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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신앙생활의 본 시리즈
2019/07/30 11: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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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의 본 영화시리즈가 있다.
신앙생활에도 본 시리즈가 있다.
산상보훈에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이 있다.
삶의 우선순위가 있다.
본론
서론이 길면 안된다. 서론을 얘기하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버리면 나중에 시간이 없다. 대화에서는 서론, 본론, 결론이 분명해야 된다. 기승전결의 흐름이 있다.
신변잡기 같은 잡다한 사설에 혼란해 할 필요가 없다. 중구난방이 아니라 본론을 얘기해야 된다. 시간이 없다. 핵심을 붙잡아야 된다. 식당에 갔을 때 밑반찬을 가지고 다툴 일이 아니다. 메인 메뉴에 신경을 써야 된다.
양식집에 가서 묵은지를 찾으면 안된다. 밑반찬을 주섬주섬 주워먹고 헛배가 불러서 본음식이 나왔을 때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본심
하나님의 본심을 기억해야 된다. 어릴 때 음식을 가지고 투정을 부리면 엄마는 숟가락을 들고 따라오면서 떠먹이는 스타일이었지만 엄격하신 아버지는 밥먹기 싫거든 나가라고 호통을 치신다. 눈물이 찔끔날 만큼 섭섭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본심은 내가 빨리 밥을 먹는 것이지 집을 나가는 가출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었다. 어떤 아비가 자식이 생선을 달라고 할 때 뱀을 주고, 빵을 달라고 할 때 돌을 주겠는가 하나님의 본심은 저주가 아니고 축복이다, 심판이 아니고 구원이다 도적은 와서 빼앗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지만 예수님은 오셔서 생명을 주시고 풍성케 하신다.
섭섭하고 허전하고 심심할때에 아버지하나님의 본심을 기억해야지 엉뚱한 마음을 가지면 안된다. 성령이여 임하사 충만하게 하소서 헛된마음 버리게 하소서
본업
직업에는 본업과 부업이 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어떤 직종에 종사하든지 본업은 복음 전하는 것이다.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하여 건강도 물질도 시간도 주신다. 돈을 벌기 위하여 다니는 직장이라면 사표내면 그만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은 사명이다. 사명은 이 일을 하다가 내가 죽어도 좋다는 것이다. 사명자는 그 일을 마치기까지 쉴 수가 없다. 사명자는 수명자이다. 전도자의 사명감이 불타는 사람은 모든 삶의 우선순위를 복음전도에 둔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한다. 상대방의 반응에 개의치 않고 믿거나 말거나 복음을 전한다. 부업에 목숨을 거는 사람은 쉽게 피곤을 느낀다. 늘 사표를 내야겠다고 넋두리를 한다. 사표내지도 못하면서,,,
그러나 본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부업은 저절로 된다. 전도자의 사명에 충실한 사람은 여타 생활에서 방황하지를 않는다. 눈에는 희어져 추수하게 될 것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나가는 곳마다 황금어장이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으니 매사에 적극적이다. 전도의 현장을 확보하고 전도의 대상을 찾아서 전도의 열매를 얻고자 열심이 특심이다.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 영적이고 주께서 부탁하신 사명이기에 섭섭할 것도 없고 피곤할 것도 없이 이열치열하며 나아간다. 그래서 전도는 쉬운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역사하신다. 해도 해도 지치지 않는 신비한 힘이 솟아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부업에 불과한 일들 때문에 지치고 상처를 받는다. 성도는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고 주님 부탁하신 일에 충성하다보면 다른 잡다한 일에서 자유하고 생활의 교통정리가 되어진다.
본질
신앙생활의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보수적으로 살아야 되지만 비본질적인 부분에서는 너무 쉽게 흥분해서는 안된다. 배려와 관용과 이해와 아량을 베풀 수 있어야 된다.
진리가 아닌 비본질적인 부분, 사소한 것들로 인하여 마음을 쏟아버릴 필요가 없다.
본질에서는 강하나 비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자유 할 수 있어야 된다.
본격
사역에 있어서 미루고 연기하는 것이 결국 죄를 만든다. 주님의 뜻이 깨달아지면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 된다. 변명과 핑계와 사람 원망하는 일을 그만두어야 된다.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가면 잡다한 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진다. 기도생활에서도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지말고 주님과 독대하고 직고하고 주님의 얼굴을 대면해야 된다.
본류
물방울이 떨어져 모인다. 흘러서 도랑이 되고, 개울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물길 따라 봄길 따라 꽃길 따라 섬진강 오백리 물길이 만들어진다. 황지연못에서 발원된 물이 1300리를 굽이굽이 흘러서 낙동강을 이룬다.
작은 일들이 쌓여서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나비효과처럼 되어서 일파만파가 되고 사방팔방으로 물살이 퍼져가듯이 번져간다. 주님의 일을 하다보면 작은 행사가 흐름을 이루어 전통이 되고 문화가 되고 역사가 되어진다. 작은 일이 한류, 본류, 주류, 일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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