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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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이 모이는 만큼 연탄이 쌓이는 ‘나눔콘서트’
    12월 16일(토) 오후 4시 부산예술회관에서 청소년 나눔콘서트 유턴이 개최된다. ▲ 나눔콘서트 포스터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한 가정에서 하룻밤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연탄 4장이 필요하다. 나눔콘서트 ‘유턴’은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나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한명의 청소년이 콘서트에 참석할 때마다 연탄 4장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는 넌버벌퍼포먼스 난타팀 예끼, 팬텀싱어2의 김지원, 힙합뮤지션 낄낄, 라트리아밴드&천원이 출연한다. 또,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CNE미디어프로덕션에서는 [빤짝빤짝]이라는 영화 첫 시사회를 같이 할 예정이다. 16일(토) 콘서트가 끝난 다음주 12월 23일(토)에 청소년들이 모여서 기부된 연탄을 물만골로 배달한다. 이번 나눔콘서트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문의사항 010-2229-4589 ▲ 제1회 나눔콘서트 ▲ 2016년 연탄배달 ▲ 2,000장의 연탄이 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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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7
  •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 영도 목장원에서 진행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2017년 12월 7일(목)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상임대표 : 석준복 감독)에서 주최하고 부산남지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예배로 시작한 세미나는 제 1강좌 ‘로마서 다시읽기’와 제 2강좌 ‘종교개혁 3대원리, 다시 생각하기’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배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가 없는가하는 아주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개혁이란 자기의 껍질을 벗겨서 새롭게 나오는 것으로 이번 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신학자 존 캅(John B. Cobb)이 미국의 교회를 한마디로 ‘영적파산’이라 말한 것을 인용하여 이 박사는 “한국교회는 3가지. 영적치매, 영적자폐, 영적방종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영적치매’에 빠진 한국교회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예전으로 새롭게 돌아가자고 외치지만 과연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고 버려야하는데 개신교안네 그것을 다 던져버리고 새롭게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눈 씻고 찾아도 없다”고 전하며 “어느 누구도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 허울 좋은 구호뿐이고, 진짜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서부터 무엇을 잃어버렸는지도 잊어버렸다. 그것이 영적 치매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는 우리끼리, 우리의 언어로만 소통하며 세상과의 교제와 책임을 잊어버렸기에 영적 자폐에 빠졌다고 전했다.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우리안에서만 교제하고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세상사람들은 교회가 주는 물에 누구도 목마르지 않는다. 너희나 먹고 마셔라고 하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는 시대에 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빌미삼아 세상적인 욕망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다며 세상도 하지 못하는 일을 ‘거룩’,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것으로 온갖 행동을 하고 있기에 이것이 영적 방종이 아닐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는가 세상에서 되묻고 있다. 우리가 영적치매‧자폐‧방종에 빠져 영적파산이라는 징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며 2017년을 지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종교 500주년인 2017년이 지나가는 지금 500년 전으로 돌아가 루터가 했던 종교개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며, ‘루터’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전했다. ‘루터’는 그 시대, 자기 시대의 문제를 정확히 보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 지금 우리의 문제, 우리의 시대에는 다른 생각과 답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 시대의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 루터의 시대와 다른 것이 없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앞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개혁되야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세미나를 듣기위해 50여명의 사람이 참석하여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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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7
