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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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전의 기능과 아름다움의 복원’을 사명감으로, 피엘코리아
    ‘The kingdom of God is here & Don’t be ahead of God’를 선포하며 세워진 기업, 피엘코리아는 교회관련 인테리어, 건축물 관리, 보수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부산 연제구에 소재한 피엘코리아 사무실에서 대표 김승학 장로를 만났다. 피엘코리아(PromiseLand KOREA)는 지난해 △자족과 감사 △사명과 실천 △소통과 공유 △정직과 성실이라는 사훈을 걸고 문을 열었다. 십계명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와 직원과 고객과의 관계를 위한 것이다. 음향·영상사업부, 인테리어사업부, 선교사업부, 관리부서를 두고 대표 김승학 장로(백합교회)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들은 장로와 집사로 구성됐다. △교회 인테리어 및 건축물 관리·보수 전문 기업 피엘코리아의 가장 주된 업무는 전반적인 인테리어, 건축물 관리·보수를 하는 것이다. 주거공간과 상업공간뿐 아니라 교회 관련 인테리어 및 관리·보수를 전문으로 한다. 성전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복원시킨다는 사명감으로, 교회 인테리어 리모델링, 방수, 음향·영상, 조명, 주차설비, 안전용품, 가구, 커피 자판기 같은 작은 시설물 등까지 교회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해 평생 관리를 제공한다. 이 일은 건설 대기업 출신인 김승학 장로가 교회 건축 인테리어를 하면서 시작됐다. 인테리어를 위해 방문한 교회들의 시설물의 문제점들을 찾게 된 것이다. 김승학 장로는 “교회들이 저예산으로 건축, 보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공이 잘못되거나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됐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다보니 관리에 더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다. 거기다 교회 특성상 관리를 담당하는 분들이 바뀌는데 이전에 발생한 문제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살고 있는 집보다 더 책임감이 필요하다. 그래서 회사가 존속하는 동안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피엘코리아는 6가지 선교비전으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선교사 심부름 센터 운영 사업 현재 7개국 13명의 선교사를 돕고 있는 첫 번째, ‘해외 선교사 심부름센터 운영 사업’은 해외에 있는 선교사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의 업무를 처리해주는 일이다. 선교지에서는 구입하기 힘든 물품을 대신 구매해서 선교지로 보내거나 국내에서 해야 하는 서류 발급, 경조사 등 개인적인 부분에서 대신해주는 것이다. 말 그대로 심부름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장로는 “선교사님들이 선교단체나 교회 파송으로 나가계신 분들이 많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단체들이 해주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선교지에서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빔프로젝트 같은 물품을 우리가 발품을 팔아 비용과 사용이 적절한 것을 대신 구입해서 보내준다. 이제 시작단계로, 주위에 아는 선교사님들을 돕는 것으로 출발했다. 나중에는 선교사님들이 국내에 들어오시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은교회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 두 번째는 도시의 개척교회와 농어촌 미자립교회 등 ‘작은 교회 시설물 보수 지원 사업’으로, 토탈매니지먼트 사업이다. 김승학 장로는 “현재는 구상단계에 있는 사업으로, 큰 교회 보수 공사를 하다보니 작은 교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미자립교회 목사님들과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문화·스포츠 선교 지원 사업과 크리스천 결혼(재혼) 상담센터 운영 사업 세 번째, 영성과 실력을 갖춘 사역자들을 위한 ‘크리스천 문화·스포츠 선교 지원 사업’. 피엘코리아 사무실에 들어서면 미술전시장을 연상케 한다. 또 주거문화복합전시장으로 마련된 사무실은 주거와 문화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크리스천 기업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고 있다. 또 사무실 중앙에는 피엘코소극장을 만들어 기독 문화인들의 공연이나 연습장소로 제공한다. 인형극 전문 소극장으로 마련된 이곳은 민들레인형극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이 강화되면서 지금은 홍보부스나 공연을 진행하지 않지만, 이전에는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주일학교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결혼 상담센터에 대해서 김 장로는 “크리스천 재혼 상담센터에 맡아달라는 제안이 있었다. 비즈니스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는 사업으로,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기독 문화·스포츠 센터 설립 사업 부산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프라미스랜드는 김승학 장로가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기독문화공간으로 만들면서 시작됐다.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쉼의 공간을 만들어 기독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의 공간이 됐다. 그러나 이제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신중년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피엘코리아는 교회가 이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탈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적인 비전으로 신중년문화센터를 제시했다. 피엘코리아가 가진 공간 활용, 기독문화 지원 등의 노하우를 교회에 전달해 교회가 성도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이 되는 프로젝트다. 김승학 장로는 “프라미스랜드를 처음 시작할 당시 청소년들을 위한 곳이 없어 그들에게 기독문화를 심어주고 전도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기 은퇴한 액티브 시니어, 신중년의 시대가 됐다. 