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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으로 확산 중인 ‘학교기도불씨운동’
    ▲ 학교기도불씨운동 전국사역자모임 단체촬영 복음화율이 낮은 다음세대는 한국교회의 공통적 관심이자 큰 과제가 되었다. 현재 200만 명 수준인 교회학교 학생 수가 2040년에는 50만 명 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에 우려가 높다.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교회마다, 관련 기관마다 고민하며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교육적 시도로 효과를 보는 교회도 있고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도 있다. 저조한 복음화율을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신앙생활 중인 기독청소년들의 신앙 증진 역시 중요한 과제다. 현 문화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신앙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독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 역시 교회의 과제다. 그런데 기독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고 학교 안에서 연합하는 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교회에 출석하고, 다른 선교단체에 속해 있지만 기도하기 위해 함께 모인다. 이를 ‘학교기도 불씨운동’이라 말하고, 지난 2월 3일(월) 부산 해운대에서 학교기도불씨운동 전국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단체 아닌 운동이다 학교기도불씨운동은 간단하게 말해 무브먼트(movement)이다. 대표도, 직책도 없이 청소년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이 모였고, 이에 앞서 학교에서는 기독청소년들이 모였다.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다음세대, 학교안의 학생을 지역교회 안으로,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광장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6년 부산지역 교회와 학생선교단체를 중심으로 학교기도불씨운동이 시작되었다. 학교기도불씨운동의 특징은 △학생자발운동 △연합운동 △지역교회 중심사역이다. 첫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서 기도모임을 만들고 사역하도록 한다. 학생들이 집회의 순서를 맡아 진행하고 학교 안에서 전도축제를 자발적으로 가질 수 있게 한다. 둘째, 학생들의 교회가 다 다르기에 연합이 필수적이다. 지역교회와 각 단체를 넘어 연합을 이루고 있다. 셋째, 지역교회와 담당사역자가 학교현장을 섬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사역자 모임에서 학교불씨기도운동을 소개한 홍정수 목사(참사랑교회)는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운동이 매년 감소하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역은 단체가 아닌 학교에 기도모임을 세우자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학교는 다음세대의 삶의 터전이다. 학교 안에서 그리스도인임을 당당히 드러내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게 할 때 다음세대가 예수님의 제자로, 세상 속에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랄 수 있다”면서 “다음세대 전도가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것이 현실이지만 학교 안에는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해 지역교회로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또래문화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다.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때 신앙의 성장과 강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신앙운동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앞서 말했듯이 단체는 아니지만 사역은 해야하기에 모여 회의를 하게 되었다. 교역자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면 말씀을 전하고, 들어가지 못한다면 간식을 지원하며 아이들을 응원한다. 학교 안에서 하면 생각보다 많이, 잘 온다”면서 “대부분의 청소년 사역자들이 부교역자이다. 부교역자로서 교회의 허락을 받고 도와준다. 부교역자가 모여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나가기도 하고 또 들어오기도 하면서 5년째 사역이 연결되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현재 부산지역 334개 중고등학교 중 125개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지역 113개 중 24개 양산지역 27개 중 17개, 남해지역 16개 중 7개의 학교에 기도모임이 시작되었다. ▲ 사역 소개 중인 홍정수 목사(참사랑교회) 학교기도모임 사례 이날 모임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학교기도모임에 관한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하수용 목사(가야교회)는 “교회학교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안이 없을까 많이들 이야기한다. 예배자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주고, 예배자로 세상에 파송 받는 것을 알려준다. 저희 교회의 경우 학교에서 기도할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 학교에 기도모임이 있다면 참석하게 하고 없다면 기도모임을 만들도록 한다. 신청한 학생들 중 기도장을 세우는데, 기도장은 토요일 모임을 통해 훈련을 하고 기도장 수련회를 갖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개성고등학교를 사례로 발표했다. “개성고의 경우, ‘엘림’이라는 기도 모임을 만들었다. 개학 첫날부터 6명의 아이들 중 3명이 모여 매일 아침 15분간 기도했다. 처음에는 학교 국기게양대 앞에서 모이다가 등교지도하는 선생님의 지도로 한켠으로 옮겼고, 다시 다른 장소로 옮겨 기도하게 되었다. 매일하는 기도모임은 등교하면서 일과 전에 하고, 목요일은 전체 모임으로 좀 더 시간을 갖고 기도모임을 가진다. 하루는 도서관 근처에서 기도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선생님께서 기도모임에 동참하고 싶다며 함께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했다. 그랬더니 목요일 전체 모임에 65명이 참석했고 지금은 평균 4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기도장을 섬기던 아이가 졸업하게 되어 다음 기도장을 세웠는데 우리 교회 학생이 아닌 다른 교회 학생이 맡게 되었다. 아이들끼리 자연스럽게 연합하고 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기도모임을 하면서 보니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했다. 그리고 학년별 기도제목을 사전에 알고 훈련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놀라운 것은 교회를 안나가던 친구들이 이 기도모임을 통해 교회에 출석하게 되고, 전도축제를 통해 열매가 이어지는 것이다. 물론 우리 교회에서 진행한 24개 학교 모두가 다 잘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아이들이 따라오더라. 더 많은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세워지길 바란다. 다음세대에 한 명의 예배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도모임은 그 대안 중 하나이다. 다음세대 사역에 있어 가정-교회-학교 삼위일체사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박남주 목사(수영로교회)는 “부산에 와서 아이들이 진행 중인 학교 기도운동을 보며 충격이었다. 삶에서 열매로 나타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 번의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래여고, 해운대여고의 경우 제가 남자라 학교 안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간식을 주면서 응원하고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기도 한다”면서 “점심시간에 큐티 시간을 갖는 것, 식사 전 눈을 감고 기도하는 것 거기서부터 기도운동의 시작이다. 작은 승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너희는 승리자이다, 기도자이다, 예배자라고 알려준다. 사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다”면서 “이 기도모임을 후배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도 아이들은 큰 은혜를 받는다. 기도하기 위해 학교 쓰레기장에서 모여 기도하고, 학교 옥상에서 무릎 꿇고 학교를 위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선배가 있었다고 말해 준다. 당사자들은 쑥스러워하지만 후배들에겐 큰 도전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의 경우 이 기도모임을 통해 많은 기도가 생겨났다. 아이들의 기도모임을 지원하는 학부모 기도모임이 생겨났고, 이를 통해 초등학교 안에도 기도모임이 생겼다. 그리고 초등학교 기도모임을 지원하는 학부모 모임도 생겼다. 아이들이 움직이니 학부모도 움직인다. 카페에서, 집에서 모여 등교 전 모임을 갖고 기도를 한다. 이 사역은 교역자들에게 기쁨과 미안함을 갖게 하는 사역이다. 아이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기쁘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모임이기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해운대고등학교의 사례를 덧붙여 소개했다. “해운대고 경우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연합해 기도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청비’라는 이름으로 기도모임을 만들고 방학 중에도 기도모임을 계속하고 있다. 학부모들의 서포트가 이어지면서 1년에 한번 피자를 후원하고 전도집회를 하는데 150-200여명의 아이들이 운집한다. 요즘 다음세대를 모으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그 기이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 복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학교기도모임 사례 발표를 한 하수용 목사(가야교회, 좌)와 박남주 목사(수영로교회, 우) 더웨이브집회 홍정수 목사는 “기도모임을 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집회를 갖게 되었다. 너희들에게도 동역자가 있고 함께 학교에서 기도하는 친구들이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시작한 더웨이브집회 부산집회가 오는 3월 14일(토) 수영로교회에서 제9차 집회를 개최한다. 아이자야식스티원, 제이어스의 콜라보 찬양팀과 극단 카르디아의 공연 그리고 김상권 목사(남양주평화교회)의 말씀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남해, 양산, 창원지역에서도 지역교회가 연합해 더웨이브라는 이름으로 학생기도집회를 개최했다. 양산지역은 오는 3월 28일(토) 양산교회에서 더웨이브집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지역은 2월 25일(화) 김포순복음교회에서, 남해지역은 2월 29일(토), 창원지역은 5월에 기도모임을 세우기 위한 더웨이브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더웨이브집회에 참석한 기독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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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특집좌담회] 성탄절에 고신대, 동서대 총장에게서 듣는다
    일시: 2019년 12월 13일(금) 낮 12시 장소: 부산롯데호텔 참석자: 안 민 총장(고신대학교), 장제국 총장(동서대학교), 신이건 장로(본지 사장) 신이건: 바쁘신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성탄절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안 민: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영원히 죽을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낮고 낮은 세상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유난히 아파하고 힘들어 지쳐있는 우리의 이웃을 향해 사랑과 섬김으로 다가가는 복된 성탄 되시길 기대합니다. 이 땅의 희망인 주님의 교회와 모든 성도님들께 임마누엘의 가득한 은총을 기원합니다. 장제국: 한국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혼돈의 시대에 예수님만이 유일한 희망이요 소망이심을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 늘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신이건: 외부에서는 지방 사립대학 환경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총장님들께서 대학을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 어떤 점이 가장 힘드십니까? 장제국: 말씀하신대로, 최근 우리나라의 대학 환경, 특히 지방사립대를 둘러싼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우선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어 학생모집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도권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이다보니 지방에서 서울로 진학하는 고교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방대학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기에 11년째 등록금이 동결되고 있는데 반해, 각종 법정 부담금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재정적인 압박도 심각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립대를 바라보는 눈이 결코 우호적이지만은 않아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아야지요. 