나무에 꽃이 피고 이파리가 마르지 않고 진액이 마르지 않는다는 시편의 말씀처럼 의인의 삶도 그렇게 뻗어 간다는 것이다. 때와 나이에 따른 아름다움이 있듯 나이에 따른 믿음의 성장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믿음을 자라게 하도록 내 생태환경을 잘 만들어가야 된다. 그것은 다른 곳이 아닌 성경 속에서 답을 찾고 복을 찾고 길을 찾는 것이다. QT를 하고 늘 성경 속에서 답을 찾고 복을 찾고 그런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다가 말씀 한 구절이 레마의 말씀이 되어 그 말씀 한구절을 붙들고 살아갈 때 말씀이 그 사람을 질질 끌고 살아가는 것이다. 매일 은혜받는 것은 아니지만 한 순간 성경구절 한 구절이 은혜가 되어버리면 암덩어리가 녹아내리고 불같은 시험이 지나가고 성경을 통독하고 예배를 회복한다.
제주도에는 방풍림이 있다. 나무가 자라서 바람을 막아주는 그런 방풍림을 심어놓고 삼림욕을 하고 편백숲을 이룬다. 항상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손을 잡고 여전도에서 구역에서 기도해주면 기도의 방풍림이 형성되는 것이다.
문무길 장로님이 사업이 망하고 난 뒤 가난한 것 싫고 벌어서 섬기자는 소원을 간직하고 비즈니스에 올인하자 82만평의 복합종합리조트를 가지게 되었지만 항상 겸손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손주를 앉혀놓고 우리집안은 예수 믿는 가정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야 되며 재산은 네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잠시 맡긴 청지기라는 기도를 한다. 얼마나 귀한가? 눈물로 기도했던 그것이 쌓여서 그 집안의 가풍이 되고 엄청난 역사를 만들었다. ‘하나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가정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손주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기도하던 겨자씨만한 믿음이 자라 나무가 되고 모여 숲을 이루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 와서 먹고 살듯이 우리 믿음의 세계도 그렇다. 서글프고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가장 작은 씨앗, 겨자씨가 자란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믿음이 쑥쑥 자라게하여 주옵시고 하나님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이 서글픈 믿음이 자라나게 해주시고 이 믿음이 자라서 기적을 연출하게 하여 주옵시고 기적을 연주하고 기적을 연출하고 기적을 만들어가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위에 세워가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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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말씀] 겨자씨 기적 (마가복음4장 30~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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