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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른 ‘경남’
    경남지역이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년 3월 27일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진해시 남문동에서, 10월 20일에는 손양원목사기념관이 그의 고향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개관함으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두 기념관은 지난 2009년 9월 창원기념공원 내 건립된 기존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과 함께 국내 첫 순교자 삼각펠트를 완성해 상징성과 접근성, 교육적 가치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무엇보다 세 곳은 진해(주기철목사기념관)-마산(호주선교사기념묘원)-함안(손양원목사기념관)이라는 각각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10억 이상을 모금해 주기철 목사 고향에 땅을 구입했고, 이 땅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가능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50억 원이 넘는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대지면적 4,50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현재 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은 주 목사의 일대기와 그의 항일운동(신사참배 반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 목사가 태어나 자란 환경, 주 목사가 목회했던 초량교회와 문창교회, 평양 산정현교회의 이야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계속하다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한 내용 등 애국적이고, 신앙적인 그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기철목사기념관에는 전국 최초로 순교자 지도가 만들어져 있다. 순교자들의 출신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고장에 어떤 순교자들이 활동했었는지 알 수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2009년 경남지역 교계가 술렁인 사건이 있었다. 마산 무학산 기슭에 홀로 묻혔던 맥피 선교사 무덤 앞에 경고장이 붙은 것이다. 땅 주인이 이장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창신대 강병도 이사장과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이었던 신성용 집사가 약 45억 상당의 부지를 기부하면서 묘원 조성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던 총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비가 있다. 데이비스(부산), 맥케이(부산), 애담슨(부산), 라이트(부산), 알렌(진주), 네피어(진주), 멕피(마산), 데일러(진주)와 경남 출신 주기철 목사(진해)와 손양원 목사(함안)의 묘비도 함께 조성됐다.기념관 내부에는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활동과 그들에 관한 기록들이 소장되어 있다. 호주산교사기념묘원은 현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손양원목사기념관지난 10월 20일 개관한 손양원목사기념관은 부지 3656㎡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앞선 두 기념관과 달리 손 목사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손 목사의 어릴적 신앙을 키운 칠원교회도 인접해 있어, 볼 것이 풍성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기념관에는 ‘하늘사랑’, ‘인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인간적인 면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친 애국적인 모습, 신앙의 힘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 삼는 이야기 등을 잘 담고 있다. 기념관은 손 목사의 유품보다, 손 목사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백범 김구 선생과 손 목사의 인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손 목사 생가에는 어릴적 손 목사가 생가 앞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조성해 놨다. 생가 앞에는 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드렸던 감사 기도문도 9개의 비석에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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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른 ‘경남’
    경남지역이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년 3월 27일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진해시 남문동에서, 10월 20일에는 손양원목사기념관이 그의 고향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개관함으로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전국 최고의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두 기념관은 지난 2009년 9월 창원기념공원 내 건립된 기존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과 함께 국내 첫 순교자 삼각펠트를 완성해 상징성과 접근성, 교육적 가치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세 곳은 진해(주기철목사기념관)-마산(호주선교사기념묘원)-함안(손양원목사기념관)이라는 각각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 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10억 이상을 모금해 주기철 목사 고향에 땅을 구입했고, 이 땅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면서 