여기에 소위 제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니 이에 걸맞은 교육혁신도 일으켜야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기독교계의 기독사립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안 민: 더 큰 문제는 교육이 길을 잃고 방향성을 상실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오히려 기독교 대학이 더욱 적극적으로 잃어버린 절대가치를 회복하고 대학의 교육이념을 계승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대학은 특별히 대학의 모체가 되는 교단과 총회의 기도와 후원뿐 아니라 기독교계의 뜨거운 성원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들과 함께 하는 전국여전도회•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등의 기관들과 기도 및 후원협약을 맺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전 교직원들이 하나로 단합되어 여러 가지 위기 상황들에 대처하며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규모의 지방 사립대학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치열한 경쟁의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기독교계의 기도와 성원 그리고 사명공동체인 우리대학의 교직원과 구성원들의 단합되고 희생적인 헌신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신이건: 고신대의 현재 국가 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평가들에 대한 진행상황이 궁금합니다. 안 민: 현재 국가에서 실시하는 평가가 모든 분야에 걸쳐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평가들이 대학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적 기준에 의한 상대평가로 일정 수의 대학을 탈락시키는 방식이라 대학들은 평가와 준비로 대단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대학은 제가 총장으로 취임한 2018년 1월 이후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Ⅰ유형)으로 선정되었고 대학혁신사업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연이어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전 항목 올 패스 인증을 받았고 이어진 의과대학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학교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며 최선을 다해 모든 평가를 준비한 교직원들의 노고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준비해야 합니다.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평가를 위한 준비가 아니라 대학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열방을 섬기는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명문기독교대학으로 도약함으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 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신이건: 동서대에 최근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장제국: 네. 지난 2018년에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데,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혹 자만했던 것은 아닌지, 또 하나님께서 우리대학에 주신 특별하신 사명을 수행하는데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등에 대한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내 평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대학혁신위원회를 발족하여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본부에서 몰랐던 부족했던 점들이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중심으로 조직개편도 하고, 학내 의견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정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에 다시 교육부 평가를 받았는데, 대학혁신사업 제2유형에 당당히 선정되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니 더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고, 구성원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가 캠퍼스에 울려 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는 말씀을 실감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 하나님께서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매우 높았고, LINC+ 사업이 ‘매우 우수’로 평가받아 동남권 최고액인 국비 132억원을 수혜받게 되었습니다. 또 9월에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되어 103억원의 국비를 신규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신이건: 안민 총장님, 에코델타시티 본격 진출을 선언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안 민: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 선교중심 기독교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이 미래를 준비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스마트시티는 대학병원과 의•생명•공학 분야가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국제산업도시로 고신대학교는 의과대학, 대학병원 등 관련 인력과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어 강점이 있다고 인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기독교적 학문의 정체성을 가진 보건의료분야로 대학특성화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구성한 협력기관 체제도 사업과 관련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총회와 이사회 등 대학 주체의 심의와 의사결정 단계가 남아 있고, 여러 가지 타당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대내외적 참여여건을 조성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신이건: 동서대학교는 예술문화분야로 특성화되고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제국 총장님께서 특별히 이 분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장제국: 우리대학은 1992년 개교 이래 영화영상,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IT 등의 분야를 특화해 왔습니다. 이들 분야에서는 이미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디자인대학은 올해를 제2단계 특성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내외 유명 석학들을 대거 석좌교수, 객원교수로 모셨습니다. 학생들이 해외의 유명 디자인스쿨과 스튜디오에서 방학 중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겨울방학에는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우리대학 석좌교수가 계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가서 워크숍을 하게 됩니다. 세계 수준의 디자인 실력을 기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산이 영화의 도시이니만큼 영화 쪽도 특화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한국의 영화 거장 임권택 감독님을 모셔서 임권택영화예술대를 설립하였고,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우수 교수진이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콘텐츠분야는 이미 아시아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중국 우한시에 한중합작대학을 설립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문화의 산업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만큼 수요가 늘어나겠지요. 이러한 분야는 국내 차원이 아닌 세계차원의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미국의 유명 영화잡지 버라이어티(Variety)지는 우리대학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세계 10대 영화대학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신이건: 안 총장님께서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지금까지 얼마의 기금이 모였고, 모금에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 민: 하나님의 은혜로 정말 많은 교회와 후원자들이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취임 후 서울을 비롯해 울산, 부산, 대구, 거제를 거쳐 지난 10월에는 창원에서 고신대학교 후원의 밤으로 행복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었습니다. 고신대학교의 꿈과 비전을 담고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대학으로 열방을 섬기는 다음세대를 세워내는 동역자들의 축제였습니다. 모든 공연이 만석을 이루고 감동가득한 음악과 함께 학교를 향한 후원과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고신대의 감동 스토리는 끝이 없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제 성경책에 폐지를 팔아 모은 헌금 3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넣어주신 김집사님을 비롯해 총장의 비전특강을 듣고 만기가 한 달 남은 적금을 깨서 일천만원을 들고 학교로 오신 창원의 박집사님 내외분, 어른이 되면 꼭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었는데 한상동 목사님 같은 인재를 키우고 싶다는 제 설명에 기꺼이 오천만원의 한상동 사관학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울산의 김장로님, 외국인 유학생기숙사에 새 에어컨이 필요하다는 부탁에 그 자리에서 일억 이천만원을 후원하신 부산의 이장로님, 하나님의 대학 고신대학교를 위해 5억원의 발전기금을 헌금해 주신 사직동교회 등 수많은 분들과 교회들의 헌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고신대학의 비전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기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대학으로서 고신대학교와 복음병원이 가진 비전과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역사를 나누기만 하는데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학교가 나아가고자 하는 교육의 비전에 동행해 주시고 항상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며 학생들이 바른 교육을 받고 자라 세계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신대학교는 존재 이유가 있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가고 세상을 바꾸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으로 세워가겠습니다. 신이건: 동서대 설립자이신 故 장성만 목사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들로서 혹은 총장으로서 기억하는 장성만 목사님은 어떤 분이었습니까? 장제국: 저의 아버지는 매우 정이 많고 따뜻하신 분이었습니다. 한번도 야단을 맞아본 적이 없고, 늘 의논 상대가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언제나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던 분이셨습니다. 모든 것을 저 스스로 결정하게 인내하고 기다려 주셨습니다. 저의 기억으로 아버지께서 제 인생사 결정에 한번도 당신의 의견을 관철시키시려고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아버지이셨기에 저는 오히려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에게 기쁨이 되고 싶었던 것이지요. 아버지는 2015년 12월에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유언조차 남기지 않으셨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러셨을까 하고 매우 궁금했는데, 요즘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평생 써 놓으신 수많은 글들이 있는데 여기에 엄청나게 많은 메시지를 남겨 두셨더군요. 학교를 설립한 이유, 가족에 대한 사랑, 양육하고자 하는 인재상 등 당신의 생각과 신앙고백이 적혀 있었습니다. 결론은 예수님 잘 믿고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을 잘 감당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아버지는 모든 일에 긍정적인 분이었습니다. 때론 무모하게 보이는 일도 추진하시는 모습을 본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나에게는 든든한 하나님 빽이 있다”고 하시면서 빌사일삼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정신을 실천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면, 당신은 ‘되는 이유’를 열거하셨습니다. 그러한 정신이 오늘날의 동서학원을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이건: 장 총장님은 21세기포럼 이사로 섬기고 계신데, 교계에서는 총장님께서 일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총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장제국: 대학도 일선이라고 생각하고 소명을 받은 대로 나름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미래를 담당하게 될 젊은이들을 양육하는 곳입니다. 기독학교로서 이들에게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설립 이념인 기독교육을 실천하려는 것이 여러 여건상 결코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채플과 여러 선교활동을 통해서 변화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큰 감동을 느낍니다. 