제가 그 세대이다. 은퇴했지만 활동성이 강한 세대를 위한 문화공간이 필요하다. 은퇴를 하고 갑자기 일을 손에서 놓으면 힘을 잃게 된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은퇴했지만 하나님 일을 하는데 충분히 건강하다. 그들이 힘을 잃지 않고 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독문화 속에 있어야 한다. 영성, 건강, 문화공유, 교제를 위한 신중년문화센터는 교회가 되어야한다. 새롭게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한 공간이 센터가 되는 것이다. 다음세대가 줄고, 한국교회에도 서구 유럽 교회의 현상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이 세대라도 잡아야 기회가 있다고 본다. 지역교회들이 나선다면 어떤 하나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문화공간을 시작으로 전도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실버타운 건설 사업 피엘코리아의 장기 프로젝트로, 프라미스랜드 실버타운이다. 2만 평 부지에 교회와 주거공간, 선교센터, 여가·레저·교육, 체육시설, 의료·편의시설과 연수원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달팽이 양식 등의 수식 사업과 비수익성인 공동 관리 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장로는 “하나님 안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크리스천 분들의 노후의 삶을 보다 더 편하고 아름답게 꾸며 드리기 위한 곳이다. 하나님과 함께하며 영육간의 도모함이 프라미스랜드 타운이 추구하는 바로, 5년 장기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학 장로는 피엘코리아의 선교비전을 설명하면서 “피엘코리아에서 저는 1대 대표일 뿐이다. 사역은 하나님의 일이고 우리는 소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웃풋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나올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과정을 열심히 하면 된다. 내가 과실을 못 따더라도 저 다음의 2대 3대 대표가 이어갈 것이다. 6가지 비전을 가지고, 작은 일이라도 모이면 나비효과가 되어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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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1
  • 소비자의 입소문으로 인정받은 탈모케어 제품 ‘모발박사’
    탈모는 우리의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큰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등으로 탈모가 증가하면서 각종 약이나 샴푸 같은 관련 제품이 시장으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2030 젊은 세대에서 취업, 업무 등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면서 탈모 샴푸의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기존의 주요 타깃이 중장년층이었다면, 최근에는 MZ세대(1980~2004년생)가 주요 소비자로 떠오르면서 탈모 샴푸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그 가운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모발박사’. 모발박사를 개발한 (주)포유모발이 있는 경남 창녕군을 찾아 김상섭 회장(63세)을 만났다. 첨단 나노 기술로 제조된 안전한 탈모케어제품 (주)포유모발은 세계최초 첨단 나노 기술에 의한 탈모방지, 양모, 발모 효과 제품 ‘모발박사’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또 한방미용비누 등 두피 및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제품을 어디에 내놓아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와 임상실험으로 심혈을 기울였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약처 의약외품 승인을 받아 출시했다. 모든 제품의 주 원료는 생약재 추출물로, 국내 최초 국제 균주협회의 승인 및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화장품 책임판매업과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오가피, 감초, 고삼, 구기자, 녹용, 당귀, 은행잎, 박하, 호두, 맥문동, 인삼, 백작약, 알로에, 숙지황, 천궁, 솔잎, 하수오, 측백엽, 상백피 등 33가지 한방 생약재 추출물을 원적외선 나노활성수를 이용한 나노화로 정재되게 만들어 두피세포에 부작용이 없고, 두피세포 재생 및 모발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모발 성장 촉진, 두피 청결 및 가려움증을 완화되는 효과로 모근 강화, 탈모방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상섭 회장은 모근의 나쁜 균을 씻어내기 때문에 약간의 가려움증이 일시적으로 동반된다면서 제품은 건강과 안전, 환경을 생각하며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모발샴푸와 린스와 모발에센스 외 한방비누 또한 아토피, 가려움증,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로 사용한 사람들의 재구매율이 높고,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상섭 회장은 “개발과정에서 식약처 등의 승인을 받는데 까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오랜 시간이 걸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긴 시간 노력과 정성을 투자할 수 있었다. 퓨어 마크와 E마크를 획득하며 건강과 안전, 그리고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만들었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 저희 제품을 한번 사용하신 분들은 만족감이 상당히 크다. 저를 보고 가발을 썼느냐, 염색을 했냐고 묻곤 하시는데, 아니다. 모발이 건강해 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포유의 제품에 대한 입소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빨리 퍼졌다. 2018년 베트남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TV광고도 했다. 