기념관 건립이 가능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50억 원이 넘는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대지면적 4,506m²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현재 주기철목사기념관은 통합측 경남노회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은 주 목사의 일대기와 그의 항일운동(신사참배 반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비기독교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 목사가 태어나 자란 환경, 주 목사가 목회했던 초량교회와 문창교회, 평양 산정현교회의 이야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계속하다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한 내용 등 애국적이고, 신앙적인 그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주기철목사기념관에는 전국 최초로 순교자 지도가 만들어져 있다. 순교자들의 출신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 고장에 어떤 순교자들이 활동했었는지 알 수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 2009년 경남지역 교계가 술렁인 사건이 있었다. 마산 무학산 기슭에 홀로 묻혔던 맥피 선교사 무덤 앞에 경고장이 붙은 것이다. 땅 주인이 이장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창신대 강병도 이사장과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이었던 신성용 집사가 약 45억 상당의 부지를 기부하면서 묘원 조성이 시작됐다. 이곳에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던 총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비가 있다. 데이비스(부산), 맥케이(부산), 애담슨(부산), 라이트(부산), 알렌(진주), 네피어(진주), 멕피(마산), 데일러(진주)와 경남 출신 주기철 목사(진해)와 손양원 목사(함안)의 묘비도 함께 조성됐다. 기념관 내부에는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활동과 그들에 관한 기록들이 소장되어 있다. 호주선교사기념묘원은 현재 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손양원목사기념관 지난 10월 20일 개관한 손양원목사기념관은 부지 3656㎡에 전시장, 기록보관실, 영상실, 사무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앞선 두 기념관과 달리 손 목사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손 목사의 어릴적 신앙을 키운 칠원교회도 인접해 있어, 볼 것이 풍성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념관에는 ‘하늘사랑’, ‘인간사랑’, ‘나라사랑’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을 돌보는 인간적인 면과 신사참배 반대 운동을 펼친 애국적인 모습, 신앙의 힘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이를 양자 삼는 이야기 등을 잘 담고 있다. 기념관은 손 목사의 유품보다, 손 목사의 삶을 조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또 백범 김구 선생과 손 목사의 인연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손 목사 생가에는 어릴적 손 목사가 생가 앞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조성해 놨다. 생가 앞에는 손 목사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드렸던 감사 기도문도 9개의 비석에 새겨져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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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 가능성 높다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성구 목사) 실무임원진은 지난 11월 4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부기총 핵심사업 중 하나인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안을 보고했다. 부기총은 “부산지역 기독교는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산기독교역사관 설립을 통해 부산의 자긍심과 지역문화 발전 및 종교문화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특히 130년 전에 가난과 차별, 전염병과 문맹으로 세계 최빈국이었던 이곳에 명예와 물질이 보장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조국을 떠나 타국에 와서 조건없이 자신의 삶을 드렸던 인류를 향한 봉사정신과 희생전신을 전승하는 정신문화의 도장이 필요하다”며 건립취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월30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예방한 부기총 실무임원진은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 듣고 왔다.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서 시장님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역사관을 건립할 부지만 확보될 경우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ㆍ역사관 건립 예정부지는? 역사관 예정부지 '부산시 동구 좌천동 490번지' 현재 역사관이 건립될 예정부지는 부산진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 490번지 외 6필지’ 부지다. 부기총 관계자는 “부기총은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이곳 주변에는 1891년 부산 최초의 교회인 부산진교회와 지난 2003년 부산시 기념물로 등록된 일신여학교, 그리고 일신기독병원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도 근대교육과 근대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곳에 기독교역사관 건립에 긍정적이다. 