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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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기도는 자격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사람은 머리속에서부터 발상, 착상, 구상,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각의 힘줄을 키우고 마음의 근육을 길러야 된다.
생각이 말이 되어 툭 튀어나오고 말이 씨가 되어 행동이 되고 행동을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품이 되고 성품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그래서 라이프 스타일이 어떠하냐가 중요하다.
담대하게
사람이 몸짱 얼짱은 아니라도 배짱이 있어야 된다.
사역에 애살이 있고 넉살이 좋고 깡살이 있어야 된다.
그야말로 깡다구가 필요하다.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야 심리적으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금방 우울해지고 힘이 빠진다. 교회 안의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시험에 들기 딱 쉽다. 믿음은 들음으로 오지만 시험도 들음으로 온다. 그래서 영적인 무기력에 빠지고 신앙생활의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먹어야 된다. 사탄의 괴계에 위축되지 말고 세상 물결에 떠밀려서 현기증을 느끼지 않도록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먹어야 된다. 마음의 알통을 키우고 마음의 근육을 길러야 된다.
잔디처럼 밟아도 일어나고 오뚜기처럼 자빠져도 다시 일어나야 된다.
거침없이
무슨 일을 할 때에는 거침없이 막힘없이 중단 없이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다가 중단하면 아니함만 못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포기는 배추 셀때에 한포기 두포기 할 따름이다. 자전거는 멈추지 않고 계속 페달을 밟아야 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포기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힘들어도 계속 밀고 나가야 된다. 포기하는 건 쉽지만 흐름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마라톤에서는 선두그룹을 유지해야 된다. 뒤로 쳐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 차량의 시동이 꺼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가속페달을 밟아야 된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하다보면 탄력이 붙고 가속도가 생겨서 거침없는 진격이 이루어진다.
샘솟듯이
샘물은 끊어지지 않고 막히지 않고 중단이 없고 거침이 없이 졸졸졸 흘러가기 때문에 산천초목을 푸르게 하고 물길따라 꽃길따라 봄길따라 흘러서 강을 이루고 바다를 만든다.
성도의 특징인 기쁨이 샘솟듯 해야 된다.
윗물은 더러워도 깊은 산속 ㅇ옹달샘은 퐁퐁 솟아나서 자기정화 능력을 갖춘다. 흙탕물도 떠내려가고 나뭇잎파리도 떠내려가서 작은 샘물이 개울을 이루고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섬진강 500리 물길을 만들고 낙동강 1300리 물길을 만든다.
불일듯하게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탈렌트)를 불일듯하게 해야 된다. 불이 붙은 것은 아니지만 불이 붙은 것처럼 타올라야 된다. 이열치열 해야 된다. 성장엔진이 꺼지지 않아야 된다.
기도할 때에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시고 계속해서 엔진이 꺼지지 않는 것이다.
날개침같이
하나님께서는 피곤한 자에게 새힘을 더하시나니 독수리 날개침 같이 하신다. 피곤이 능력이다. 피곤할 때일수록 독수리처럼 두 날개를 펄럭이면 바람이 일어나고 그 상승기류를 타고 높이 비상하는 것이다. 바람이 불때에 맞바람을 안고 연이 떠오른다. 비행기는 시속 200km로 떠오른다.
성도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이요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처럼 존재한다. 촛대가 녹아내리며 빛을 발하고 소금이 형체도 없이 자기해체 과정을 거치며 간을 맞추는 것이다.
어두움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아무리 칠흑같이 어두움 밤이라도 아침이 밝아오고 동창이 밝아오면 어둠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어두움을 원망하지 말고 일어나 빛을 발하면 된다.
소금처럼 간이 맞고 맛을 내는 사람이 있다. 성도는 세상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성도는 새벽이슬처럼 나타난다.
새벽이슬 방울이 맺히듯이 청년들이 홀연히 등장하고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새벽이슬처럼 새 인물을 일으키신다.
성도는 사슴처럼 높은 곳으로 다닌다.
복잡하고 분요한 이 세상에서 저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험한 세상이지만 거룩을 유지하며 고공비행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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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담대하게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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