중국시장에서 모발박사의 인지도가 상승하며 광저우 화장품공장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김상섭 회장은 “우리 제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베트남의 경우 내가 직접 가서 유통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의 인터카스모 기업과 합작계약을 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어려워 업무가 힘든 상황지만, 계속적으로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발박사는 국내에서도 네이버나 쿠팡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재기의 원동력은 가족 김상섭 회장이 이토록 자신하는 제품을 만들기까지 엄청난 시련과 고비의 시간들이 있었다. 오랜 회사 생활을 하다 사업을 시작했고, 뜻대로 되지 않았다. 사업 실패에 따른 충격과 상처는 너무 컸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다. 김 회장은 휴식을 위한 여행으로 일본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지인을 만나러 갔다. 그곳에서 발모제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었고, 그것을 재기에 발판으로 삼았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사기꾼 소리를 듣고 법적처벌을 받기도 했다. 감당할 수 없는 힘듦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고 큰 수술도 받았다. “세상은 내 마음같이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업하면서 사람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 정신을 차리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죽을 용기로 다시 살아보겠다고 결심했다. 마지막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사업에 몰두했다. 아내가 고생을 참 많이 했고, 5명의 자녀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제품에 대한 확신, 우리 제품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노력했고, 무엇보다 묵묵히 뒤에서 기도와 헌신으로 내조해준 아내와 잘 커준 아이들이 있어서 회복할 수 있었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김상섭 회장의 슬하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두 딸은 결혼을 하고 아들은 얼마 전 군을 제대하고 대학 졸업반이다. 그리고 늦둥이로 얻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있다. 아들은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고, 딸은 축구선구다. 국가대표로 발탁됐었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를 만나고 시작한 신앙생활 (주)포유모발의 전 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직장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설교는 박충렬 목사가 전한다. “부산에서 교회를 다녔고, 사업차 창녕으로 오면서 이곳에 있는 교회를 나갔었는데, 코로나19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가 쉽지 않았다. 박충렬 목사님과 매주 화요일마다 8명의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컸고, 그 중 기독교인도 있었다. 회의를 많이 느끼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을 때가 있었다. 박 목사님과 주변의 몇 명의 지인만 만났는데,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박 목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박충렬 목사가 중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중국어에 능통했고, 중국 현지의 일이나 기업들과 교류할 때 박 목사가 통역으로 큰 도움을 준 것이다. 김 회장은 “우리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계신 박충렬 목사님은 중국에 대해서도, 우리 제품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박 목사님이 중국지사장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수익 20%는 선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상섭 회장은 아내를 만나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사실 처음 아내와 결혼할 때 권사님이셨던 장모님께서 교회를 다니는 것을 조건으로 허락하셨다. 결혼식도 교회에서 했다. 어릴 적 교회를 다닌 적은 있지만, 아내를 만나고 결혼하면서 교회를 출석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 아이들도 모두 교회를 다니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힘들었던 시기들은 가족들의 기도, 특히 아내와 장모님의 기도가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직장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다시 교회를 출석할 것이다. 선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도 아내와 함께 결정했다. 교인이기에 신뢰받는 제품으로 평가 받기 위해 더 정직하게 만들었고, 다른 사람을 의존해서 사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힘든 시기에서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신 은혜와 감사함을 잊지 않고 다시 주어진 삶의 길을 겸손히 걷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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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전문적인 사명자를 양성하는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