일신여학교의 경우 한강이남 최초의 근대여성교육기관으로, 교사의 경우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유일한 서양식 건축물이며, 부산지역 삼일운동이 처음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큰 곳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일신기독병원도 한국전쟁 시기 부산지역 산모 및 영아보건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는데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땅을 소유하고 있는 부산진교회(당회장 이종윤 목사) 당회도 긍정적인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부기총은 지난 7월 28일 부산진교회 당회에 기부체납요청과 기독교역사관건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진교회 모 당회원은 “아직 이 건으로 당회를 개최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당회원들의 반응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진교회는 금년 내 법적인 절차(당회-공동의회)를 밟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ㆍ어떻게 운영되나? 부산기독교역사관은 현재 설계 내역서 상으로는 대지면적 444.66평, 건축면적 217.19평, 연면적 1,006.47평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되며, 예상공사비로 약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축비는 중앙정부와 부산시의 지원과 법인 이사회의 건축 적금, 그리고 부산지역 교회들의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기독교역사관 관련 법인 이사회(이사 15인, 감사 2인)와 후원회를 조직해 연 1억 수준의 운영비도 충당할 예정이다. 이성구 목사는 “기독교역사관 건립은 부산지역 기독교인들과 그 후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국내외 기독교인들의 방문을 통해 부산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ㆍ경남을 본 받자 2009년 9월 당시 마산공원묘원(현 창원공원묘원)에 호주선교사기념공원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부산과 경남에서 활동하다 순교한 8명(데이비스, 맥케이, 애담슨, 라이트, 알렌, 네피어, 멕피, 데일러)의 선교사 묘원과 경남출신인 주기철, 손양원 목사의 묘비가 조성됐다. 이중 4명(데이비스, 맥케이, 애담슨, 라이트)은 부산에서 순직했다. ▲ 호주선교사기념묘원 호주선교사기념묘원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마산공원묘원 이사장인 신성용 집사(가포교회)가 45억 상당의 부지(1천평)를 경남성시화운동본부에 헌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호주선교부는 “호주교회가 하지 못한 것을 한국교회가 했다”고 감동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측도 “8명의 순직 선교사들의 묘지, 묘비를 보존하지 못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한다. 늦게나마 조성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이들의 순교정신이 밑거름이 되어 오늘날 부산과 경남의 기독교가 부흥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리가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순교정신을 신앙의 교훈으로 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신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우리의 사명이다. 그러기 위해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은 꼭 필요하며, 부산교계가 뜻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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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6
  •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 건축 새로운 국면
    ▲ 사진은 지난 16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이마트 옆 부지 앞에서 있었던 대규모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반대’ 시위 모습 신천지 안드레지파 본부건물 이전 문제와 관련 신천지 측과 교계가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지파가 본부건축을 위해 이전하려는 원래 땅 주인인 기아모터스 측이 신천지가 아닌 제3자에게 땅을 매각할 의사를 밝혀,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기아모터스 측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경우 위약금 문제 때문에 쉽게 해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기아모터스 측은 신천지 안드레지파와 계약당시 ‘단서조항’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서조항에는 ‘목적 달성(건축허가)이 안 되면 이 계약은 없는 것으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건축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이 계약은 무효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연제구청은 ‘주민들의 민원 문제’를 이유로 건축허가에 앞선 건축심의 신청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안드레지파는 연제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부동산 관계자 A씨는 “기아모터스 이사가 직접 땅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대와 구청의 건축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에 기아모터스 쪽에서는 인수할 제3자만 나타나면 바로 계약을 해지하고 땅을 제3자에게 매각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또 기아모터스 측이 신천지와 120억 규모의 계약 때와 달리 현재는 150억에 땅을 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천지와 기아모터스는 계약금으로 39억만 전달 받은 상태다. 