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16 15:54 |
“다음세대 뒤에 서는 엄마들이 되겠다”
2019/07/12 13: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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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조금엽 권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여성기도국장)
조금엽권사.jpg
 
Q. 주제가 ‘역전의 바람이 불게 하소서’이다. 이번 주제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린다.
A. 갑자기 정한 주제는 아니다. 11년 전 이 땅에 부흥을 달라는 기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어머니금식기도회는 10년을 지나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이다. 역전을 다른 말로 하면 ‘부흥’, ‘성령의 바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복음이 냉소적인 이 시대, 한국교회를 바라보면 눈물이 나오는 이 시대, 우리에겐 역전의 바람이 필요하다. 모든 전쟁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이 당에 부흥을 허락하셔서 시대를 거스르는 역전의 바람이 불길 소망한다.
11년 전 6명으로 시작한 기도회가 지금은 6천여 명이 넘는 사람이 함께 모인다. 또 여러 지역,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이는 기도회로 자라게 하셨다.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회가 이렇게 될거라고 말씀하셨다면 겁나서 도망갔을 것이다. 한걸음 걸으면 다음 한걸음을 보여주셨다. 매년 그렇게 한걸음씩 인도하셨다.
 
Q. 이번 강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A. 부산성시화의 일을 가장 먼저 시작하신 정필도 목사님이다. 정 목사님은 지난해부터 한국지역성시화운동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11년 전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시작하면서 정 목사님이 제게 “이 기도회를 하면 전국적으로 큰 일이 일어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정필도 목사님은 항상 기도와 선교를 강조해오셨다. 부산 성시화에 대해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분, 기도하는 부산, 선교하는 부산을 그리며 이 시점에서 정필도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어머니금식기도회가 매년 타 도시에 확산되고 있다.
A. 8년 전 창원에, 3년 전 김해에 그리고 지난해 제주선교 110주년을 맞아 CCC와 제주지역 교회들이 함께하는 곳에 동참하게 되었다. 어머니금식기도회가 같이 가자고 말씀 하셔서 제주를 찾게 되었고 제주지역 교회 목사님들이 기쁘게 받아 주셨다. 그리고 전주 지역에서도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요청해 주셔서 내년 전주 어머니금시기도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 18개 지역을 거쳐 북진하고 제주, 전라도 지역을 거쳐 북진하면서 평양까지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길 소망한다. 동으로, 서로 올라가며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에도 기도의 불길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마마클럽은 평양을 바라보며 선교통일을 기대하고 있다.
 
Q. 올해 제1회 청년연합 금식기도회가 열린다고 들었다.
A. 부산성시화운동본부에서 어머니의 영성을 이어 저녁은 다음세대인 청년들이 금식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어머니들을 본받아 다음세대도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온전히 기도의 날로 삼고자 했다. 1년 중 하루는 온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제 어머니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청년들이 금식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말씀을 전할 임은미 선교사님은 금식기도회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 역시 어렵게 참석을 확정했다. 리노 씨는 이날 하버드 콘서트가 계약되어 있었는데, 부흥의 길을 경험하고 싶다며 일정을 조정해 이날 간증하기로 했다. 준비하는 과정 중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 세대가 기도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
제가 심부름하고 있지만 저도 잘 모르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성령님이 일하신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성령님의 인도로 마마클럽이 이뤄지고 있고,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목사님들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 여러 조각의 퍼즐들이 연합되어져 완성시켜가고 있다.
 
Q. 10년을 넘어 11회 기도회를 준비하며 소감 및 당부는?
A. 어머니금식기도회를 시작한지 11년이 지났지만 어제 같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는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이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가 새삼스럽지 않지만 절박함을 주셨다. 시대의 풍류에 떠밀러 가지 않고, 믿음의 대가 끊어지지 않기 위해 기도한다.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안개꽃이라고 생각한다. 메인은 다음세대이다. 기도로 다음세대 뒤에 서는 엄마들이 되겠다. 그동안 어머니금식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열리지만 목사님, 장로님 등 아버지들이 많이 오셨고 다음세대들도 많이 참석했다. 모든 세대들이, 모든 중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하길 소망한다. 역전의 바람이 불 기도의 현장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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