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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중앙교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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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중앙교회(정익주 목사)는 지난 3월 8일 남구 문현3동에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문현3동에서는 장학금 60만원을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했다.
정익주 담임목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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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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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군선교위원회, 고신대 군종사관후보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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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군선교위원회(위원장 김성호 목사)가 20일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를 방문하여 군종사관후보생 김건엽, 장준영 학생에게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성호 목사는 "군선교 사역이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잘 준비하여 영적으로 도전받아 힘을 얻어서 아름다운 사역이 되길 바란다"고 장학생을 격려했다
장학생 김건엽(신학과), 장준영(신학과)은 "저희 군종사관후보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총회와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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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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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광교회, 희망장학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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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하는 ‘너나울카페’ 수익금과 신도들의 헌금을 모아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오동·교방·합포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초중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50만원 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마산동광교회는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교회 내 ‘너나울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연말 백미와 라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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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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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금년에도 따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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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두 곳에서 진행된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교회총연합회는 분열된 후 2019년부터 따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다. 해마다 부활절연합예배 만큼은 함께해야 한다는 여론은 있었지만, 양 기관의 입장차이가 커 연합운동정신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금년에도 중재의 노력은 있었지만 양 기관의 괴리감만 확인한 상황. 중재에 나섰던 한 관계자는 “기독교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연합예배에도 교회가 분열되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드려지는 것이 일반 성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세상에 부끄럽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양 기관의 입장 차가 컸고, 무엇보다 양 기관 모두 부활절 예배 준비가 상당히 진행되어 이번에는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 것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는 4월 9일(주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는 같은날 오후 4시 동서학원 대학교회에서 최무열 목사(전 부산장신대 총장)를 강사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교총은 2030부산엑스포 기원 퍼레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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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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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소통전문가 김창옥 초청 전도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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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참빛교회(담임목사 안동철)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초청 새생명 전도축제 집회를 지난 3월 20일(월) 저녁에 진행했다. 이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집회는 교회가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어 함께 교제를 나누고 축복하는 자리였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소통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창옥 강사는 자신의 신앙 간증을 전하며 집회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통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김창옥 강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와 교회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위로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모든 성도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이 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참빛교회는 2023년 표어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고 정했다.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전도와 선교로 세상을 살리는 교회,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여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모든 성도들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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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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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순절 맞아 성도 743명 장기기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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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많은 한국 교회들이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순절 첫 생명나눔예배는 지난 2월 26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매곡중앙교회(담임목사 박봉주)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예수님은 죄 많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다.”라며 “장기기증도 마찬가지이다. 죽음으로 다시 사는 생명, 그리고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사랑.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가르침.”이라고 성도들에게 전했다. 이에 평소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에 관심이 컸던 박봉주 담임목사를 비롯해 성도 3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당시 예배에 함께한 성도 중 48%에 달하는 이들이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사순절 첫 생명나눔예배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3월 12일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은혜의동산교회(담임목사 이규현)에서 1,2,3부에 이어 청년 예배까지 생명나눔예배로 드리며 장기기증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오래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던 이규현 담임목사는 이 날 다시 한 번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생명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성도들에게 권면했다. 이어 본부 박영수 목사가 장기기증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하자 44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올해 사순절 기간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교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희망의 기적을 이뤘다.
이외에도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용인동광교회(담임목사 이광염), 경산감리교회(담임목사 이종혁), 동남교회(담임목사 제종원), 대동교회(담임목사 전철민), 한림교회(담임목사 김효근), 성일교회(담임목사 전백순), 금성교회(담임목사 김병호), 창녕선교교회(담임목사 노광수), 시온중앙교회(담임목사 이성윤), 선흘중앙교회(담임목사 김성학)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총 743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함께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기증은 몇몇의 뜻있는 사람만이 실천하는 일이 아니라 건강한 육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마땅히 실천해야 할 사회적 의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무척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69,439명으로 2021년 88,865명에 22% 가량이 줄어들었다. 실제 뇌사 장기기증인 역시 지난해 405명으로 2021년 442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장기이식 수술은 5,272건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하였고, 반면 이식대기자는 49,765명으로 매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매일 6.8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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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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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경영대학원 25기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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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25기 최고경영자 과정의 입학식이 2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경영의 전문 지식, 성공적인 자산관리 기법 그리고 건강에 관련된 강좌로 구성된 25기 최고경영자 과정에는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주요 인사들이 50여명 참석하였다. 입학식에는 동서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원우들과 동서대 장제국 총장,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정선 총괄부총장, 임효택 대학원장 등 다수의 보직 교수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임효택 경영대학원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로 변화하는 환경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위한 자기 개발과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기 입학식에서 첫 강연을 맡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인구절벽시대-한국고등교육의 도전과 미래, 그리고 동서비전 2030”을 주제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고등교육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 준비하고 있는 동서대학교의 비전을 소개하였다.