하지만 신천지 측의 강한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행정소송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계약해지를 할 경우 신천지와 기아모터스 사이에 법정공방도 예상된다. ㆍ교계의 반응은? 이번 싸움에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교계가 더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안드레지파가 이전하려는 실체(땅)가 있었기 때문에 반대운동도 전개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계기로 신천지 측이 비밀리에 본부 이전을 추진할 경우 교계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 전문가인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권남궤 실장은 “이만희나 김남희가 아닌 제3자의 이름으로 땅이나 건물을 계약하고 비밀리에 이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럴 경우 본부 이전을 막기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말 그대로 ‘숨박꼭질’만 계속될 수 있다. 내부 고발자가 나오지 않는 한 사실상 본부 이전 실체를 알아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권 실장은 “큰 부지 위주로 알아볼 수 있지만, 이 또한 쉽지 않다. 만약 큰 건물을 계약한다면 앉아서 당할 수 있다”며 “좋아하기보다,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천지 야고보지파도 본부 건물을 이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체가 밝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안드레지파까지 가세할 경우 교계와 신천지간의 숨박꼭질 싸움은 장시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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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8
  •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반대’ 대규모 항의 시위
    지난 16일 오전 10시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이마트 옆 부지 앞에서 300 여명이 넘는 대규모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 반대’ 시위가 펼쳐졌다. 신천지 안드레지파가 본부 건물을 광안동에서 연산2동으로 이전하는 것을 이 곳 주민들이 대규모 반대 시위를 펼친 것이다. 이날 관심을 끈 것은 기독교계 단체보다 이 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습이 월등히 많았다는 것이다. 신천지본부건물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 산하 12개 단체가 이날 시위 현장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 중 굳이 기독교 단체로 분류해야 한다면 ‘신천지 피해자 가족 모임’ 정도. 나머지 11개 단체는 이 지역 단체들이다. 물론 이 안에는 기독교인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역 수많은 기관들이 신천지 본부 건물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과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연제구청 등에 교계의 목소리가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다는 여론이다. 법원에서 현장 검증 이날 법원에서 현장검증을 나왔다. 연제구청이 건축심의를 해 주지 않자, 신천지 측이 부산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달 24일 첫 공판에서 신천지 측에서 현장검증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당시 연제구청은 교통유발과 학습권 침해 등을 이유로 내세웠고, 신천지 측은 현장 검증을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 주장을 받아들여 이날 현장검증이 이뤄졌다. 판사와 양쪽 변호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서로 간 입장을 주장하며 건축부지를 둘러봤다. 현장에 있던 시위자들은 침묵 시위로 일관했기 때문에 현장 검증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앞으로 싸움은 지루한 법정 공방이 될 전망이다. 법원은 이달 29일 공판을 재개한다. 연제구청이 ‘건축 심의’ 자체를 받아들여 주지 않기 때문에 법원이 일단 심의를 하라는 결정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 법적으로는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제구청이 지역민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심의 신청’을 가지고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 심의를 받아들여줘도 ‘건축허가’에 관련한 재판도 진행 될 전망이다. 이 경우도 서로간의 항소로 인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신천지본부건물 건축반대 부산시민연대 측도 “최종적인 결정은 짧아도 3년, 길게는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저들은 이만희가 살아있을 때 건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급한 건 저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에게 다시 질문을 했다. “5년 뒤 이만희가 살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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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2
  • 우려 속에서 출발한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지난 1년의 평가는?
