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예장고신 부산노회 산하 부민교회(박삼우 목사 담임)가 교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2019년을 겨냥해서 지난해부터 당회가 ‘부민교회 기념교회’를 개척하기로 하고 가덕도에 850평 농지를 구입해 토목 설계 및 개척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공동의회에서는 교회가 농지를 매입한 1억1천여만원에 대해 현행 금융실명제에 저촉된다는 것과 10억원 범위에서 대지와 건물비용을 하기로 한다는 제직회 결의와 배치된다는 이유 등으로 사실상 가덕도 개척은 어렵다는 반대 여론이 일었다. 결국 지난해 연말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건물에 임시 예배 처소를 마련해 따로 분리 개척을 단행했다. 여기에 따라 간 교회 중직자는 현 부산노회 회계인 김범식 장로와 고려 학원 현 이사인 김상윤 장로를 비롯한 20여 가정. 이들은 부민기념교회라는 이름으로 분리 개척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산하 부산노회도 이미 임시노회를 열어 부민기념교회 분리 개척을 허락 한 상태다.
현 부동산법은 농지에는 교회가 들어서는 것이 부당하다는 것으로 금융실명제 법에 저촉이 될 경우 상당한 가산금 및 벌금이 부과되는 점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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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교회 70주년 분리 개척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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