  • 고신대복음병원, 한파 뚫고 의료 ICT 수출활로 개척 위해 몽골 방문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수출지원 사업 따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의료 ICT 세미나 개최 ▲ 몽골군인경찰공무원병원 MOU장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7일부터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한국 의료ICT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 사업인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수출지원사업(이하 ICT 의료융복합 사업)’ 지원대상기관으로 4일 선정되면서 개최가 결정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2018년에도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몽골 울란바토르에 본격 개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ICT 의료융복합 사업은 고신대복음병원이 부산 지역 의료기기회사 제이어스(주)(대표 전진홍)와 치과전문병원 라인업치과의원(대표원장 홍훈표)과 컨소시엄을 구성, 의료수출컨설트 전문 에이전시 (주)지엠엔(대표 이창민)과 홈페이지와 앱 개발 전문 IT업체 (주)인 시스템(대표 이근익)과 사업위탁 및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총 5개 민간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2개 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8일부터 본격 개최되는 세미나에는 몽골 국립의과대학, 국립 군인‧경찰공무원병원, 울란바토르 시 구립병원, IT‧의료컨설팅대행사, VAID Mongolia LLC등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몽골의 의료에 ICT를 도입하고자 하는 현지 의료기관, ICT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몽 양국 협력을 통한 몽골의료 발전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 몽골 현지방송 인터뷰(고신대병원 신동훈 기획조정실장) 세미나에 참가하는 한국 기관들은 ▲카자흐스탄 거점센터 운영 등 "해외 수출형 메디컬ICT 모형“ 사례(고신대학교복음병원)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의료 ICT융합 마케팅(인 시스템) ▲치과병원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ICT교육시스템을 통한 메디컬 연수(라인업치과그룹) ▲보행분석 및 만성병관리 ICT융합의료기기 소개(제이어스)등을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9일에는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 메디컬 ICT 몽골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메디컬 ICT 거점센터를 함께 운영할 현지 기관과의 거점센터 개소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의료해외진출, 부산시 거점센터 운영 및 Medical ICT공로를 인정받아 고신대병원이 제1회 부산의료산업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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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 연합후원이사회 송년의 밤
    기아대책 부산울산본부(정주영 본부장)는 지난 5일 더파티 시청점에서 한 해 동안 기아대책과 함께한 후원이사 및 내빈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합후원이사회 송년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아대책 정주영 본부장의 사회, 윤현주 목사(부산후원이사회 이사장/동래제일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2017년 기아대책 사업보고, 필란트로피클럽(기아대책후원자리딩그룹) 소개, 감사패 및 난방비 후원금 전달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함께 식사 시간도 가졌다. ▲ 좌 윤현주 목사(부산후원이사회 이사장 ) / 우 전응림 목사(기아대책 부회장) 기아대책 부회장 전응림 목사는 “한 해 동안도 기아대책을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섬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후원과 기도로 격려해주시며 이끌어 주시면 그 이끄심에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71년에 설립되어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기독교NGO선교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되어 세계적으로 기대봉사단(전문인선교사)이 긴급구호 및 해외, 국내, 북한에 떡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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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6
  • 부산진교회, 신충우 목사 만장일치 '통과'
    12월 3일 (주일), 부산교계에서 130년 역사로 가장 오래 된 부산진교회 후임 청빙목사로 있던 신충우 목사(서울 동안교회 부목사, 47세)가 제직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신충우 장로는 백양로교회 신관우 장로의 막내동생으로 부산진교회는 예장부산노회 소속이다. ▲ 신충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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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CBMC 서부산지회, 1,000회 기념 초청만찬회
    ▲ 이비스엠베스더 호텔에서 진행했다. 지난 12월 4일 (월) 한국기독실업인회 서부산지회(이하 CBMC)가 주최하는 성경공부 및 조찬기도회 1,000회 기념 초청만찬회가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공영훈장로의 사회로 신이건 장로(은성교회)의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보기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한 김운성 목사는 “하나님이 여섯째 날 사람을 만드신 것처럼 우리 삶의 마지막에도 물질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귀히 여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보기 좋은 인생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인생,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인생”이라며 성공과 출세만 강조하고 사랑을 강조하지 않는 요즘 시대에 예수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주위 사람을 아끼고 사랑을 나누는 축복의 삶을 살자며 말씀을 맺었다. ▲ 케잌 커팅식 사진 바로 진행 된 2부 기념식에서는 한종득 장로 (서부산지회장)의 환영사, 김상권 장로(부산총연합회증경회장)‧김주범 회장(CBMC부산총연회)의 축사와 정대성 장로(부산총연합회증경회장)‧윤창옥 장로(서부연합회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식과 케잌 커팅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한종득 장로는 “23년동안 한결 같이 서부산지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국내 279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또, 서부산 기독실업인회는 23년 전 중부산 기독실업인회가 스폰서가 되어 창립 된 회로 초대 회장 김응천 장로 부터 정대성‧이대길‧양훈‧신이건‧김광겸장로 등 역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김운성 지도목사가 매주 금요일 조찬 성경말씀을 가르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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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 ‘종교인 과세대책 보고회’ 개최