    ‘모든 성도는 신학공부를 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헌신’을 취지로 설립된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이사장 한길윤 장로, 학장 고성구 목사). 2019년 3월 ‘자립목회’, ‘자립선교’, ‘자립노후’를 위한 셀프미션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새로운 개념의 신학교로 설립됐다. 지난 16일, 설립 3년차인 부산사관신학원의 학장 고성구 목사를 만나 신학원에 대해 들었다. Q. 이스턴프라임 부산사관신학원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바른손교회에서 노숙자 사역을 해왔습니다. 목회 은퇴를 앞두고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생각했을 때 작은 교회들을 보게 됐습니다. 작은 교회들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위한 복지를 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즈음 신학교를 맡아달라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신학교는 고명하신 학자와 같은 분들이 하는 것이지 노숙인 사역을 하던 내가 어떻게 하냐고 거절했는데, 1년 뒤에 다시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싶어서 기도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교회 복지를 생각할 때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세우고 훈련시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신학원을 하게 됐습니다. 신학원을 하면서 또 하나의 신학교가 아니라 차별화된 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관신학교를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목회자 배출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사명자를 세우는 학교로 시작하며, ‘칼빈주의 개혁신학’, ‘엘리트주의 보다 청지기로서’, ‘신앙은 학문이 아닌 실천’, ‘선교와 비즈니스 협력’, ‘나홀로가 아닌 위드처치’를 학교의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셀프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물질에 의지하지 말고, 미션비즈니스로 자립목회, 자립선교, 자립노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학원은 혼자 할 수 없어 이사회를 구성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했던 한길윤 장로가 이사장을 맡아주었습니다. Q. 또 다른 신학교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신학교라고 하셨는데, 부산사관신학원만의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A. 제가 목회를 마치면서 돌아봤을 때 교회는 목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일꾼이 필요했습니다. 우리 사회도 교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명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고품격의 신학적 공부는 잘 갖추어진 국내외 유수의 신학교에서 잘 진행하고 있으므로 거기서 담당하면 될 것이고, 우리 신학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낮은 자리에서 작은 자를 섬기는 희생과 봉사에 전문적인 사명자, 목회자를 양성하는 새로운 신학교가 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목회자만 세우는 신학교가 아니라 사회복지나 기독교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일꾼을 세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것을 위한 프로그램이 셀프미션비즈니스이고요. 그리고 우리 신학교는 초교파 신학교입니다. 이미 큰 교단의 신학교도 있는데, 또 다른 교단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의 지체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한다면 교파를 초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교단이라면 우리가 서로 연합하고, 용납하고, 수용하고, 서로 같이 가야하는 것 아닐까요. 초교파라는 것은 이단을 제외한 건전한 교단과 함께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교단, 어떤 교회에 있더라도 이런 취지와 목적, 철학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한다면 ‘모든 성도가 신학을 공부하자’입니다.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또 목회자가 되든지, 그렇지 않든 모든 성도들이 체계적인 성경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공부를 통해 분명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을 수 있습니다. Q. 셀프미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실적으로 한 영혼을 가지고 교회가 유지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셀프미션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후원이나 자리를 찾지 말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목사와 선교사는 가장 영광스러운 성직입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만 구해서 목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립목회’, ‘자립선교’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줄여서 셀프미션이라고 하지만 셀프미션비즈니스입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회가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즉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Q. 일하는 목회자를 말하는 건가요? A. 그렇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절대 목회에 지장을 받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목회에 지장 받지 않는 비즈니스를 소개합니다. 장사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합니다. 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교회의 실정에 맞게, 그 사람의 능력에 맞게 컨설팅을 하는 겁니다. 그 일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그렇게 한 영혼을 돌보기 위한 것입니다. 복지사업은 한 영혼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웃사랑 사회봉사에도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희생과 봉사 정신이 기본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시대에 발맞추어 성경적인 전문 기술과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해야 합니다. Q. 부산사관신학원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나요? A. 신학부 4년, 신대원 2년, 선교신학2년, 평신도신학 1년 과정입니다. 