고등학교에서 입시중심의 교육을 받다보니 하나님께서 개개인에게 허락하신 고유의 달란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각자의 달란트만 찾게 해 주어도 큰 변화를 스스로 일으킵니다. 그래서 학내에 ‘달란트 개발실’을 만들어서 달란트를 찾게 해주고 계발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귀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도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는 언제든 달려갑니다. 여러 교회의 청년부 초청에는 만사 제쳐두고 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토론도 합니다.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데는 학교 울타리 안과 밖의 차이가 있을 수 없겠지요. 부족하지만, 21세기포럼 이사를 맡으면서 조금씩 부산교계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미약하지만, 섬기는 자세로 조금씩 다가가려고 합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신이건: 안 총장님께서는 부산기독기관장회 회장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회원들과 사역을 소개해 주십시오. 안 민: 부산기독인기관장회는 참으로 귀한 기관입니다. 2001년에 양인평 장로님께서 기관장회를 창단하신 후 장성만 목사님을 초대회장으로 지난 18여 년 동안 부산의 신실한 기독인 기관장들이 모여 부산의 복음화와 성경적 가치에 입각한 신실한 섬김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며 다음세대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 후 조찬기도회로 모이며 1대 김성수 전 총장, 2대 김신 전 대법관, 3대 이승억 전 병무청장, 4대 최인석 전 울산지방법원장, 5대는 제가 회장으로 섬기며 매주 화요일 아침 조찬기도회로 모여 기도와 말씀과 찬양의 시간을 갖습니다. 정말 분주한 분들인데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며 인생의 나침반이 되시는 말씀 앞에 삶의 지표를 정비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동역자가 되어 기독교계는 물론 건강하고 아름다운 부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 함께 사역하는 임원들은 부회장으로는 김중확 변호사(전 부산경찰청장), 박장호 대표((주)피에스제이 대표), 정영란 권사(부산여성기독인연합회 전임회장), 사무총장은 강치영 회장((사)한국장기기증협회), 감사는 정용삼 대표(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을 비롯해 30여분의 기관장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신이건: 청년들 복음화율이 낮은 현실입니다. 두 대학에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십니까? 장제국: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면 기독교인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대학은 대학 3학년까지 채플에 출석하게 되어있고 학점화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지만, 교목님들의 기도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음사역에 힘입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 1회 학생신앙강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때는 외부에서 부흥강사님들을 모셔서 집회를 합니다. 그 때 많은 학생들이 결신하게 됩니다. 우리의 역할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학생들은 무관심하게 세월을 보내겠지만, 언젠가는 그 씨앗이 태동할 때가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적어도 졸업해 나갈 때는 예수님이라는 분에 대해 지식적으로는 알고 나가게 되니, 그것이 앞으로의 생에 있어 언젠가는 열매로 영글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물론 돌짝밭에 씨앗이 떨어지기도 하겠지만, 혹시 압니까, 그 밭이 옥토로 변하게 될 지. 우리대학은 신학교는 아니지만, 이러한 미션을 가지고 부지런히 씨를 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안 민: 한국 사회에서 청년의 탈종교화 현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청년들을 붙들고 전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학교가 청년 복음화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학은 교목실을 중심으로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건회 시간에 학생의 눈높이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귀한 사역자를 모시고 학생들에게 매주 2회 복음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들리는 말씀, 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전문 사역자들과 다양한 문화적 접근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비기독교인 신입생을 위한 소그룹 모임인 경건모임에서는 복음과 교회에 대한 기초부터 전문 사역자의 따뜻한 섬김으로 회심의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히고 있습니다. 특별히 학생들의 개인 상담을 위한 통닭심방을 통해 학생들을 찾아가 함께 식사하며 마음을 문을 열고, 그 열린 마음의 문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데 올해만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폭발적 역사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동아리들과 함께 캠퍼스 전도를 통해 학생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대학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학생들의 간증이 교단신문 한 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는 기적이 오늘도 고신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기도해주신다면, 청년 복음화를 위해 더욱 힘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신이건: 끝으로, 두 대학의 학교 자랑 부탁드립니다. 장제국: 자랑을 하라고 하시니 쑥스럽습니다 (웃음). 우리대학은 1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학령인구가 줄고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매년 입시경쟁률에서 부울경지역 사립대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요. 이렇게 귀하게 입학한 학생들을 ‘낙오자 없는 교육’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취업률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인데, 최근 동아일보와 고용부는 우리대학을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국내외취업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주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우리대학은 매우 국제화된 대학입니다. 매년 1,0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덕분이지요. 우리대학은 “가슴에 세계를 담아라”고 학생들에게 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무대는 세계라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글로벌 마인드의 함양과 외국어 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도 많이 있습니다. 현재 68개국에서 약 1,200명의 외국인들이 우리대학에 유학 와 있습니다. 영어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International College를 설립하여 특성화 5개 분야에서는 모두 영어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1,500명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안 민: 한 해를 돌아보면 정말로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고 3년에 걸쳐 약 90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게 되어 교육시설 및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영적인 변화와 함께 역동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 전 항목 통과 뿐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 · 협력 지원 사업’과,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어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주관 62억)’과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바이오메디컬 의료인재 양성사업(보건복지부 주관, 30억)’에 선정되는 등 병원과 학교에 미래 도약을 향한 큰 변화와 발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중심대학으로 아프리카와 남미를 비롯한 제3세계에서 온 선교 유학생을 섬김으로 열방을 복음으로 섬기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선교지와 연결하여 선교사의 사역지 지원은 물론 선교사 재교육 프로그램과 현지의 인재를 양육하는 실제적 프로그램을 선교사명센터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진정한 기독교대학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인데 고신대학교가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후로도 우리대학이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기독교대학으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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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19-12-20
  •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여론’ 더 높아졌다
    경남도민연합이 경남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한 경상남도 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목)부터 1월 11일(금)까지 경상남도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선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실시 한 결과 경남도민 58.7%가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했다. 이는 지난 11월17일 여론조사(반대 52.4%)보다 6.3% 더 높아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여론 조사는 경남교육감의 최우선 해결과제, 학생인권조례 동성애 차별금지 찬반 여부, 학생인권조례 성정체성 차별금지 찬반 여부, 학생인권조례가 성적에 미칠 영향,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대한 인식, 학생인권조례 제정 시 영향,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의 공정성에 대해 경상남도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KT DB를 활용한 유선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1.8%다. 통계보정은 2018년 1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경남교육감의 최우선 해결과제는 ‘경남학생들의 학력향상’ 우선 경남 교육감이 학생들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민의 과반인 58.2%가 ‘전국 하위권인 경남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응답을 보였다.다음으로 ‘학교시설 및 급식의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19.1%), ‘학생의 인권 신장을 위해 인권조례를 제정해야 한다’(14.8%) 등의 응답 순서를 보였다. 2018년 11월 같은 조사와 비교 시, ‘전국 하위권인 경남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5.6%p 증가하였다. 세부집단별로 성, 연령, 지역별 모든 집단에서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남성(63.4%), 만40-49세(61.3%), 만50-59세(61.5%), 창원권(63.6%)에서의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은 5.2%p 하락한 7.9%였다. 경남도민의 55.9%, 학생인권조례 ‘동성애 차별금지’ 반대 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 차별금지를 넣는 것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민의 55.9%가 학생인권조례에 동성애 차별금지를 넣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30-39세(70.6%), 만40-49세(65.0%), 만50-59세(52.5%), 만60세 이상(51.0%)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19-29세 연령층에서는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이 47.3%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중서부내륙권(58.3%), 창원권(55.6%), 동부권(55.6%), 남부해안권(53.8%)의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1%, ‘잘 모르겠다’는 15.0%였다. 경남도민 10명 중 6명, 학생인권조례 ‘성정체성 차별금지’ 반대 학생인권조례에 성정체성 차별금지를 넣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민의 60.3%가 학생인권조례에 성정체성 차별금지를 넣는 것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30-39세(78.1%), 만40-49세(63.4%), 만60세 이상(58.9%), 만50-59세(57.8%)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19-29세 연령층에서는 ‘반대한다’(44.1%)와 ‘찬성한다’(42.2%)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중서부내륙권(65.6%), 창원권(62.3%), 남부해안권(60.3%), 동부권(52.6%)의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8.0%, ‘잘 모르겠다’는 11.8%였다. 