    ▲ 500명이상의 목회자 및 교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2월 4일(월) 부전교회 3층에서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와 기독신문사(사장:남상훈 장로)가 주최하는 2018년 목회계획 세미나 및 종교인 과세대책 보고회(부산)가 개최됐다. 약 500명 이상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주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 ‘2018년 목회계획 및 종교인 과세의 목회적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소강석 목사는 “더 빨리 대응을 못해 아쉽지만, 지금 이 정도로 막아낼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모두가 염려했던 34가지 과세항목은 다 없어지고 순수 종교인소득으로만 과세하고, 종교단체에서 정한 것은 교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비과세라고 설명했다. 또 세무조사를 하는 부분에서도 종교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하고 교회나 단체에 대한 세무조사는 하지 않지만 종교인과 종교단체 회계를 구분하지 않으면 종교인 세무조사 시 같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회계를 구분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소 목사는 종교인 과세에 대해 “이번을 계기로 재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실히 해야한다. 우리가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기독교를 보는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문이 막힌다.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법이 개정된 만큼 잘 지키는 기독교가 되자고 다졌다. 점심 식사 후 이석규 세무사의 ‘종교인 과세의 실무적 대안’주제로 짧은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종교활동비에 대한 부분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어느 부분까지를 종교활동비로 정해야하는지 교회마다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우후죽순으로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교단에서 일괄적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우리가 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법을 지키며 기독교의 목소리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중 특혜라는 대중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종교인 과세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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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동서대 방송전공 학생들 ‘제12회 부산영상공모전’ 대상 수상
    ▲ 대상수상자 : 왼쪽부터 채종현, 최기호, 김민지, 박상철 학생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방송영상전공 학생들이 부산광역시와 (사)부산영상포럼에서 주최한 ‘제12회 부산영상공모전’에서 대상(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방송영상전공 3학년 채종현, 최기호, 박상철, 김민지 씨(지도교수 박미선)가 그 주인공. 부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부산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시청자가 직접제작 방송하는 시민참여 방송을 활성화하고 부산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작은 ‘만디투어-부산을 오르다’. 만디버스로 산복도로를 달리면서 보는 부산여행 10분짜리 영상이다. 방송 상에서 가상의 여행사를 운영해 만디버스를 타고 투어 상품을 소개하는 작품이다. 채종현 씨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우리 고장의 숨은 관광명소를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만디버스는 홍보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부산의 숨겨진 관광 상품이었다. 이번 작품으로 만디버스가 많이 알려져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코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미동 비석마을’, ‘막사인행’, ‘지성이면 감천이다’ 등 방송전공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 만디투어-부산을 오르다 (대상) 제작자: 채종현, 최기호, 박상철, 김민지 (방송영상전공 3학년) 주요내용: 만디버스로 산복도로를 달리며 보는 부산여행. 아미동 비석마을 (장려상) 제작자: 김동완, 황벼리, 이예림, 김지유, 박지민, 최현영 (4학년) 주요내용: 아미동 비석마을에 대하여 취재 막사인생 (장려상) 제작자: 김민지, 정유선, 김현지, 김민우, 반다영 (방송영상전공 3학년) 주요내용: 부산의 막걸리 민속주 제 1호인 금정산성막걸리, 우리나라 유일한 전통방식을 지켜온 금정산성막걸리의 가치는 지금도, 앞으로도 지켜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기 위해 앨런은 금정산성막걸리 여행을 떠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장려상) 제작자: 김동민(4), 이형덕(4), 옥구슬(4), 김민지(3), 임민지(3), 서지오(3) 주요내용: 감천문화마을 주민들과 행정구(사하구청), 예술인들의 힘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거쳐 지금의 감천문화마을이 완성되었고, 부산의 문화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을 주민들은 사업이 진행된 후 ‘어떤 문화활동을하고, 어떤 지원을 받을까?, 긍정적인 요소는 무엇일까?’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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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불교 학생회장에서 하나님‘ 전도자’로 거듭난 삶