    2014년 11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복음화운동본부(총본부장 윤종남 목사, 기도본부장 김명석 목사, 전도본부장 임대식 목사)가 창립됐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지났다. 우려 속에서 출발한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지난 1년 동안 어떤 모습을 교계 앞에 비춰왔고, 그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지 알아봤다. 우려 속에서 출발 부산복음화운동본부가 창립된다는 소문이 났을 때 가장 입장이 난처한 곳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였다. 기존 성도들에게도 ‘복음화’와 ‘성시화’라는 단어가 주는 혼란스러움도 있었지만, 두 기관의 사업이나 방향 등이 비슷할 경우 교계 안에서 마찰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특히 복음화운동본부를 창립하는 주체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들이라는 점이 교계 안에서 큰 불신감이 일었었다. 과거 부기총 증경회장단들이 여러차례 새로운 연합기관을 창립해 왔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이 회장으로 봉사했던 부기총과도 대립을 하곤 했다. 이들이 만든 교시협과 구군연합회도 처음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현재 명맥만 유지한 채, 활동은 전무한 실정이다. 교계 내에서는 “(어른들이)또 놀이터가 필요한 것 같다”는 심한 말들까지 흘러나왔을 정도. 부산복음화운동본부도 그런 우려 속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려는 기우였다는 것이 확인됐다. 후원이사회를 구성했고, 비록 작은교회들이지만 젊은 목회자들을 끌어들여 실무적인 일을 맡겼다. 매달 개최하는 노방전도에 200-3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열정적으로 전도하는 모습은 교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는 “우리는 성시화운동본부같이 복잡하지 않다. 그냥 ‘나라사랑 영혼구원’을 위해 (나라를 위해)기도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노방전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혼구원을 위해 노방전도를 할 경우 팔순이 넘은 老 목사들도 동참해 거리를 걷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돌린다. “예수 믿으세요”라는 말과 함께 전도지를 건네는 老 목사들의 모습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큰 감동과 도전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윤 목사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한국교회가 야성을 잃어 버린 것 같아 안타깝다. 예수님도 그랬고, 선교사들도 처음에는 노방전도로 복음을 전했다. 지금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쁨으로 하는 노방전도 한국교회 내 노방전도에 대한 불편한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더 이상 노방전도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오히려 시민들에게 불편함만 주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런 우려 때문에 복음화운동본부는 노방 전도 직전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또 그동안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선물을 좋아하는지도 확인하고,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전도지에 특정교회를 위한 전도를 하는 것도 아니다. 마치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참석하는 수백명의 성도들이 기쁨으로 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목사도 “가장 큰 보람은 성도들이 전도를 불편해 하지 않고, 기쁨으로 전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전도는 곧 기쁨이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보람이다. 작은 것이지만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거리에서 영혼 구원을 위해 노력하는 이런 모습을 한국교회가 한번 쯤 고민하고 되돌아 봤으면 좋겠다. 작지만 이런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초심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마음 속 깊은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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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미리보는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7살을 맞이했다. 금년 제7회 트리문화축제는 11월 28일(토) 오후 6시 광복로 거리에서 개막해, 내년 1월 3일(주일)까지 37일간 성탄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트리축제의 주제는 해방 70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일본과는 ‘화해’를, 북녘땅에는 ‘하나되어 미래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아 ‘평화의 성탄, 화해의 성탄, 다함께 미래로’라고 결정했다. 트리축제 조직위원회는 금년 트리축제를 통해 부산지역 겨울철 대표축제로 브랜드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단순히 전시성 축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 유엔해비타트 산하 아시아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일곱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미리 들여다보자. •어떤 조형물들이 설치되나? 금년은 메인 트리를 중심으로 ‘천사의 길’과 ‘희망의 길’, ‘기쁨의 길’로 나눠 이름에 맞는 주제로 장식된다. 총 길이는 1.2km가 될 전망이다. ‘천사의 길’에는 천사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고 있고, ‘희망의 길’에는 분단과 반목에서 해방되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기쁨의 길’은 모두가 하나 되어 성탄의 기쁨을 누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내용들을 담을 예정이다. 메인게이트는 ‘천국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독립문을 형상화한 모습의 대형게이트가 들어선다. 