평생 목회를 하고 보니 남는 것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고, 가장 중요한 것도 말씀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지 않고 순수 성경신학, 말씀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국교회에는 목사들이 이미 너무 많고, 또 잘 가르치는 목사도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흘러넘치는 시대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교회가 외면당하는 이유가 말씀은 많은데 실천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만 할 것이 아니고, 가르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말씀의 쟁기로 자신의 마음을 기경해서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의(이웃 사랑,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를 심을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말씀을 이론을 넘어 체험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교회가 모든 자원을 끌어 모아서 사이즈를 키우는 일보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흘러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회는 학문(말)이 아니고 실천(행함)이고 실천(행함)은 이론이 아니고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도 학위보다는 사심 없이, 욕심 없이 말씀대로 순수하게 살려고 하는 분들을 선발했습니다. Q.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사실, 지난해부터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수업을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개강이 한 달 늦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진정되기를 기도하고 있지만, 비대면 수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특징 중 하나가 소수정예로 수업을 하는 것으로, 10명 이내로 모입니다. 교육은 실제로 눈을 마주치며 수업하는 것이 좋지만 그럼에도 가급적 정부지침에 협조할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상황을 보면서 여러 가지 방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Q.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한국교회가 많이 발전을 하면서 신학교는 더 좋은 학생들을 뽑고, 교회는 스타 목사를 청빙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목사들도 스펙을 쌓으려고 애를 쓰는데, 뭔가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윤리, 도덕, 신학, 철학, 과학, 기술이 다 있어도 망해 가는 이유는 죄 때문이고 죄를 짓지 않고 사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쳐야한다고. 신학교는 말씀을 중점적으로 체험하는 교육을 해야 하고, 다시 교회와 사회로 돌아가 말씀대로 살게 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인 되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가, 한국교회가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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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지역공동체교회로 자리잡은 명곡교회
    교회틀 벗어낸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사역 우리 동네에 없어서는 안 될 교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교회, 지역공동체 교회로 자리 잡은 창원 명곡교회(담임 이상영 목사)를 찾았다. “지역의 소리를 듣고 지역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다면, 지역도 교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렇게 서로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뢰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첫 걸음이다.” 이것이 명곡교회의 지론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 1984년 시작된 명곡교회는 현재 6대 교역자로 이상영 목사가 지난 2003년부터 담임목회를 하고 있다. 당시 300명이던 교인은 현재 장년 800명 이상 참석하는 교회로 성장하며 다방면으로 활기차게 사역하고 있다. 명곡교회는 성도들의 사랑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비결에 대해 이상영 목사는 “첫 시작은 그다지 거창하지 않았다. 지역의 통장님들을 초대해 그분들과 함께 지역에 대해 고민했고 구청 관계자들을 만나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지 의논했다. 그리고 시장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과 수다를 떨다 보니 필요가 무엇인지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들은 것들, 놓치지 않고 하나씩 실천하다 보니 명곡교회에 문화원과 사역의 열매들과 지역을 향한 비전의 지경이 넓어지는 선물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회 사역 중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회복지를 말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성경 비유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전제는 강도를 만나야 하는 것이기에 이상영 목사는 “본질적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가 더 아름다운 사회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만약에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길목, 그 환경을 개선한다면 과연 강도 만난 사람이 많이 생겨나게 될까? 길목에 방범초소를 설치하고 가로등을 설치한다면, 그렇게 환경을 개선해 간다면 선한 사마리아인이 없어도 이 사회는 더 살기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지역교회 사역은 이같은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명곡교회는 동네의 가로등처럼 불을 밝히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구청과 연계해 지역 차상위계층 지원자를 선발하고 매월 지원하며, 사랑의 김치나눔, 가을음악회 등 이들을 초청해 문화와 필요를 제공한다. 