    ▲ 예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한의사 이성우 장로 4대 독자에 지독한 불교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불교대학에 총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열심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제는 장로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삶의 기쁨이라 말하는 이성우 장로를 만났다. △ 불교대학 총학생회장이 되다 이성우 장로는 불교집안 중에서도 지독한 불교집안에서 4대 독자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따라 전국의 절과 점 치는 곳에 자주 따라 다녔다. 특히 외할머니는 용한 점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곳이 어디든 꼭 이성우 장로를 빼놓지 않고 데리고 갔다. 엄청난 불교집안에서 자란 내력으로 불교가 익숙하고 당연했던 이 장로는 나이가 들어 불교학교인 동국대학에 입학했고, 너무 열심히 불교활동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보다 1년 더 어린 나이에 총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다. “그 때는 보통 3학년이 학생회장을 하는데, 2학년인 내가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선배들이 ‘성우야, 네가 너무 잘하니 총 학생회장 좀 해야겠다!’면서 불교 총학생회장을 맡게 되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학생을 만났다고 한다. 예쁜 여학생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는 중 아주 깜짝 놀랄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눈도 크고, 키도 크고 첫 인상이 프랑스 모델같은 친구를 만났는데, 하루는 자기 엄마가 권사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나는 기독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권사가 엄청 큰 무당인줄 알았다. 그러면서 나와 교제 할 수 없다기에 그 때 처음 교회에 대해 들어보게 되었다. 그 당시 여자친구는 나와 사귀면 집에서 쫓겨난다고 걱정을 했는데, 나는 쫓겨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호적에서 파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당시에는 어렸고 계속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 서로 종교에 대해 강요하지 말자하고 사귀자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가 교회전도축제가 있는데 꼭 한 명을 데리고 가야한다며 간곡히 부탁을 해 난생 처음 교회를가게 되었다. 이 장로에게 처음 간 교회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처음 교회를 갔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아멘,아멘’하며 박수를 치고, 찬송가를 4절까지 부르는게 정말 ‘여기는 제정신인 사람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태어나서 애국가를 제외하고는 4절까지 노래를 부른적이 없었는데 찬송가를 부를 때 다시는 교회를 오면 안되겠다 생각했다”며 여자친구에게 두 번 다시 교회 가자고 하지말라 단단히 말하고 교회에 대해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 후 불교 총 학생회장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학교생활을 했지만 불교 총 학생회장을 하면 할수록 불교에 대한 안 좋은 모습을 보며 실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불교 지도자들을 가까이 보면 볼수록 보수적인 생각, 바르지 못한 행실,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이용하는 모습에서 갈등이 많이 일어나 불교 지도자들에 대한 회의를 넘어서 불교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들어 불교 총 학생회장을 내려놓고 불교를 떠나게 되었다. △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은혜 권사 딸이었던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 후, 이 장로의 부인의 등살에 못 이겨 교회에 몇 번 참석하긴 했지만 매 주 교회를 도망가며 지냈다. “주일만 되면 아침에 밥도 안 먹었다. 밥을 먹는 순간부터 교회 갈 시간까지 교회가자고 너무나 귀찮게 해서 잠자는 척하거나 평일에 주일에 약속이 있다고 매주 선수 치며 교회 안 나갈 이유만 만들어 냈었다. 너무나 교회가기 싫었다” 이런 생활을 3년 정도 하다 어느 날, 어쩔 수 없이 교회를 가게 된 날 예배당에 앉아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4절까지 부르는 것이 끔직하게 싫었던 이 장로의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감당할 수없는 눈물로 예배시간 내내 창피하여 집으로 쏜살같이 돌아왔지만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눈물이 멈춰지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너무 창피하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막 어쩔줄 몰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부인이 ‘당신 은혜받은거에요’라고 했다. 나는 그게 무슨 일인가 어리둥절했지만 그 뒤 내 삶이 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었다” 다음 주일을 맞은 이 장로는 아침에 일어나 교회 갈준비를 하고 있었다. 부인이 교회가자고 하지도 않았고, 자신도 교회 갈 생각이 없었지만 교회 갈 준비를 하고있던 이 장로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침에 아내가 ‘여보, 어디가시려구요’하길래 내가 ‘교회가야지’라고 답했다. 근데 평생 교회간다는 말을 안 해본 내가 교회를 간다고 말하는 그런 모습에 내가 더 놀라고 말았다” 그 날 이후 찬송가 4절까지 부르는 것이 즐거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의 어떤 큰 역사하심이 있어서 불교를 떠나 교회를 나온 것이 아니라 정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스며들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미자립교회를 돕다 이성우 장로는 집사로 있던 시절 하루는 자신의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된 강도사께 연락이 왔다. 