동서대 경영대학원 25기 최고경영자 과정은 매주 국제정세, 인문학, ESG경영,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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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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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부산서구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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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3월 20일(월) 부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서구지역 4개의료기관(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삼육부산병원)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료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사업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K 메디 허브’ 꿈꾸는 서구 의료관광 특구에서도 2030 월드 엑스포 대비해 의료지원 체계 구축하고 특구지정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협약을 주도한 공한수 구청장은 “박람회 개최 시 행사 참가 인원이 3천48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3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관광특구 도시 서구의 역량을 전 세계인에 보여줄 수 있도록 박람회를 꼭 유치했으며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경승 고신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관광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서구 4개 의료기관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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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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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협의 없는 아파트 준공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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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월 10일 양정로교회(박근래 목사)는 양정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측과 ‘관리처분계획 취소’ 소송 건에서 승소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피고(조합측)가 2021. 3. 1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 중 원고(양정로교회)에 대한 부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후 피고측의 항소로 진행된 2심에서 법원은 “원고(교회)가 이 사건 사업의 당초 계획안이라고 주장하는 문서는 조합설립동의서 제출을 위한 안내자료에 불과할 뿐 사업시행계획의 내용이 아니고 이후 피고가 이 사건 사업의 구역면적을 축소하면서 원고 교회가 존치되지 않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이상 원고의 이 부분 주장은 받아들이지 아니한다”면서 1심의 판결을 뒤집고 조합측의 손을 들어줬다.
2심 판결 후 조합측은 교회에 강제집행을 진행한다고 전달했다. 교회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교회부지에 철장 작업을 하고 법적 대응도 준비했다. 지난 3월 17일 부산지방법원은 강제집행을 사건의 판결 선고시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양정로교회 성도들은 지난 3월 18일 오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양정로교회와 협의 없는 아파트준공은 불가하다”, “양정로교회와의 협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사용승인이 불가한 이유를 공개하겠다”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박근래 목사는 “조합은 기존 정비구역에 있던 종교부지를 교회와 어떤 협의와 상의도 없이 정비구역에서 제외했다. 조합원에게 큰 영향을 주는 내용은 통보를 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은 교회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면서 “또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교회는 정당한 대표성을 가지고 분양신청을 하였지만 알지 못하는 사이에 현금청산자로 변경되어 있었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았다면 속절없이 당하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18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조합은 그저 힘으로 교회를 밀어내려고 한다. 관리처분계획 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을 저희와 씨름하고 있으며,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원들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과 저희는 계속 법적 다툼 중”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은 인도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무작정 밀어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왜 교회는 합당한 보상 없이 밀려나야 하는가? 교회는 끝까지 버틸 수밖엔 없다. 조합이 생각을 바꾸고 교회와 잘 협의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교회는 존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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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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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학교를 변화시키고 있는 ‘브니엘신학교의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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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주의 작은 마을에 소재한 애즈베리 대학교가 지난 2월 8일부터 시작된 부흥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부산에 소재한 브니엘신학교(학장 변종문 목사)가 뜨거운 기도운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학교의 부흥운동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학교가 기획하거나 주도하지 않았고 소수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브니엘신학교의 기도운동은 작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니엘신학교는 월요일 채플과 금요일 저녁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몇몇 학생들이 기도 동아리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금요예배 후 기도회를 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소수의 학생들로 시작했지만, 점차 참여하는 숫자가 늘어났고, 수업이 없는 방학에도 기도운동은 계속됐다. 일부학생들의 경우 새벽 5시까지 기도회를 진행하자, 학교측에서 안전을 고려해 자정까지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기도회 열기는 뜨겁다. 총학생회장 장봉호 전도사는 “첫 시작은 몇몇 학생들이 기도 동아리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기도제목으로 나누면서 시작됐는데, 이 모임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됐고 지금은 많은 학우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도의 열매도 나타났다. 매년 줄어들고 있던 신입생 숫자가 금년 갑자기 늘어난 것. 변종문 학장은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학교도 해마다 신입생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였다. 그런데 금년 신입생 숫자가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작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독운동이)학생들이 사역자로서의 사명과 영적인 깊이가 깊어졌고, 학업 분위기도 작년과 다른 것 같다”며 “기도운동이 학교를 전반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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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