경남도민의 44.5%, 학생인권조례 성적을 떨어지게 할 것... 학생인권조례가 성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민의 44.5%가 학생인권조례가 ‘성적을 떨어지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은 ‘성적을 떨어지게 한다’는 응답 비율이 47.0%로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은 ‘성적을 떨어지게 한다’(41.9%)와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41.4%)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만30-39세(53.3%), 만40-49세(51.8%) 연령층은 ‘성적을 떨어지게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만19-29세 연령층은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46.3%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창원권(50.5%), 남부해안권(42.7%)에서 ‘성적을 떨어지게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동부권(45.1%)에서는 ‘성적에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편,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의 비율은 39.8%, ‘성적을 좋아지게 한다’는 3.4%, ‘잘 모르겠다’는 12.3%였다. 경남도민 58.7%,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경상남도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경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해 도민의 과반인 58.7%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11월 같은 조사와 비교 시, 6.3%p 증가한 수치다. 세부집단별로 모든 집단에서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60.2%), 여성(57.2%), 연령별로는 만30-39세(68.6%), 만40-49세(68.3%), 만50-59세(57.1%), 만60세 이상(51.9%), 만19-29세(50.7%), 지역별로는 창원권(62.5%), 동부권(61.7%), 중서부내륙권(57.2%), 남부해안권(50.4%)의 순으로 ‘반대한다’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한편,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5.0%, ‘잘 모르겠다’는 16.3%였다. 경남도민 35.4%, 성적인 타락으로 성희롱, 성범죄가 증가할 것 학생인권조례 제정 시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경남도민의 35.4%가 ‘성적인 타락으로 성희롱, 성범죄가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성적인 타락으로 성희롱, 성범죄가 증가할 것이다’(35.4%)와 ‘동성애자 등 소수자의 인권이 향상될 것이다’(7.2%)의 응답 비율은 2018년 11월 같은 조사와 비교 시 각각 8.5%p와 3.4%p 증가한 반면, ‘학습 분위기가 좋지 않아져서 성적이 하락할 것이다’(27.7%)와 ‘학교 폭력이 줄어들고 민주시민으로 성숙하게 될 것이다’(17.6%)의 응답 비율은 각각 5.6%p와 4.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로 ‘성적인 타락으로 성희롱, 성범죄가 증가할 것이다’는 응답은 남성(37.7%), 만30-39세(41.2%), 동부권(36.5%), 중서부내륙권(39.2%)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 분위기가 좋지 않아져서 성적이 하락할 것이다’는 응답은 만40-49세(34.8%), 창원권(33.3%)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를 보였다. 한편, ‘잘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은 12.2%였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공정하지 못해... 경남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두 번의 공청회를 실시한 가운데, 그 과정이 공정한지 도민들의 생각을 물어본 결과, 도민의 54.4%가 ‘편파적인 발제자와 방청객 선정, 공청회 장소 발표 전에 찬성 측의 집회신고 등으로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집단별로 성, 연령, 지역별 모든 집단에서 ‘편파적인 발제자와 방청객 선성, 공청회 장소 발표 전에 찬성 측의 집회신고 등으로 불공정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남성(60.4%), 만30-39세(67.1%), 창원권(56.3%), 중서부내륙권(56.1%)에서 ‘편파적인 발제자와 방청객 선성, 공청회 장소 발표 전에 찬성 측의 집회신고 등으로 불공정했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두 차례의 개최와 여러 지역의 동시다발적 개최로 공정한 공청회였다’는 응답 비율은 14.2%, ‘잘 모르겠다’는 31.3%였다. 참고 ① 창원권: 창원시 ② 동부권: 양산시, 김해시 ③ 남부해안권: 거제시, 사천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④ 중서부내륙권: 진주시, 밀양시, 거창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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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이선복 교수 “교회의 사정에 맞게 복식부기를 도입할 것”
    (재)21세기포럼 비전100인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중형세미나실에서 제4회 비전100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 정경래 부위원장(비전100인위원회)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강의는 최훈규 목사(동서학원 대학교회 담임)의 기도, 백승기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축사를 전하고 이선복 교수(동서대 글로벌경영학부)가 강사로 나섰다. 이 교수는 ‘교회회계의 이론과 실제’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교회 수입지출의 예산편성과 결산, 자산과 부채 관리, 목회자 소득 과세적용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의 목회자, 교회중직자, 회계재정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교회마다 11월말 예·결산 시즌이고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교인 소득 과세문제와도 맞물린 탓인지 약100명의 교회관계자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과 질문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한 이선복 교수의 강의를 간추려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현행 교회회계는 수입과 지출을 현금흐름 중심으로 파악하여 표시하는 단식부기 형태로 진행된다. 따라서 회계담당자가 아무리 신실한 신앙의 자세로 회계장부를 잘 작성해도 자금수지계산서 밖에 만들 수 없는 치명적 결함을 갖고 있다. 즉 교회가 갖고 있는 자산부채를 제대로 파악,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복식부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회계 측면에서 보면 이는 ‘반쪽짜리 회계보고서’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오늘 특강은 여러분이 자료에서 제시한 매뉴얼을 기초로 가능하다면 섬기는 교회의 사정에 맞게 복식부기를 도입할 것을 기대하며 진행했으면 한다. 아울러 건강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로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회계재정관리 매뉴얼을 시스템으로 꼭 구축하길 권면한다. 교회 회계재정 관리에 필요한 매뉴얼을 작성, 시스템화 하라! 첫째, 회계업무의 분담과 부서구분으로 회계장부기록자와 재정집행자를 2명이상으로 하고, 교회전체를 관할하는 경상부서와 건축부, 선교부, 전도부, 장학부등은 나누어 운영하되 연말 결산 재무제표는 전체를 통합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헌금계수와 수입관리로 주일 오전 예배 후 재정부원이 정해진 장소에서 헌금을 계수하고 확인 후 온라인 헌금과 합산하여 기록한다. 기록은 엑셀이나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헌금수입은 월요일 오전 안으로 금융기관에 입금하고, 가능한 한 교회가 법인등록 또는 통장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공인인증을 만들어 운영한다. 셋째, 지출 신청과 집행으로 회계담당자는 사례비 등 매주 발생하는 고정비용을 포함해 각 부서에서 신청한 지출항목을 주일 오전 중으로 집계하여 전표를 작성하고, 오후예배 후 회계담당자, 재정부장, 담임목사의 순으로 최종결제가 이루어지고 이때 수입지출 주간 보고서가 동시에 작성되도록 한다. 넷째, 예산 및 결산과의 관계로 교회는 결산일후 다음달 첫째 주에 예산심의 기초소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수립하고, 둘째 주에 예결산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셋째 주 제직회 및 공동의회의 의결을 거쳐 예결산이 최종 확정되도록 한다. 다섯째, 감사와 공시, 보고체제로 결산 후 경상부서부터 교회 재정지원을 받는 모든 기관과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한다. 감사는 ①장부상의 현금예금과 기말 통장잔액 일치, ②재무제표 작성과 회계장부 표시, ③재정 집행과 지출의 적절성, ④영수증과 감사증거 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한다. 재정 장부의 공시는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통해 보고하고, 최소 3년간 필요시 교회관계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보관한다. 복식부기 원리에 기초한 자산과 부채 관리에 도전하라! 복식부기(double-entry bookkeeping)란 교회에서 발생한 수입지출 흐름을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으로 구분하고, 그 증감을 회계거래 발생단계에서부터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동시에 표시하는 뜻이다. 그리고 이때 회계처리는 다음 6단계 순서로 진행된다. 1단계 : 거래의 식별 ▶ 2단계 : 분개(차변/대변 구분 장부기입) ▶ 3단계 : 총계정원장에 전기 ▶ 4단계 : 기말 수정분개(시산표 작성 선택 추가) ▶ 5단계 : 재무제표 작성 ▶ 6단계 : 장부의 마감 식별된 내용은 분개(journal)를 통해 회계장부에 기록한다. 분개는 T자 형태 계정을 만들어, 왼쪽을 차변(Debit), 오른쪽을 대변(Credit)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자산・비용의 증가는 차변에, 부채・자본・수익의 증가는 대변에 표시하고, 감소시에는 그 반대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수입으로 십일조헌금 100만원이 들어오면 (차) 현금 100(자산+) / (대) 십일조 100(수익+)으로 표시하고, 차입금 60만원이 들어오면 (차) 현금 60(자산+) / (대) 차입금 60(수익+)으로 표시한다. 반대로 지출이 발생하여 교역자 사례비 50만원을 지급하면 (차) 사례비 50(비용+) / (대) 현금 50(자산-)으로 표시하고, 토지 200만원의 구입이 있었다면 (차) 토지 200(자산+) / (대) 현금 200(자산-)으로 표시한다. 즉 수입・지출이 발생한 원인을 결과와 함께 차변과 대변 양쪽에 동시에 기록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현금 지출・수입의 발생 원인과 경제적 효과가 당해연도에 귀속되면 경상지출(비용)과 경상수입(수익)으로 분류한다. 경상지출과 경상수입을 별도 표시하는 이유는 그 결과가 차기이후에 영향을 미치는 자본적 수입(부채)・지출(자산)과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예로 수입이 있었는데 십일조 헌금(수익)을 통해 들어 온 것과 차입금(부채)으로 들어 온 것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 또 지출이 있었는데 목회자 사례비(비용)로 나간 것과 토지(자산)를 구입하기 위해 나간 것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 수익 비용은 물론 자산 부채가 동시에 파악되고 이를 표시한 재무상태표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교회의 목회방침과 비전, 미래 장기발전방안 등이 더욱 건강하고 바르게 세워질 수 있다. 토지・건물 등의 처분시는 현금 자산증가와 유형자산의 감소, 부채상환은 차입금 부채의 감소, 현금 자산의 감소로 한다. 퇴직급여와 같이 미래 지급을 위해 적립금을 설정하는 경우, 퇴직급여는 비용으로 미래에 지급할 퇴직급여적립금은 부채로 하고, 이를 위해 예금한 퇴직급여기금은 자산의 증가, 지급액은 현금 자산의 감소로 표시한다. 미래 퇴직금 지급시는 상환한 퇴직급여적립금을 감소시키고, 인출한 퇴직급여기금을 감소시킨다. 선교기금, 건축기금, 장학기금등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표시하나, 상환의무를 지는 것이 아니므로 부채가 아닌 자본(순자산) 부분에 표시한다. 교회에 맞게 소득신고 선택하라! 종교인 소득과세가 2018년 이후 적용될 것이 예상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 물론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분깃이 없는 레위지파에 해당하는 목회자와 성직자를 일반 과세대상자와 동일하게 취급,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불합리하다 생각한다. 단 현행 소득세법이 바뀌어 적용된다면 교회가 그것을 피해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계속해야하기 때문이다. 종교인 소득세는 기타소득과 근로소득 중, 또 월별 원천징수와 반기별 납부, 종합소득세 신고 중 선택하여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교회세금의 주요 요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득세(법인세)는 개인의 소득과 법인의 이익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교회 고유 예배목적을 위해 발생하는 헌금수입은 과세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예를 들어 교회건물에 카페를 운영하며 돈을 받거나, 학사관을 운영하며 시설유지를 위해 최소 임대료를 받는 경우 수익사업으로 간주되어 과세대상이 될 수 있다. 둘째 취득세와 등록세는 교회 부동산 및 비품 등의 취득시에 부과하는 것으로, 교회의 종교용 재산, 예배당, 교육관, 담임목사 선교용 사택(1주택) 및 교회와 인접한 주차장(연건평 약1/4의 면적이하)은 비과세된다. 