트리축제 하이라이트인 메인트리는 18m 높이에, 한국 전통 문양들을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정경래 기획실장은 “메인트리는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화해하고 평화롭게 하나로 모여서 세상을 아름답게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과 다른 점 주제에 나타났듯이, 금년 트리축제는 ‘해방 70년과 분단 70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먼저 일본 교계인사들을 초청해 강연과 일본 교회팀 공연, 주한일본 영사 초청, 부산중구와 일본자매도시팀 초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기총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장)는 “정부와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지만, 우리(교계)는 민간차원 교류를 통해 화해하고 협력해 나가야만 한다”며 ‘한-일 우호의 날’을 정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간 교류를 통해 미래로 협력해 나아가자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일본교계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녘땅에도 성탄의 기쁨을 전달할 예정이다. 탈북민들의 무대공연, 탈북자 대안 학교인 장대현학교 학생들의 공연, 광복로 일원의 북한음식체험, 사진전 등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탈북민들의 애환과 그들을 응원하는 행사들이 준비된다. 특별행사 중 하나인 장기려 박사 기념행사도 눈에 띈다. 이성구 목사는 “장 박사님은 부산출생은 아니지만,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이다. 그 분이 서거(1995년 12월 25일)한 지 20년을 맞이했다. 평생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살아가신 분으로 교계가 그 분의 뜻을 기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특별행사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트리축제조직위원회는 장기려 박사 기념사업회와 협력해 장 박사 기념 세미나와 기념행사를 서거한 날인 25일 전후로 준비할 예정이다. •해마다 줄어드는 모금 금년 트리축제 예산은 총 6억원이다. 이중 부산시 보조금이 3억, 중구청 보조금이 1억이며, 광복동 포럼과 수익사업, 교계 모금을 통해 2억 원을 충당해야 한다. 문제는 해마다 트리축제 규모는 커지는데, 교계 내 모금액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초창기 트리축제를 위해 교계가 1억2천만 원 수준의 돈을 헌금했지만, 지난 6회 트리축제에서는 초창기 절반인 6천만 원 수준의 헌금이 모금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북구, 해운대구, 서구 사하구 등 각 지역연합회가 트리축제를 경쟁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교계 모금이 힘든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용두산공원에서...? 3년 전부터 트리축제조직위원회 안에서는 현재의 광복로 거리가 아닌, 용두산공원 내에 트리축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광복로 상인들로 구성된 광복로 문화포럼측도 ‘용두산공원이 트리축제로 더 적합한 장소’라는 인식을 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타워에 메인트리를 설치 할 경우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높이 120m인 부산타워에 메인트리를 설치할 경우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용두산공원에서 트리축제를 한다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고,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예산으로는 용두산공원에서 트리축제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여론이다. 조직위 사무국장 채광수 목사는 “120m 높이에 트리 장식을 하는 기술적인 문제도 있지만, (용두산공원에서 트리축제를 하기 위해서는)예산 확보가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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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7
  • 예장합동 제100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 관련자 처벌키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은급재단 납골당 문제로 소동이 벌어졌다. ‘성완종 리스트’ 버금가는 일명 ‘납골당 리스트’로 몸살을 앓았다. 총회 둘째 날인 15일 저녁 은급재단납골당문제후속처리사법전권처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위원회 보고로 논의하던 중 허활민 목사의 발언으로 총회가 충격에 빠졌다. 허 목사는 납골당 동업자 최 권사에게 로비성 돈을 받았다며 5만 원권 지폐 뭉치를 들어 총대들에게 보였다. 얼핏 봐도 상당히 많은 금액으로 추정됐다. 허 목사는 “위원회도 아닌 나한테도 이런 돈을 줬다. 그렇다면 관계자들은 어떻겠느냐”고 말하면서 로비성 돈을 받은 사람들의 명단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명단을 공개하라는 총대들과 명예훼손으로 안된다는 총대들이 맞서며 고성이 오가고 순간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고 넷째 날인 17일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고 시벌 대상자와 처벌 수위에 대해 일일이 총대들의 의견을 물어 결의했다. 또 향후 발생할 민형사상 문제는 총회 임원회 및 은급재단에서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 아이티헌금전용 사건, 관련자 3명 징계 사건 당시 총회긴급재난대책위원회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실무위원회 서기 하귀호 목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징계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5년간 예우 중지 및 총회와 기관, 노회의 공직이 중지 및 정직됐다. 