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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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안민)가 대구·경북 지역 350개 고신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고신대학교를 향한 교회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고신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5개 노회와 장로회를 비롯해 남녀 전도회와 장로회연합회와 함께 고신언론사 후원으로 5월 2일(목)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고신대학교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학교와 교회의 만남으로 고신 교회가 세운 고신대학교가 어떤 길을 가는지 보고하고 다시 고신대학교를 향한 기도와 사랑을 모으는 기회가 됐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믿음의 용사를 키워내는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으로 열린 이 행복콘서트는 대구·경북 지역 고신 교회 성도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을 새롭게 확인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다해 고신대학교를 성원하고 기도해준 대구·경북 지역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대구·경북 지역 고신 교회 성도들은 음악가들과 페로스합창단의 하나님을 향한 찬양에 눈물과 감동으로 함께하면서 복음의 빚을 갚는 세계선교 중심 대학인 고신대학교가 기독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대구·경북지역 5개 노회와 연합 기관들이 고신대학교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함께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후원의 밤을 준비하면서 느낀 말할 수 없는 감동은 대구·경북 지역 350개 고신 교회가 하나 돼서 고신대학교를 위해 정말 뜨겁게 기도하고 격려하고 후원해주신 것이다. 저희들은 교회의 사랑과 성원을 더욱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며 “고신대학교가 교회들의 사랑과 기도를 간직하고 마지막 때에 존재 이유가 있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우리의 신앙과 우리 선조들의 고신 개혁신앙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키워내는 멋진 학교로 세워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과 관람객인 성도들은 하나님을 한 마음으로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다.
윤진보 장로(대구 명덕교회)는 “대구에서 행복콘서트를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정말로 뜨거운 밤이었다. 고신대학교를 향한 대구·경북 지역 고신 교회 성도들의 열정이 완전히 쏟아지는 저녁이었다.”고 소감을 나타내면서 고신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대구 대현교회 담임 정광욱 목사는 “참 준비를 많이 한 거 같다. 아주 감동적이었다.”며 “안민 총장님이 고신대학교에 비전을 심어주시는 것과 함께 교회와 학교가 만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공연에 나선 계은송(고신대학교 음악과 3년)은 “저희 페로스합창단이 대구에서 대구·경북 지역 고신 교회 성도들과 함께 박수 치고 찬양하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울면서 감동하는 모습을 봤는데 저희도 정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또 사무엘윤 고신대학교 석좌교수는 “오늘 음악회에 많은 분들 오셔서 감사하다. 이 콘서트에서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고신대학교를 위해서 많이 후원하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복콘서트는 솔로 권준(고신대학교 교수, 부산피아노트리오 멤버)의 ‘Gretchen am Spinnrade(물레 잣는 그레첸)’ ‘거룩한 성’이란 제목의 피아노(Piano)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피아노 트리오 바이올린(Violin) 조완수(고신대학교 음악과 외래교수)·첼로(Cello) 김기도(전주시립 교향악단 수석)·피아노 안선애(고신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이태리음악연구회 회장)가 ‘The Four Seasons of Vuenos Aires(Las 4 Estaciones Portnas) 중(中) Primavera Portena(봄)’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홍지혜의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Soprano) 김나영(부산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 ‘왕이신 하나님’ ‘Caro nome from the opera Rigoletto’ △색소폰(Saxophone) 이성관(부산시청 색소폰 콰이어 음악감독)이 ‘Loving You’ ‘성령이 오셨네’라는 제목으로 노래하고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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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총장은 공연 중간 인사말에서 “대구·경북 지역 5개 노회 목사, 장로, 권사 등 성도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오셔서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후, “지난 1년 동안 하나님이 놀라운 은혜를 주셨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게 하셨다. 고신대학교는 고신 교회가 세운 대학이다. 여러분의 기도로 자라고 있다.”며 “하나님이 고신대학을 세우신 이유인 낮은 자를 향해서 가라고 하는 그 일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 세대들을 낮은 곳을 향해 가는 제자들로 키워내기 위해 교무위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 총장의 인사 후 △안선애(고신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이태리음악연구회 회장)의 피아노 반주로 듀엣 소프라노 정은미(부산예고, 동의대 평생교육원 출강)와 테너(Tenor) 소코(사직동교회 찬양사)가 ‘Amazing Grace’ ‘감사해’ △홍지혜(고신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 반주전공 초빙교수, 국제반주협회 회장)의 피아노 반주로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B.Baritone) 사무엘윤(고신대학교 석좌교수)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La calunnia from the opera Ⅱ Barbiere di Siviglia’ ‘Non piu andrai from the opera The Marriage of Figaro’라는 제목의 노래로 찬양했다. 이어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앙코르 요청에 따라 소프라노 김나영과 바리톤 사무엘윤이 듀엣으로 다시금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선의 지휘와 정혜정의 피아노 반주로 페로스합창단이 ‘성령이여’ ‘시편 23편’ Jubilate Deo‘ 이어 안민 총장의 지휘로 ’예수 사랑하심은‘ 외 1곡을 노래했다. 고신대학교 음악가 학생들 중심인 페로스합창단은 국내 학생들뿐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아프리카 부룬디, 피지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합창단이다.
 
한편 고신대학교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는 5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고신대학교가 경남남부노회와 경남남부노회 장로회, 남녀 전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고신언론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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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은혜에 눈물 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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