그러나 부목사 및 사찰집사 가족의 주택, 차량, 공원묘지의 취득 등록은 과세대상이다. 기도원은 종교목적으로 온전히 사용될 때 비과세된다. 셋째 재산세와 양도세는 교회재산의 보유 또는 처분시에 발생하는 세금으로, 취득 및 등록세와 동일하게 고유목적에 관련된 예배당, 담임목사 사택, 주차장 등의 보유는 비과세되나, 그 이외는 과세대상이 된다. 담임목사 명의로 등기가 된 경우 재산세와 종합토지세가 과세될 수 있다. 또한 교회 고유목적을 위해 재산을 취득하였더라도 3년이상 동 목적에 사용되지 않을 경우 재산세와 양도세가 부과될 수 있다. 넷째 부가가치세는 재화와 용역의 소비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소비세로 보통 매출세액의 10%가 부과된다. 그러나 교회는 면세사업자로 고유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실비 또는 무상으로 공급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며, 부동산 임대등 수익사업을 위해 계속적으로 공급하는 경우 과세대상이 된다. 교회가 건축, 건물수리, 비품구입 등을 할 때 납품업자에게 지급하는 부가가치세액 환급은 매출세액이 없는 면세사업자이므로 없다. 다섯째 종교인 과세는 기존 교회직원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에 추가해, 목회자 사례비를 종교인 소득으로 규정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다. *종교인 소득구분과 신고방법 1) 소득 구분 종교인 소득은 기타소득, 근로소득, 퇴직소득으로 구분되며, 종교인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이행여부는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원천징수로 신고, 종합소득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이를 신고자가 선택할 수 있다. 2) 소득 신고 방법 원천징수의무자가 종교인 소득을 지급할 때에는 근로소득으로 원천징수 하거나 기타소득으로 보아 그 기타소득금액에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소득세를 원천징수한다. 월별, 반기별, 종합소득세(매년 5월말까지 연1회)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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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내년 3·1운동 100주년 앞두고 교회들 다양한 활동
    ▲ 지난 10월 28일(주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는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교회는 민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늘 기도로, 행동으로 앞장서왔다. 1919년 나라의 독립을 외치던 3·1운동 역시 한국교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이었다. 이에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교단 및 기관들의 다양한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지난 10월 28일(주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는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가 열렸다. 이번 성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회총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때 지은 신사참배의 죄를 공개적으로 회개하고, 내년에 있을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영훈 대표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교회는 일제의 총칼 앞에 우상에게 절하는 죄악을 범했다”면서 “한국교회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죄를 자복하고, 다시금 거룩한 교회로 회복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또 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강연에서 “3·1독립운동 정신과 순교신앙을 계승하여 내부의 분열을 끝내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민족복음화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지난해 10월 ‘3·1운동과 기독교 관련 자료집’을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3·1운동 전수조사를 실시, 인물편 3권, 문화유산편 1권 등 총 4권의 자료집을 엮었다. 이 외에도 문화컨텐츠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 역시 지난해 9월 총회에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했다. 당시의 역사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유적지 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 전수조사 자료집 발간 ▲ 예장통합 총회가 발간한 ‘장로교회 1919년 3·1운동 전수조사 자료집’ 예장통합 총회 역시 지난 2016년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들은 최근 ‘장로교회 1919년 3·1운동 전수조사 자료집’을 발간했다. 위원회는 5개 권역별로조사위원회를 조직해 조사를 추진했다. 자료집에는 제8회 총회록 중 삼일운동 관련 자료들을 그대로 게재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수조사를 실시한 교회 104개 교회 이름을 나열했다. 3·1운동이 있었던 1919년 당시의 교회 이름과 현재의 교회 이름을 소개하고, 참여자 및 관련인물 등을 소개했다. 3·1운동 참여교회를 살펴보면 서울 5개 교회(남대문, 새문안, 안동, 연동, 영등포), 경기 2개 교회(상심리, 월산), 충남 5개 교회(구동, 금당, 송산, 종지, 화천), 전북 6개 교회(군산 지곡, 남전, 대장, 무주여울, 전주서문, 제석), 전남 15개 교회(강진읍, 동북읍, 명천, 목포양동, 목포정명여중고, 보성읍, 새한, 서촌, 성광, 성산, 순천중앙, 양동제일, 영광대, 예락, 장천), 광주 4개 교회(광주기독병원, 광주양림, 광주제일, 수피아여중고), 경북 54개 교회(강구, 경산, 경주제일, 광암, 구미강동, 구세군, 국곡, 금릉, 금호, 낙평, 남정, 내매, 녹전, 대사, 대전리, 덕봉, 도동·의성, 동교, 매정, 명동, 묘곡, 박곡, 방잠, 비봉, 산운, 오대, 풍산, 상주시민, 송천, 숭오, 신령, 쌍계, 약목, 양성, 영천제일, 옥화, 원전, 유계, 점곡, 창길, 청하제일, 초전, 탑리제일, 포산, 포항제일, 화개, 화목제일, 화천, 황금동, 효선, 후평, 방하, 안동, 예안), 대구 4개 교회(남산, 사월, 서문, 대구제일), 부산 3개 교회(부산진, 수안, 철마), 경남 4개 교회(김해, 문창, 욕지, 춘화)이다. 역사위원회및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정우 목사는 “우리 한국 교회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 교회가 이 민족의 고난과 아픔에 함께 했기 때문이요, 더 나아가 앞장섰기 때문이다. 구한말 나라가 어려울 때 많은 선각자들이 교회가 아니면, 신앙이 아니면 국난을 극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우리 교회들은 복음을 전하면서도 민족의 문제들을 껴안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벌어진 3·1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중 기독교인이 16명으로 제일 많았다. 인구 전체 비율 중 기독교인이 1.86%였던 당시 시대에서 기독교인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평양에서도 3·1운동이 일어났다. 평양 자아대현교회의 종소리를 신호로 옆 숭덕학교 운동장에서 평양의 장로교회 연합으로, 1천여 명이 모여 독립선언식을 거행했다. 이 역시 기독교인들이 주도했다. 일본의 동경에서도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1919년 2월 8일 YMCA 강당에서 조선 유학생 학우회 총회가 열렸고, 그 자리에서 조선청년독립단이 결성됐다. 독립단 대표 11명은 대부분 기독교인이었다. 또 중국 상해에서도 만세 운동이 조직적으로 일어났다. 정우 목사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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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 [기획] 하이패밀리가 선정한 '2017년 가정관련 10대 뉴스'
    1. 동성애자 입법논의 2015년 6월 29일,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 한국 내에도 입법논의가 치열해진 한 해였다. ‘군 형법 92조의 6’항이 개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차별적인 조항이라는 데서 촉발된 폐지 논란은 진보와 보수의 정치 이데올로기로 변한 국면이다. 입법화를 막기 위한 기독교계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와 목회자 세금문제만큼이나 뜨거웠던 한 해였다. 2. 이혼의 대안으로 신개념 ’졸혼‘ 등장 ”밥상차리는 남자“ ”아버지가 이상해“ 등 졸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방영되면서 졸혼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법정다툼을 벌여야 하는 황혼이혼과 달리, 결혼상태는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혼보다 나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하이패밀리는 전국 기혼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졸혼에 대한 의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64.0%가 졸혼에 반대했지만,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47.4%가 졸혼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적 부부관계회복이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 부산일보 사진 캡쳐 3. 반려견 vs 애완견 애완견이 반려견으로 인식되면서 취미와 취향을 넘어서 가족개념으로 등장했다. 애완견 호텔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일부 애완견은 사람조차 누리기 어려운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 반려견으로 인한 부부의 말다툼이 급기야 배우자 살해로 까지 번졌다. 이 뿐 아니라 키우는 개가 사람을 물어뜯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의 반려견 이슈가 커진 한 해였다. 심지어 재산분할 논쟁까지 생기면서 소득 3만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읽을 수 있었다. 4. 데이트 폭력 심각 2016년 경찰청 발표에 의하면, 한 해 동안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8,36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23명이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사망자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33명으로 해마다 약 46명이 애인에 의해 목숨을 잃고 있다. 평균 재범률은 76.5%에 달했다(치안정책연구소. 2005년-2014년). 이에 현재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모션코칭은 이와 같은 분노관련범죄를 예방치유하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5. 출산율 저조와 결혼빙하기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6천2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천200명(7.3%) 줄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7명 감소한 1.17명이었다. 이는 2009년 1.15명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혼인 연령기 남녀가 줄면서 혼인건수가 40년 만의 최저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정부대로 수조원을 쓰고도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는 중 기독교계와 가정사역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출산운동은 기독교계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매우 의미있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6. 육아하는 아빠시대 고용노동부 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510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2.1% 증가했다. 2003년 전체 육아휴직자(6816명)의 1.5%(104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13년 만에 규모와 비중 면에서 10배 가까이 성장하며 육아빠 대중화 시대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것이다. 최근 본원이 출시한 아빠육아교실 ”라떼파파“는 육아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는 아빠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사진 캡쳐 7. 청소년 정신건강에 켜진 적신호 청소년 ‘정신건강’상담이 2013년 24,978건에서 2016년 51,639건으로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2017). 이는 한국학생들의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36점으로 OECD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고,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높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는 교회 내 가정사역의 연령대가 낮아져야 함을 시사한다. 치열한 입시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위한 쉼, 놀이, 예술, 감성 등이 통합된 마음치유사역으로의 전환이 요청된다. 8. 싱글라이프 유행 ‘혼밥족’. ‘싱글라이프’, ‘졸혼체험’, ‘나 혼자 산다’ 등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이다)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나타난 현상이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소비트렌드분석 트렌트 코리아 2018년 발표에서 개인의 원자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타인과의 관계보다 스스로의 삶을 더 소중히 여기는 가치가 점점 더 중요시되는 사회에서 이와같은 유행과 소비패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 MBC '나혼자산다' 캡쳐 9. 리터루족 등장 결혼으로 새 가정을 꾸려 독립한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리터루족(돌아온다는 뜻의 ‘리턴’과 부모에게 의지하는 성인 자식을 일컫는 ‘캥거루족’의 합성어)이 늘고 있다. 자식이 늙은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게 아니라 부모가 다 큰 자식을 ‘업고’ 살게 된 셈이다. 3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남녀 1,061명 중 절반 이상(56.1%)이, 기혼자 중에서도 14.4%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가족 제도로의 회귀라 불릴만큼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10. 10년 새 우울증 인구 18% 증가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을 기준으로 세계 인구의 약 4%에 해당하는 3억2200만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이는 2005년에 비해 18.4%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노인·여성·청소년이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이제 21세기 가정사역은 마음치유사역이 병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이 있듯 우울증 환자를 위한 블루리본캠페인은 시대적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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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다문화 사회’ 부산지역 외국인 현황과 선교