진행 중인 소송은 합의취하를 우선으로 하지만, 상대가 소송을 걸어오면 총회장과 총무에게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 총신대 관련 임원회에 일임 관심이 높았던 총신대 관련 문제는 의외로 무난하게 정리됐다. 백남선 직전 총회장은 총신대가 사유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총신대 문제가 해결되고 있는 중이라며 총신대 관련 안건 및 징계 등을 임원회에 맡기자고 말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여 백남선 직전 총회장과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총신대 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안명환 목사와 재단이사들, 운영이사장 직무대행 송춘현 목사 등이 나와 “총신대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총회 결의 사항과 임원회의 지도를 성실히 따르겠다”고 선서했으며 총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전병욱 목사 사건, 평양노회에서 재판 열기로 이번 총회에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된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은 평양노회에서 재판을 열어 다루기로 했다. 과거 전병욱 목사 사건을 다루던 시기에 평양노회가 분립되면서 재판이 무산된 적 있다. 이에 총대들은 전 목사가 소속한 평양노회가 재판국을 구성해 이 사건을 다루기로 결의했다. ■ 두날개 관련해 합신 총회에 항의하기로 예장합신 이대위는 지난 5월 공청회를 열고 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가 이단성이 있다고 말했다. 공청회 전 합동 총회 임원회는 합신 총회에 공청회를 개최하지 말 것을 당부했고, 합신 총회 역시 이대위에 공청회 개최를 만류했으나 이대위는 예정대로 공청회를 열었다. 또 김성곤 목사 역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정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청회를 열어 합신 이대위를 향한 비난이 거셌다. 이번 총회에서 총대들은 합신 총회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며 임원회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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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예장고신 제65회 총회 결산 (주요 결의사항)
    ■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 통과 첫날 회무처리에서 ‘고려와의 통합 추진안’이 통과됐다. 일부에서는 총대수, 노회배정, 신학생 문제, 선교사 문제 등에 대한 질의 등이 있었지만, 총회 임원회는 1년 동안 후속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미진한 부분을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로 통과됐다. 첫날 통합 추진안이 통과되어 둘째날부터 고려총회 총대들이 참석하여 함께 통합총회로 진행됐다. ■ 최삼경 목사 ‘이단성 없다’ 제64회 총회에 상정되어 유안건으로 보류됐던 ‘최삼경 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과 삼신론의 이단여부’에 대해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 동안 연구 끝에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신대원 변종길 교수는 “용어 사용에 대한 건덕 문제는 있지만, 이단성은 없다. 교리적으로 볼 때 그리스도의 신성과 함께 인성을 강조한 정통 견해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 여성목사 안수 기각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한 여성목사 안수 건에 대해서는 안수를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특정지역 여 선교사의 한시적 세례권도 허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 목회자 납세문제 목회자 납세문제는 고신이 찬반 결의를 할 경우 향후 대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산하 25개 교단과 합의하여 범 교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 고려학원 이사장 문제건 학교법인 이사장 강영안 장로 문제는 크게 2가지가 논란의 쟁점이 됐다. 첫 번째는 총회운영위원회 앞에서 경기노회장이 ‘강영안 장로는 두레교회 시무장로’라는 거짓증언(위증) 발언과 윤희구 목사가 제기한 세상법정에 고소한 문제에 대한 건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두레교회 오세택 목사가 나와 행정적인 문제점이 있었다고 총회 앞에 사과했고, 두 번째 문제는 ‘신자 간에 세상 법정에서 고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과거 총회 결의 사항을 재확인 하는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윤희구 목사가 이사장 직을 박탈하는 것 보다 세상법정에 고소가 가능한지가 핵심이라고 발언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강영안 이사장도 총회 재판국과 총회 앞에 나와 덕을 세우지 못했다고 사과함으로써 이 문제는 총회에서 일단락 됐다. 한편, 경남노회가 제기한 헌의안(지난 4월 16일에 예정되어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 소집에 대하여 64회 총회 결의를 어기고 강영안 이사가 불신 법정에 소송하지 말라는 총회 결의를 어기고 이사회 소집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부산지법에 제소하였습니다)은 무엇을 요구하는지 질문 내용이 없어 기각됐다. ■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은 불가 신학대학원 교수의 목회겸직에 대해서는 불가함을 확인했다. 신대원 교수 3명이 목회를 하였지만, 이중 2명은 현재 그만 둔 상태이고, 1명은 청빙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터콥, 신옥주 참여금지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의 신학사상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참여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선교단체 인터콥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많았다. 신대원 교수회가 1년간 더 연구키로 결의했다. 다만 산하 교회의 피해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참여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 총회와 노회 회의용어 수정 허락 총회와 노회 회의 용어 상당수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단어라는 점 때문에 일부 수정을 허락했다. ‘자벽’을 ‘지명’으로, ‘증경’을 ‘전임’으로, ‘찰요’를 ‘요약’으로, ‘헌의’를 ‘상정’으로 수정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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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4
