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20 15:30 |
교회당 매매 행위로 잇속 챙기는 한국교회 현실
2019/05/24 15: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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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문닫는 수 부지기수
요즘처럼 개척교회가 엄청나게 힘들 때가 2018~2019년 사이 비공식 장로교 교단 총회의 장,감, 성 교단에 의한 총회 보고서는 연간 150~200개가 문을 닫고 떠난다고 한다.
한창 잘 나갈 때의 한국교회의 부흥 성장기 1980년대에는 섰다하면 개척교회이다.
‘교회당 매매’ 현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 난립과 무분별한 선교형태의 결과이지만 이것 역시 신학교의 공급과 수요의 언발란스에서 빛어진 공급 과잉 현상으로 지적할 수 있다.
‘교회당 매매’라는 현상을 바라보는 기독교계의 시각은 긍정과 부정이 엇갈려 나타나는 반응도 양립한다.
다시 말하자면 교회당을 사고 파는 행위 자체가 신앙적이지 못하다는 ‘무조건적인 부정’의 시각과 교회당 자체가 하나의 부동산인 만큼 교회의 부득이한 이전이라는 어쩔 수없는 원인에 의한 것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대립되는 상태라면 쉽게 가타부타 결론 내리기 힘들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상반된 시각 이면에는 교회당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제가 먼저 지적 돼야 할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건물로서의 교회당은 그것이 일정한 ‘부동산 가치’를 지닌다. 경제원리 측면에서의 경제 활동의 매개체로 본다면 특별한 의미의 상업적 가치로 매겨지게 되고 돈의 가치가 평가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교회당은 ‘그리스도의 몸’인 동시에 성전 그 자체가 하나님의 집인 것으로 간주 할 때는 부동산 가치 이상의 신앙적 가치로 따질 때는 ‘값’으로 사고파는 물건이 아닌 그 이상의 만민이 기도하는 거룩한 성전으로 무한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어 매매란 용어로 매도된다면 속된 말로 ‘장사 속이 빚어 낸 삯꾼 목자’로 취급 받기 쉽다.
최근에 부산 교계에 나타난 한 실례를 살펴 볼 때 ‘잇속을 챙기는 장사 터’로 막대한 금액으로 부동산 업자에게 매매한 사건이 법원에서 민, 형사 사건으로 비화 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합동측 부산의 어느 중견 교회로 한 때 200~300명 모여 성공한 교회인데 이 교회가 어느 교회와 합병을 시도하면서 쌍방 각서에 “향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교회당을 매각하서는 안된다” 하나님 앞과 교인들 앞과 법률적 서류상에도 서명하고 약속을 지킬 것을 서약해 놓고는 교인이 차츰 줄고 장로들도 하나 둘 떠나가고 한분 시무장로만 남았을 때, 때는 이 때라듯 부동산 업자로부터 연립주택 짓는데 덜컹 매매를 하고 말았다. 물론 교회 사정이 있어 제직회 공동의회 결의로 절차를 밟아 결정 했겠지만 당초 합병할 때 거액의 헌금을 제공한 상대방 교회 P장로와의 “교회당 매매 절대 불가”라는 각서는 헌신짝처럼 버리고 부동산업자로 부터 60억원이라는 거액을 계약하자, P장로가 지금은 그 교회 출석은 안하지만 법원에 ‘매매 금지 가처분’을 내고 승소까지 해 놓았다. 그런데 어느날 부동산 업자와 짜고 당초 매매 계약한 계약금 3억원 중 1억만 받고 나머지 2억원은 탕감하는 조건의 매매 해약을 하게 되자 매매금지 가처분이 원인 무효로 전환되는 법적 법망을 교묘히 피해 해약과 동시 당일 재계약으로 이전 등기까지 해 버렸다. P장로는 22일 동부지청에 목사와 부동산업자를 상대로 형사고발 했다.
해당 당사자는 가처분 금지가 소멸되고 원인 무효가 되자 합법적으로 매매가 성립된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였다. 이런 법적 길을 열어 합법적으로 의뢰한 분도 합동측 유명 교회 장로 변호사였으니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대한민국 사법 현실 유전 무죄인들 누가 할 말이 있겠는가 하지만 그저 교회는 세웠지만 제대로 되지 않으니까 다른 곳을 찾아 철새처럼 떠나는 행위가 있는가 하면 거액의 부동산 값을 챙겨 자기는 고급 아파트 사고 남은 돈으로 자그마한 겨우 흉내내는 개척교회하는 작은 건물 사서 목회하면 그 어느 누가 저지할 노회나 제도도 전무한 것이 지금 바로 한계점이다.
항간에 이런 유행어가 돌고 있다. “개척해서 잘만하면 돈 번다”, “몇 번 이사하면 웬만한 증권 투자보다 낫다”고 하는 일부 교역자들의 심리이긴 하지만 교회는 곧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하나의 거래 가능한 상품처럼 소명의식이 부족한 목회자들에 의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매매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내포되고 있다. 심지어 큰 교회 팔아 변두리 지역에 아래층은 작은 모양 교회당 꾸며 놓고는 2,3층은 원룸, 투룸으로 월세 받아 호의호식하면서 고급 승용차 끌고 다니는 삯꾼 목사가 버젓이 있어도 이를 제제 못하는 노회나 지방회 총회 헌법과 규칙의 제도적 허점이 있는 것이 누구를 탓하겠는가? 도토리 키 재기고 쑥이 검정 나무라는 격인고 가재는 게편인 노회 안의 현실이다. 과거 부산 교회당 매매 술집, 유흥업으로 전환한 업자도, 교회도 다 망한 선례가 있다. 하나님은 다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당 매매 현상에 있어 짚고 넘어갈 것은 목회자의 자질과 소명의식이며 신학교육의 진지한 회개와 반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한국교회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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