    -부산지역 외국인 숫자만 4만4천여명 -대학가에만 99개국 5,500여명 유학 중 부산지역 외국인 수 바야흐로 다문화 사회다. 2015년 인구총조사에서 부산지역 외국인 숫자가 44,070명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년 뒤 2016년 5월(46,401명)과 6월(46,489명) 경 외국인 숫자는 2천 여명이 더 늘어났고, 일부에서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5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0년 경 부산시 외국인 숫자가 약 6만 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산시 인구는 줄고 있지만, 외국인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부산은 전체 외국인 숫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 2012년 법무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체류 숫자는 1,395,077명 이중 부산은 전체 외국인 숫자의 3.6%에 불과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30.8%)이며 그 다음이 서울(28.4%)이다. 부산은 경상도, 충청도, 인천, 전라도 다음 순이다. 하지만 증가폭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이미 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 2016년 5, 6월 부산시 구군별 외국인 수(부산시청 자료) 부산시 구군별 외국인 수를 살펴보면 강서구와 해운대구, 사하구 순으로 외국인 숫자가 많고 연제구, 동래구, 수영구 등이 상대적으로 외국인 숫자가 적음을 알 수 있다. 구군당 평균 외국인 숫자는 2,906명이다. ▲ 부산지역 연령계층별 외국인 수 및 중위연령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남성이 여성보다 5,300 여명이 더 많다. 남성의 경우 전체 외국인의 55.8%이고, 여성은 44.2%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 인구를 살펴보면 유소년 인구(0-14세)가 전체 2.6%(1,223명)를 차지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외국인 전체의 93.6%(43,498명)를 차지하고 있다. 중위연령은 32.8세를 차지하고 있다. 중위연령이란 총인구를 연령 순서로 나열할 때, 중앙에 있게 되는 사람의 연령을 말한다. ▲ 체류자격별 외국인 수 체류외국인들의 체류자격별로 살펴보면 취업이 가장 많고(16,932명) 다음은 유학(7,426명), 결혼이민(6,993명) 순이다. 유학생 7천4백 여명 중 5천5백 여명은 부산지역 대학에서 학업에 열중이다. 부산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현황 국제다문화사회연구소(소장 이병수 교수, 고신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대학(4년제)에서 유학중인 학생들 숫자는 99개국 5,593명이다. 부산지역(김해 부산장신대 포함) 총 15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부산대가 1,012명, 부산외국어대가 758명, 부경대가 700명 순으로 외국인 학생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5,593명의 학생들은 총 99개국에서 유학을 왔는데, 이중 동서대가 69개국 학생들이 분포되어 있고, 학생수가 가장 많은 부산대(54개국)와 신라대(33개국), 부경대(32개국) 순으로 나라별 분포가 많이 되어 있다. ▲ 부산지역 각 대학별 외국인 학생 수 나라별로는 중국인 학생수가 전체 67%(3,787명)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순으로 부산지역 대학에 유학을 많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민 선교의 중요성 국내 외국인 선교는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9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외국인 근로자 선교정책은 크게 두 가지 흐름이었는데, 하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과 지위 향상 및 복지와 구제에 치중하는 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복음을 우선적으로 제시하여 영혼 구혼과 제자 양육에 중심을 두는 정책이었다. 다문화 다민족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중심이 아닌, 국내 체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 정책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외국인 학생들을 훈련시켜 역파송 선교를 한다던지, 외국인 근로자 출신 선교사역자를 양성하여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등이 효과적이다. 국내 선교사들이 외국 선교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위험이 있지만, 이들 현지인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파송할 경우 선교에도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교전문가들은 “해외선교 편중에서 벗어나 품안에 들어온 이주 노동자를 제자양육을 통해 선교지로 역파송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선교방법”이라며 “이 시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선교의 기회이며 도전”이라고 전망했다. 근로자와 유학생, 그리고 결혼 및 이민자들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는 그에 맞는 선교전략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각 교단 선교부가 해외에만 눈을 돌리는 것 보다 우리 주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교전략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시대적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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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 ‘2015 인구총조사’로 알아본 각 지역 복음률
    - 기독교 3대 종교중 1위 - 부산 복음률 12.1%, 경남 복음률 10.4% - 신뢰성 문제도 제기 ·5명 중 한명은 기독교인 2015 인구총조사 종교별 인구가 발표됐다. 기독교가 주요 3대 종교 중 1위를 차지했다. 기독교는 전체인구 49,052,389명 중 19.7%인 9,675,761명의 국민들이 “기독교를 믿는다”고 답해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 가장 많이 믿는 종교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2005년 인구총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불교는 15.5%(7,619,332명)에 그쳐 2위를 기록했고, 천주교는 7.9%(3,890,311명)를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기독교의 비율이 높은 곳은 주로 수도권이었다. 서울 24.2%, 경기도 22.9%, 인천 22.9%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은 20% 이상을 기록했다. 또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도 20%를 넘어 기독교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12.1%)과 경남(10.4%) 울산(10.9%), 경북(12.9%)은 10% 초반 대로 나타났다. 수도권과는 10% 이상 차이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복음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북도로 26.9%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9.9%를 기록한 제주특별자치도로 나타났다. ·부산시 종교분포 현황 인구총조사는 정부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중 종교인 현황은 10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종교인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해는 1985년부터다. 부산시는 1985년 10.1%를 기록한 뒤 95년에는 11.1%로 상향됐다가, 2005년 다시 10%(10.4%) 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 2015인구총조사는 역대 가장 높은 12.1%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기독교의 복음률이 높아졌지만, 복음의 불모지 부산에서 처음으로 12%대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사실이다. 반면 불교인 숫자의 감소도 눈에 띈다. 늘 30%대 이상을 기록한 불교인수가 이번 인구총조사에서는 20%대로 하락했다. 불교계에서는 현재 이 문제로 대책회의가 분주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부산지역, 각 구군별 복음률 조사가 다양하게 기록됐다. 서구와 해운대구, 수영구, 강서구가 타 구군보다 높은 복음률이 기록했고, 사상구, 북구, 부산진구 등이 평균보다 밑돌았다. 불교계는 큰 절이 있는 부산진구와 금정구 등이 강세로 나타났다. ·경남지역 복음률 경남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 실제적으로 복음률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구총조사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경남지역중 상대적으로 복음률이 높은 곳이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진해구, 거창군이다. 또 상대적으로 낮은 복음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 진주시, 밀양시, 의창구, 창녕군, 산청군, 합천군 등이다. 경남도 지난 2005년 인구총조사때보다 복음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 내용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뢰도 문제 제기 이번 인구총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주요교단의 성도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이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도 바닥을 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인구 증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번 통계조사도 과거와 다른 조사방식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통계조사 방법에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가 있다. 지난 2005년까지는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번 2015 인구총조사는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집단을 이루는 모든 개체들을 조사하여 모집단(조사하고자 하는 대상이 되는 집단 전체)의 특성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반면 표본조사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전체 모집단 중 일부(표본)를 선택하고 그 선택된 일부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이로부터 전체 모집단의 특성을 추정해 내는 방식이다. 표본조사는 전수조사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심도 있는 조사가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장점이 있다. 다만, 모집단에서 추출한 소수의 표본이 전체 모집단을 잘 대표할 때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개신교인이 아닌, 이단의 숫자가 증가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이단들은 개신교로 자신의 종교를 분류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하나님의교회와 신천지인의 숫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이단의 증가가 개신교인의 증가로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교회성장의 기쁨을 나누기에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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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분쟁 상담 중 재정관련 문제가 최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가 2016년 전화·대면상담을 통해 접수한 교회분쟁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교회문제상담소가 발표한 '2016년 상담통계 및 분석'에 따르면 재정 관련 문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이다. 2016년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상담통계 및 분석 1. 