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18 15:33 |
[함께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 건국일은 언제인가?
2019/08/12 14: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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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독립한 날이 곧 건국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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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마다 개개인의 생일이 있듯 나라마다 그 나라의 건국일이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언제인가?
1998년 김대중 정부에서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경축식을 거행하였고 기념 동전도 발행하였으며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건국 6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를 경복궁에서 성대하게 거행하였으며 기념우표와 기념은화를 발행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1948815일이 건국일임을 공인한 것과 다름없다. 그럼에도 그 후로는 건국일이 실종된 것처럼 다시는 건국일 기념행사가 없다. 국가가 건국일을 건국절로 정하지도 않고 홍보도 하지 않고 해마다 건국일을 전혀 기념하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이 건국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다.
전 세계에서 건국을 기념하지 않는 나라는 아마도 대한민국뿐일 것이다. 부끄럽게도 815일이 되면 외국인으로부터 귀국의 독립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경축 메시지를 받게 되지만 정작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기념식이나 경축식 등을 하지 않는다. “나라가 이래서야하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다.
일각에서는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410일을 건국일로 봐야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해 임시정부는 말 그대로 임시정부였고 실질적인 통치기구가 아니었다. 국제법적으로도 임시정부, 혹은 망명정부로서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그 때문에 국가의 4대 요소인 국토, 국민, 주권, 국제적인 인증 등이 모두 갖추어진 1948815일을 건국일로 보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1919413일 상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토, 국민, 주권, 국제적 인증 등 국가구성요소의 어느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로서의 실체를 구비하지 못한 하나의 독립운동단체에 불과했다. 따라서 1919413일은 독립운동 전개과정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기념할 수 있을지언정 결코 건국일이 될 수는 없다. 상해 임시정부는 문자 그대로 임시정부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조직된 정부는 망명정부라고 부르고 임시정부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1919년 상해에서 행해진 임시정부 수립은 건국이 아니라 건국을 준비하는 단체를 결성한 것에 불과했다.
말을 맺고자한다. 대한민국은 언제 세워진 나라인가?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언제인가? 다른 나라에서는 건국일 또는 독립기념일을 두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건국일도 독립기념일도 없다. 815일이 광복절인 동시에 건국일인데도 대부분이 815일을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만 기억하고 있다. 분명히 인식해야한다. 815일은 광복절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다. 815, 꿈에도 잊을 수 없는 기쁜 날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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