또 교회와 MOU를 체결한 병원과 협력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교회 구역과 연계돼 있어 아플 때 구역장에게 전화가 가면 구역장이 가정에 방문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 구역 총무와 회계는 병원에 미리 가서 접수 및 결제까지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혹시 이런 섬김이 지역민들에게 부담이 될까 봐 명곡교회는 지난 2011년 비전누리문화원을 발족해 사역하고 있다. 비전누리문화원은 2013년 5월 경상남도지사의 인허를 얻어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및 정상 설립 되었다. 명곡교회는 매년 연초 문화원에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을 섬기고 있다. 또 지역시장을 살리기 위해 연간 정기적으로 시장상품권을 구매하고 구매한 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장을 본다. 이렇게 구매한 물품은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지역 차상위 계층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명곡교회 역시 ‘택시타고 오기’ 사역을 진행 중이다. 매월 넷째 주를 택시타고오기 주일로 정해 택시기사들에게 수건, 음료 등을 선물한다. 많은 교회들이 이 사역을 진행했지만 명곡교회의 장점은 ‘지속성’이다. 이 사역을 18년째 지속하고 있고, 지역민들은 지속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 문화를 통해 다음세대를, 지역을 살린다 이상영 목사는 명곡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기 전 청소년청년 사역으로 유명했다. ‘다음세대’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교회 사역에 녹아들면서 명곡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은 단연 돋보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을 먹고 살지요’(이하 꿈먹살)는 지역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전누리문화원과 의창구청의 주관으로 열리지만 행사 참가자들은 명곡교회가 하고 있음을 모두 안다. 5월 5일 어린이날 테마별로 30가지의 부스를 설치한다. 경찰체험, 소방체험, 드론체험, 달고나만들기, VR체험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군악대, 매직쇼 등의 공연, 옛날 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추억의 전시관을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꿈먹살을 드라이브스루 체험박스 전달로 전환했다. 추억의 과자, 게임, 체험 등 다양한 품목을 담은 체험박스를 만들어 1300가정에 전달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전에는 ‘원보이스 창원’을 개최해 대상자에게 상금 및 앨범 제작을 지원했다. 예선에 1000팀이 참여했고, 본선 당일에는 창원시 추산 관객 5천명이 참석할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 수상자 중 현재 KBS 유명 음악프로그램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인재도 나왔다. 명곡교회는 올해도 ‘뉴보이스 경남’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행사를 연기했다. 뉴보이스경남은 창원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비전누리문화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다. 지역 교회에서 예선전을 갖고 창원 NC다이노스구장에서 본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코칭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이상영 목사는 진로상담을 배워 대학 진학 상담을 돕고 교회 내 직업군과 청년들의 희망 직업군을 조사해 코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월이 되면 한달간 성탄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빛 축제 현장을 꾸민다.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을 위해 시작한 ‘빛의 향연’은 사랑의 우체통, 경품행사, 포토이벤트 등으로 빛 축제와 함께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전에는 깜짝 분식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시장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식비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다음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알기에 지역학교와 연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추천받아 학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외 학교 간부수련회 운영, 교사세미나 개최,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교회 목회에 있어 ‘감성터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상영 목사는 교인들과 즐거운 신앙생활을 위해 늘 고민한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교우들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내년 2021년 목회 역시 코로나19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2가지 형식을 고려해 사역을 기획했다. 즐겁게 연간 목회계획을 소개하는 이상영 목사의 열정은 성도들에게도 발견할 수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역을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사역에 동참하며 재정적 헌신으로 참여한다. 열정 넘치는 목회자와 열정 넘치는 성도들이 만나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명곡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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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풍성한 열매 맺은 포도원교회, 설립 40주년 맞아