들어가는 글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회문제에 대한 상담을 총 162회 진행하였다. 대면상담으로 연결된 사례는 25회이며, 전화상담 건수는 127회, e-mail을 통한 상담 및 질의는 5회 접수되었다. 본 단체의 상담위원 및 상담간사가 진행했던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중심으로, 교회 분쟁의 유형을 정리하여 최근 경향을 파악하였다. <표 1>을 보면, 전화상담 횟수가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였고, 총 상담횟수도 2012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한국교회가 양적으로 성장 둔화 및 감소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하면, 분쟁교회 증가는 두드러진 현상임을 알 수 있다. 2. 상담 교회의 일반적 특성 상담을 진행했던 교회(기관)가 소속한 교단을 살펴보면, 예장 통합이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예장 합동이 27곳, 기독교장로회가 13곳, 기독교대한감리회가 9곳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교단 크기가 클수록 상담이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회 규모는 각종 법률적 · 사회적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초대형교회보다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형 교회에 편중되어 있고, 지역별로는 인구가 많은 곳일수록 분쟁이 많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대면상담은 상담소 접근이 쉬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 기타 교단: 대면상담한 곳은 예장 합신, 예장 뉴개혁, 미국 남침례교, 국제독립교회연합, 무소속 각 1곳이었으며, 전화상담 중 비공개 요청은 15곳, 연합오순절, 백석, 보수, 고려, 기침, 한영, 우리, 국제독립교회연합, 무소속, 총공회 각 1곳이었다. <그림 4> 규모별 교회 수(출석교인 기준) <그림 5> 지역별 교회 수 월별 분포로는 교회마다 상 · 하반기 교인총회를 개최하는 1월과 6월에 집중적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 외에 각 교단의 총회가 이슈로 떠올랐던 8월 이후에도 상담 빈도수가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6> 월별 분포 3. 2016년 교회상담 내용 1) 교회분쟁의 유형 교회분재의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상담 중 분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상담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제를 분류하였고, 대부분 복합적인 주제로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 중복으로 표기했다. <표 7-1>을 살펴보면, 대면상담 중 “재정관련 문제”가 16건(30.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담임목사에 의한 독단적 운영”과 “목회자의 성폭력 및 성적 일탈”을 각각 8건(15.1%) 진행하여, 다른 주제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담임목사의 목회부실이나 잘못된 언행”과 “헌금강요”가 각각 4건(7.5%), “목회리더십 교체과정 갈등”과 “교회 내 부당치리”가 각각 3건(5.7%)으로 이어진다. <표 7-2>를 살펴보면, 전화상담 역시 “재정 관련 문제”(43건, 21.2%), “담임목사의 목회부실이나 거짓말”(31건, 15.3%), “담임목사에 의한 독단적 운영”(21건, 10.3%)이 각각 1~3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나 4위는 “교회 세습”(20건, 9.9%)으로 대면상담 순위와 달랐으며, “담임목사의 성문제”의 경우 전화상담 비율이 대면상담보다 높았다. 세습이나 성폭력 상담의 경우, 내담자가 교회 안에서 고립되거나 핍박받는 것을 우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종합해보면,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교회나 기관의 재정관련 문제였다. 교회 분쟁의 가장 큰 원인이 회계 불투명성, 배임, 횡령 혐의 등, 재정을 관리하는 문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담임목사의 목회부실과 잘못된 언행”은 대면상담 4위, 전화상담 2위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목회자의 성폭력과 성적 일탈 문제” 또한 대면상담 2위로 두드러졌다. 상담 주제 대부분은 담임목사와 관련이 있었다(“독단적 운영”, “담임목사의 목회부실”, “담임목사직 세습”, “담임목사 교체 과정 갈등” 등등). 교회 내 의사결정 구조에서 담임목사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로 혹은 노회와의 갈등”으로 상담한 사례는 비율이 높지 않았다(대면상담 2건, 3.8%, 전화상담 8건, 3.9%). 2) 대면상담 이후 후속조치 <표 8>과 같이, 상담 진행 후 제보 내용에 관한 사실 확인을 위해 피제보자측에 면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11건에 달했다. 이는 양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확인된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면담을 요청한 횟수에 비하여 실제로 피제보자와 면담이 성사된 경우는 적었다. 피제보자가 면담을 거부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교회 내부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언론을 통한 공론화를 추진하였다. 신중한 판단을 위해 후속대면상담 및 법률자문을 진행하였으며, 물리적인 거리나 시간문제 등 대면상담이 어려울 경우에는 상담위원이 전화로 후속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황을 객관화하고 마음 속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진행하였다. ※ 언론 제보 중, 2015년 이전 상담 교회에 대한 조치가 포함되어 있음(교회 2곳, 2회 제보). 3) 내담자 직분 <표 9-1>을 보면, 2016년 대면상담 시 참석한 내담자의 교회 내 직분은 집사(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청년과 평신도(9명), 권사(4명), 장로(5명), 전도사(2명), 목사(1명) 순이었다. 해마다 장로 직분자와 집사 직분자가 문제제기하는 비율은 높은 편이었다. 교회의 내부 소식이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 각종 사안을 파악하고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집사의 상담 비율이 증가하고, 장로 비율은 감소했다. 평신도와 청년의 상담 비율이 장로를 앞지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표 9-2>의 전화상담 통계에서도 집사 직분자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일반 교인과 장로 순으로 이어졌다. 교역자와 사모(9%)의 상담은 거의 대면상담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이는 신상 노출로 인해 받을 불이익을 우려하거나, 단체의 개입으로 교회 내 분쟁이 악화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 교회 교인이 전화상담한 경우는 지인이나 가족 등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해당교회에서 분쟁을 겪는 사례였으며, 교회를 다니지 않는 비신자가 상담한 경우는 단 1건(전화상담, 0.9%)에 불과했다. <그림 9-1> 대면상담 내담자 직분 <그림 9-2> 전화상담 내담자 직분 4. 2016년 상담 통계로 본 교회분쟁 경향 분석 1) 목회자의 자질 부족에 대한 각성 요구 <표 1>의 연도별 통계를 통해서 확인한 바와 같이, 교회 분쟁은 증가 추세다. <표 4>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규모가 작은 교회의 분쟁 상담이 많았다. <표 7-1>과 <표 7-2>에서 본 것과 같이, 목회자의 잘못된 언행이나 목회부실, 윤리적인 잘못 등으로 발생한 분쟁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한국교회는 교인 수 증가를 지상과제 삼아 목회자 윤리를 부차적인 문제로 여기곤 했다. 반면에 교인들은 교회 밖에서 공무원, 부동산 전문가, 회사원, 자영업자 등으로 일하며 한국 사회의 기본적인 윤리원칙을 훈련 받는다. 교회 안에서 목회자의 막말과 저주, 표절설교, 신천지 매도, 이간질 등을 목격하면, 교인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교회의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시점에서, 목회자의 윤리적 공백이 교회 분쟁의 원인 중에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다. 위기의식을 느낀 목회자 집단의 상담도 뒤따랐다(<표 9-2>). 가부장적 문화에 익숙한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잘못을 지적해도 책임 면피와 조직 유지를 신경 쓰는 일에 급급하다. 귄위를 내세우는 것만으로는 분란을 잠재우기 어려워지자, 목회자와 사모가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권위에만 신경 쓰는 잘못된 논리에서 벗어나, 이제는 교인들이 기대하는 윤리감수성에 눈을 뜰 필요가 있다. 2) 목회자 성문제, 목소리 내는 교인 많아져 <표 7-1>과 <표 7-2>에서 보듯, 목회자 성문제는 전화상담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드러냈을 때 주위에서 받을 냉정한 시선 등 2차 피해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문제에 대한 대면상담 비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당사자 중에는 용기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전병욱 · 이동현 목사 등 교회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공분이 촉발되었고,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조성되었다. 피해자가 고발에 나설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러한 공감대가 뒷받침된 영향이 컸다. 부교역자 성문제는 대면상담으로 이어진 경우가 특히 많았다. 부교역자의 영향력은 담당 교구나 부서, 혹은 동료 교역자로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 측이 교회를 떠나지 않아도 가해자의 직접적인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고발 대상이 담임목사인지, 부교역자인지에 따라 겪어야 할 심리적 부담도 차이가 난다. 가해자의 지위나 권위에 좌우되지 않고, 공정한 원칙에 따른 합리적인 절차 마련이 절실히 요청된다. 성폭력 문제가 교회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는 것과는 달리, 교계에서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노력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피해자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2차 피해로 인해 교회에서 떠날 것을 강요받지만, 가해자는 그동안 목회에 힘써온 본인의 노력에 지장이 생긴다는 명분을 제시하며, 가해자인 본인에게 동정심을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폭력 사건에서 발생하는 각종 심리적인 문제와 역학적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합의를 통한 상황무마를 시도하거나 피해자 신상을 노출해 처벌을 끌어내려 한다면 문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각 교회 공동체마다 신중하고 전문적인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회자 성범죄가 교단 재판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고, 유사한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교계 전체의 노력이 요구된다. 3) 집사, 청년 세대의 상담 증가 <표 9-1>과 <표 9-2>를 통해 알 수 있듯, 집사 직분자의 상담이 늘었고, 장로가 차지하는 상담 비중은 감소하였다. 당회 내부의 견해 차이는 감소했다고 볼 수 있지만, 교회 전체 차원에서 발생한 갈등을 당회가 조율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판단으로 교인 반발을 부추긴 사례가 많았다. 상담에 임한 교인들은 담임목사 혹은 장로들이 교인 전체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표 7-1>과 <표 7-2>에서 살펴본 각종 주제에 대하여, 교인들은 당회가 합리적인 절차를 준수하며 결정을 내렸는지, 재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하였는지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였다. 담임목사를 포함한 당회 자체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의사결정이 독점된 현상에 대하여 젊은 세대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인지, 혹은 계속될지에 대해서는 향후 지켜볼 필요가 있다. 4) 폐쇄적인 재정, 인사 전횡에 대한 문제 여전 상담 주제나 직분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교회 내의 불투명한 재정 운용과 담임목사의 독단적인 운영 행태가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났다. 재정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이 교회 분쟁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며, 교회 운영의 전반적인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 교회에서는 교인들의 반대를 무시하거나, 교인들의 재정 열람을 제안하는 등 정관을 개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권한을 집중시키는 규칙은 교회 행정의 편의와 효율성, 혹은 불필요한 분란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공동의회’라는 교회의 체계와 질서를 흔들고, 권위주의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건강한 토론이 없는 교회는 병약해지고, 교인들이 좌절감에 빠진다. 교회 내부에서 발생한 이견이 감정싸움을 넘어 분쟁으로 비화하지 않으려면, 공동의회, 제직회, 운영회 등 각종 회의체에서 투명한 논의구조를 갖추고 공정한 집행과정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민주적인 정관을 도입 · 제정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교회 분쟁은 예방 가능하며, 정상적인 임기제와 투명한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5. 