  • 김철봉 총회장, 고려와의 통합과정을 밝히다
    고신총회 김철봉 총회장이 지난 7일 고신대학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고려와의 통합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총회장은 “고려와의 통합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난 단지 도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김 총회장은 먼저 몇 년전 자신의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에는 목회를 놓고 싶었다. 교회에도 너무 미안했고, 실제 교회 앞에 (담임목사를 그만두겠다는)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회와 성도들은 그가 회복하기를 기다려줬고, 총회를 섬길 기회도 줬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줬을까 생각해 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울증으로)2년 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은 나를 연단하기 위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려와의 통합은 ‘오랜 소망’ 1975년 김 총회장이 신대원 졸업반이었던 시절 고신총회 제25회 총회에서 ‘신자간의 불신법정고소가 가하다’는 총회의 결의 문제로 석원태 목사를 비롯한 일부 교회들이 고신총회를 탈퇴, 반고소 고려측 총회를 태동시켰다. 이때 김 총회장 졸업 동기 35명 중 5명의 친구들이 고려측으로 소속을 옮겼다. 이 중에는 신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교단이 둘로 나눠진 것도 안타깝지만, 가장 친한 친구와 나눠졌다는 생각에 너무 마음 아팠다고 한다. 이때부터 목회를 하면서 고려와의 통합을 항상 생각해 왔다고 한다. 2013년 9월 목사부총회장에 당선됐고, 2014년 9월 총회장에 선출됐다. 이때 김 목사가 총대들에게 “고려와의 통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총회 폐회 직전에 발언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고려와 어떠한 교류도 없었다고 한다. 자신이 오랫동안 소망해 왔던 것이었고, 총회장에 당선되었기 때문에 한번 강하게 추진을 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건이 이미 만들어져 놀랐다” 총회장에 당선되자 마자,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에게 고려측 총무와의 접촉을 지시했다. 이때만해도 고려측 상황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막연하게 ‘40년이란 오랜 시간’, ‘석원태 목사의 존재’ 등으로 두 교단의 통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3년 12월 15일 고려 교단이 석 목사의 도덕성 문제로 인해 교단제명을 추진하자, 다음날 16일 석 목사가 교단을 탈퇴한 것을 알게 됐다. 두 가지 고민 중 한 가지가 해결됐지만, 4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어떻게 해소할지 걱정이었다. 어렵게 양측이 협상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김 총회장은 총회 임원들에게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1) 최대한 겸손하게 2) 말 한마디 조심스럽게 3)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대하라고 지시했다. 이런 모습으로 두 교단이 몇 차례 협상을 벌였고, 고신의 이런 진심이 고려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김 총회장은 말했다. 작년 11월 고려측 전국목회자세미나에 김 총회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고신측 목사로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고려측 강단에 선 것이다. 이때 김철봉 총회장이 강의한 제목이 ‘통합의 당위성’이었다. 두 교단의 통합이 왜 필요한지, 두 교단이 하나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 고려측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총회장은 “내가 한 것은 별로 없었다.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고, 나는 그분의 (통합을 만들어 가는)도구에 불과했다”고 고백했다. 통합절차는 어떻게 되나? 고신 65차 정기총회는 이달 15일(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미 제64-4차 총회운영위원회(7월 21일 대구성동교회당)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안이기 때문에 첫날 임원교체 후(두 교단의 통합안이) 박수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통합추진안이 통과될 경우 다음날 16일(수) 오전 고려총회 총대들이 함께 통합총회로 모이게 된다. 두 교단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통합총회가 된다. 김철봉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분열의 역사를 접고 통합의 역사를 시작해야 한다. 두 교단 통합이 한국교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이제는 통합과 화해의 역사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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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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