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18 15:33 |
통일선교전시회 개최하는 최영이 권사(수영로교회)
2019/08/08 15: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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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품이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길”
 
최영이 권사.jpg
 
Q. 올해도 통일선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들었습니다. 전시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전시회는 ‘통일을 꿈꾸다!’는 주제로 지난 7월 30일(화)부터 8월 31일(토)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호민아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제가 전시회마다 주제를 정하고, 성경말씀도 정해서 개최합니다. 이번 말씀은 에베소서 1장 10절의 말씀을 주제로 열립니다.
 
Q. 통일선교전을 개최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요?
A. 1986년 과천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던 중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3.8선 근처에서 중보기도를 하자 북한에 교회가 세워지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북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없었습니다. 북한에 친척이 있지도 않고, 연고가 없기에 통일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보고 통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제주에서 열린 CDTS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통일학교를 수료하는 등 북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북한을 방문해 백두산 투어가 가능할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북한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백두산을 다녀왔고, 이 외에도 통일비전학교에서 러시아를 통해 백두산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북한을 품고 기도해 왔기에 북한에 대한 그림이 많습니다.
 
Q. 시기적절하게 전시회를 개최한 것 같습니다.
A. 처음에는 7월에 통일선교전을 개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갤러리 측에서 7월이고 여름이다 보니 무거운 주제보다 보기 편한 풍경화 위주로 전시회를 열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에는 과거 이스라엘을 다녀온 경험으로 가이사랴빌립보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휴양지로 유명한 보라카이를 그린 풍경화 위주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통일선교전을 이번 8월에 열게 되었는데 시기에 맞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한일관계도 있고, 북한관계도 있어 시국이 예민한 때입니다. 이럴 때 부족하지만 제 작품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길 바랍니다. 또한 가장 큰 소원은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Q. 포스터에 나온 <나라 사랑 예수 통일>이라는 작품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14년 국제전시회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적 있습니다. 당시 투어를 할 기회가 있어 다니던 중 펄럭이는 무지개색 깃발을 보았습니다. 당시 가이드가 동성애자들을 상징하는 무지개는 우리가 흔히 아는 7가지 색이 아닌 6가지 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색이 빠졌다고 말했는데, 파랑색입니다. 하늘을 나타내는 파란색이 없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동성애 축제인 퀴어페스티벌을 반대하며 레알러브시민축제가 열렸습니다. 당시 부산성시화에서 부스에 제 개인전을 마련해 주셔서 전시회를 했습니다. 그때 전 무지개 중 파란색 부분을 가장 확대하여 지도를 그리고 ‘예수 통일’이라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십자가를 그려 그림을 채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통일을 소망하며 그렸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좋아해 제 작품에 종종 그리곤 합니다.
 
Q. 다음 전시회는 계획이 있습니까?
A. 작년 12월부터 전국을 다니며 매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안양, 춘천, 서울 등 각처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다음 9월에 열릴 전시회는 ‘예수님과 함께’라는 주제로 시편 40편 1절 말씀을 가지고 준비 중입니다. 특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그린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으려고 제작 중입니다.
 
Q. 하고싶은 전시회나 소망이 있다면?
A. 다음에는 ‘통일은 부산에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가 끝나는 12월에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전시회를 하고 싶습니다. 전시회를 개최할 때마다 비용도 많이 들고 체력도 많이 소모됩니다. 과거에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몇 번 크게 아팠던 적이 있어서 가족들이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그림 그리는 것이고 이를 통해 누군가 예수님을 알게 되길, 은혜를 받고 새 힘을 얻길 소망하며 전시회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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