교회에서 믿지않는 어른들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열 생각인데 이성우 장로가 마침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 강도사는 시골에서 사역하기에 어른들에게 침도 놓고 약도 처방해주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혹시 하루만 참석해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다. 이 장로는 흔쾌히 가서 도왔고 토요일에 많은 분들이 침을 맞으러 찾아오셨다. 그날은 이 장로님의 부인이 보조역할로 동행하였는데, 어른들이 침을 맞아 꼼짝없이 기다리는 시간동안 “어머니 교회다니세요, 저희 어머니도 교회 나가시는데 친구분들도 많이 만나시고 적적치않고 좋아하더라구요, 어머니도 꼭 교회나가셨으면 좋겠어요” 하면서 20-30분을 옆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이 장로의 머리가 번뜩였다. “주위에 교회나가자고 한 마디만 해도 다들 도망가기 바쁜데, 침 맞는 시간에는 절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으니 아무도 피하지 않고 교회와 복음에 대해 듣게 되고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는 시간들이었다. 그 날 ‘이거구나!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전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그 뒤 1998년부터 한 달에 한두번 이장로 부부와 세 자녀는 아침예배를 드린 뒤 부산을 포함해 가까운 미자립 교회에 가서 의료봉사와 전도를 했다. 진찰과 간호를 이 장로 부부가 하고 안내 및 보조를 세 자녀가 맡아 믿지 않는 마을 주민들과 교회를 섬기며 그렇게 6년을 한결같이 다녔다. 미자립교회를 다니며 교회를 다니게 된 분도 많지만 아직 토속신앙이 아직 강한 시골에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 힘들어 하는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예전에 한 교회에 봉사를 갔는데 들어가는 길이 없는 교회가 있었다. 왜 그런가 알아보니 목사님께서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길을 낼 수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날 마을주민 분들을 초청해 치료하고 약도 해주고 그렇게 봉사하고 간 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길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온 가족이 뿌듯해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 앞으로의 계획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삶의 재미라고 하는 이 장로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더 많은 곳에서 복음 전하길 꿈꾸고 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많은 사람들이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교회에 전도축제와 집회에 다니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고 의료봉사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며 하나님을 전하고 있다. 또, 성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미자립교회 의료봉사를 간증하며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 강의도 한다. “나는 인생을 재미있게 살고 싶다. 작은 사람이지만 나를 간증자로 불러주시고 그곳에서 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게 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참 재미있다. 또, 한의원을 하면서 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전도하는 것 또한 재미있다. 그것이 내 삶의 가장 큰 기쁨인 것 같다. 내년에는 전도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바쁜 일이 많아 신경을 잘 못썼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전도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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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 연말, 우리 이웃을 돌아보자
    추운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있고, 국내는 지진과 북한 핵 소식들이 더욱 우리를 움추리게 만들고 있다. 혹여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우리가 겨울에 불우이웃을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은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단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인간으로서 기초적인 생활조차도 어려울 정도로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웃이 많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노숙인이나 차상위층 등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물론 불우이웃 돕기를 포함한 사회복지의 일차적 책임은 국가에 있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복지욕구가 다양화되고 복지대상의 확대와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간 영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제기되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돌봄과 나눔 문화를 선도한 것이 기독교라는 사실은 자타가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사회적 책임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참된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기본적 가치를 회복하고 보람된 삶을 영위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이해한다면, 돌봄과 나눔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 강령으로써 우리에게는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이기 때문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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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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