나가는 글 최근에 일어나는 교회 분쟁은 원인을 따졌을 때 기존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교회의 의사결정 권한은 여전히 소수의 목회자에게 집중되어 있고, 불투명한 교회운영과 남성 중심적이고 강압적인 위계질서에서 비롯된 분쟁이 아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상황을 무마하거나 교회 기관들을 장악한다고 분쟁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며, 도리어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침체 현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한국사회의 도덕 수준이 반드시 높다고만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일부 교회의 관행과 병폐는 심각할 정도로 윤리적인 기준이 뒤쳐졌다. 일부 교인은 고민 끝에 언론에 제보하거나 사법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정이다. 지난하고 힘든 과정을 감수하고라도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사람이 있다는 점은 한국교회 전체의 건강성을 생각했을 때 다행스럽다고 할 수 있으나, 그러한 시도마저 사이비 이단 또는 사탄의 계략으로 몰거나 절차를 무시한 징계로 맞서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가 아닐 수 없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목소리만 억누를 경우, 교회는 더욱 크게 병든다. 교회 분쟁이 긍정적으로 해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교회 분립을 통해 양측이 이별하거나 문제제기한 교인이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분쟁 교회의 특성은 일반적인 교회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각 교단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분쟁은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교회분쟁을 겪고 있는 개별 교회를 돕기 위해 교회문제상담소를 세워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교회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도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교회분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책자 발간 추진, 상담소 운영 독립을 위한 기금 마련 등을 계속할 예정이며, 성문제에 대한 상세한 대응 원칙을 연구할 것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상시적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피해자들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체계와 대응책 마련, 성문제 대응 지침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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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기획] 영남기독기자협회 선정 '2016년 교계 10대 뉴스'
    영남기독기자협회에서 2016년을 돌아보며 한국교계와 부산지역 교계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한국교계 10대 뉴스>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최순실 사건 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은 일명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권위가 무너지고 끝없이 쏟아지는 비리가 난무하고 있다. 한국교계도 여러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지금이 바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가장 절실한 때가 아닐까 싶다. 목회자 윤리 추락 목회자의 성범죄, 도박, 살인, 비리 등 목회자의 윤리문제가 불거지면서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됐다. 잇따르는 목회자들의 부도덕성으로 전도, 선교, 청소년 사역 등에 경고등이 켜졌다. 성범죄가 직업군 가운데 목회자가 최고 많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이단들은 교세 확장, 교계는 이단논쟁올 한해 유독 한국교회 주요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들이 국내외 상을 받았다며 대대적인 선전을 펼쳤으며, 교세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신천지 신도가 약 17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교계에서는 이단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예장통합은 이단 해제 특별사면 선포와 번복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 한기총과 한교연이 통합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단 문제를 놓고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두 기관은 통합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김영란법과 교회지난 9월 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종교인이나 종교단체가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자는 아니지만 미션스쿨, 기독교 사학과, 교계 언론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 교계에서는 김영란법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가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환영했다. 신천지 대규모 시위 사이비 이단 신천지가 한기총 해체, CBS폐쇄 등 구호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펼쳤다. CBS가 제작한 다큐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트집 잡아 전국 CBS앞에서 시위를 펼쳤으며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정통교회를 비판하는 등 가정파괴의 대명사인 신천지의 공격이 계속 되어졌다. 기독영화의 전성시대. 영화관 대거 상영<신을 믿습니까?>, <신은 죽지 않았다2>, <순종>, <벤허>, <레터스 투 갓>, <일사각오>, <부활>, <실버벨> 등 2016년은 기독영화의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영화관에 기독영화들의 상영이 잇달았다. 수준 높은 영화들이 제작되면서 크리스천들의 기대가 점점 커진 한 해였다. 계속해서 대립되는 동성애 문제 2016년에도 계속해서 동성애를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성경적으로 어긋난 동성애 문제를 정당화시키고 보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교계 또한 힘을 모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슬람 할랄식품이 기승을 부리다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할랄식품을 통해 이슬람 사상을 수용하게 하는 고도의 전략으로 한국을 위협하려 하고 있다. 이에 한국교계는 익산할랄식품단지 설립 저지 천만명 서명운동 등 할랄식품산업의 육성을 막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본질로 돌아가야’한국교회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단별, 지역별로 세미나, 학술대회 등이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또 교단별로 위원회를 조직하고 기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실시한 인식조사에 의하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복음의 본질 회복’을 꼽았다. 기독당들, 원내 진입 실패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동성애·이슬람·차별금지법 반대’ 운동을 벌이며 원내 진입을 노렸던 기독자유당과 기독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당이 둘로 갈라진 것이 원내진입 실패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총선에 앞서 부산기윤실은 교회가 공정선거 정착과 선거참여 독려를 위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교계 10대 뉴스>이단의 외부적 활동이 많았던 한 해그 어느 해보다 이단들이 그들의 정체와 모습을 외부로 드러내며 활동한 한 해였다.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구원파 박옥수 등 한국교회를 괴롭히는 이단들이 그들의 특성상 숨기거나 쉬쉬하며 활동했다면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본모습을 드러내며 한국교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단들의 교세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단 전문가들은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지역교계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부기총 신문 창간 부산지역 1,800여 교회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10월, 출범 39년 만에 신문을 창간했다. ‘부기총신문’이라는 제호로 전면칼라 20면 분량의 신문을 발행했다. 부기총 사무총장은 “신문이라는 매체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제작, 운영 및 재정 등 신문이 발행되기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다음세대 612 전도축제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개최한 다음세대 612전도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부산의 51개 교회가 참여하고 약 3,800여명의 초청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 5개 교회가 주일학교가 생기는 등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복음화 전도 열풍 '나라사랑, 영혼구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복음 전도운동에 앞장선 ‘부산복음화운동본부’의 열정으로 전도대회와 기도회가 매월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올해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부산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11월 감사 및 비전의 밤을 가졌다. 기독교병원의 명암부산지역 기독교 병원들의 명암이 갈리게 됐다. 여러 노력 끝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일신기독병원은 지난해 맥켄지화명일신기독병원 개원에 이어 올해 정관일식기독병원 기공식을 가지며 매혜란, 매혜영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침례병원의 계속된 경영악화와 최근 고신대복음병원이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사건에 휘말리는 등 위기를 어떤 모습으로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머니금식기도회, 기도의 불쏘시개 되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주축으로 ‘기도운동’이 퍼지는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 마마클럽의 어머니 금식기도회와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목회자 기도회, 일터사역자들의 모임 등 기도함성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이 시대를 바라보며 가정과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역사를 갈망하는 순수한 기도열풍이 일어난 것이다. 기독교 색체가 짙어진 트리문화축제 지난 11월 26일 개막한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내년 1월 8일까지 44일간 부산 광복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부산의 대표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트리문화축제는 올해 ‘탄생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 무산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던 부산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이 무산됐다. 부기총은 대연동 소재의 부지에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산시에서는 ‘길이 나지 않은 맹지’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계에서도 부산진교회나 초량교회는 부산지역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대연동 부지의 건립은 역사적인 명분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대형교회들의 건축과 증축 부산의 대형교회들이 건축과 증축에 나섰다. 부전교회, 호산나교회 등 대형교회가 건축과 증축을 통해 예배당 공간 확보와 지역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안을 구색하고 있다. 한편 한쪽에서는 대형교회건물로 인해 오히려 기독교가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성시화 세대교체12월 15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정기총회를 통해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일으켰다. 본부장에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를 중심으로 사무총장에 백승기 목사를 임명하면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젊은 지도자들로 임원진들을 전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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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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