    담임목사의 탁월한 설교와 성도들의 열정적 헌신이 만나면 교회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한다. 그 예를 보여주는 곳이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포도원교회(담임 김문훈 목사)이다. 한국교회 대표적 인기 강사로 손꼽히는 김문훈 목사의 설교와 283개의 사역팀으로 구성된 평신도 사역이 균형을 이루면서 포도원교회는 끝없이 성장하고 있다. 교회 성장 가속도 포도원교회는 1981년 3월 22일 1대 담임목사인 故 김창연 목사를 중심으로 부산 덕천동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1983년 교회당 건축 입당 예배를 갖고 덕천동교회로 개명했다. 1986년 2대 강도순 목사가 부임했고 1991년 포도원교회로 개명, 1999년 3대 김문훈 목사가 부임했다. 김문훈 목사는 초기에 전도사로 사역 했었다. 포도원교회는 덕천성전에 이어 2004년 9월 화명동 신시가지내 화명 예배당을 완공해 입당, 화명성전과 덕천성전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다. 덕천성전에서 100명, 200명, 300명으로 성장해 화명성전으로 이전했는데 화명성전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1000명, 2000명, 3000명으로 부흥해 결국 지난 2014년 9월 금곡동에 본당 3500석의 드림센터를 완공해 입당, 금곡동에서 새로운 꿈을 꾸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드림센터로 이전 후 1만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처럼 포도원교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성도들의 열정적 헌신이다. 성도들이 가진 각자의 역량과 재능으로 섬기다 보니 사역이 다양해지고 활발해질 수밖에 없었다. 다양한 사역팀들로 구성된 평신도 사역은 포도원교회의 자랑이다. 전문적 재능을 기부하기도 하고, 열정적으로 지역을 누비며 전도한다. 어떤 형태든, 어떤 모습이든 자신이 할 수 있는 섬김을 아끼지 않고 쏟아붓고 있다. 그래서 김문훈 목사를 만날 때면 항상 성도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두루뭉술한 소개가 아닌 평신도 사역을 정확히 설명하며 성도 개개인의 헌신과 섬김을 소개한다. 현재 포도원교회는 1만 가정, 3만 성도, 10만 선교, 100만 전파의 비전을 갖고 있다. 167개의 남·여전도회를 비롯해 영아부에서 대학부에 이르기까지 32개 주일학교 부서의 체계적이고 알찬 양육과정, 다양한 성경공부와 단계적인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고 있다. 특히 또 해외, 국내, 기관, 문화선교를 통한 헌신적인 국내외 선교활동과 실업인선교, 의료선교, 집수리선교, 꽃꽂이선교, 미용선교, 밑반찬선교, 축구선교, 족구선교, 야구선교, 문화강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교회, 열린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교회 포도원교회가 하나의 브랜드처럼 전국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김문훈 목사’의 영향이 컸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사투리 섞인 유머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고,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한다. 유머와 은혜가 있는 김문훈 목사의 설교는 세대를 넘어 통한다. 올해 코로나19로 교회마다 어려움을 호소하며 위기를 겪고 있지만, 포도원교회는 예외다. 김문훈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교회 성도들은 물론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예배 드리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치유와 회복의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 있께 선포하고 있다. 불확실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 꿈과 소망을 주는 열정적인 메신저이다. 성도들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그는 쉬지 않고 달린다. 포도원교회는 폭발적인 부흥과 함께 이 시대의 영향력 있고, 건강한 교회로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김문훈 목사는 “본질을 잃지 않고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중심을 근간으로 교회의 인재양성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키워가는 신앙인큐베이터가 되고자 한다. 말씀을 근간으로 하는 섬김 중심의 평신도 사역과 더불어 교회교육을 통해 포도원교회의 미래를 가꾸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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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설립 110주년 맞은 금사교회, 미래 위한 빛나는 도약
    교회도 특성과 개성을 나타내는 시대가 됐다. 유행하는 프로그램에 휩쓸려 동참하던 시대도 지났고, 교회가 해야 할 사역들을 수없이 나열하며 모든 사역에 열중하던 시대도 지났다. 우리 교회에 맞는, 우리 지역에 맞는,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역에 집중하는 교회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 금사동에 위치한 금사교회(담임 정명운 목사)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110년, 신앙의 역사 금사교회는 1910년 3월 10일 호주 선교사 엥겔((Engel·한국명 왕길지)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조국 대한민국이 일본에 합병될 당시 동래군 동면 오륜대 등곡 부락에 현 금사교회 전신인 등곡교회가 세워졌다. 1914년 3월 현 금사동 333의 2번지로 이전해 그 당시 지명인 금천과 사천 두 마을 중심에 세워져, 지명의 첫 자를 합친 금사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일본제국주의의 신사참배 강요에 신앙정절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역자들이 금사교회에 피신해 섬기며 초기부터 개혁주의 신앙 노선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1945년까지 신사참배 강요에 피신 온 양경열 전도사, 손명복 목사, 박인순 전도사, 서영수 전도사, 유재신 목사, 이삼남 전도사 등이 섬겼다. 금사교회 제1대 담임목사 부임은 1974년 이관호 목사이다. 이후 1985년 2대 담임 김명석 목사에 이어 2009년 3대 담임 정명운 목사가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민족의 아픔과 함께 성장해 온 금사교회는 신사참배 강요 속에서도 신앙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애쓴 믿음의 선조들의 기도가 쌓인 곳이다. 신앙의 대를 이어 기도 위에 기도를 쌓으며 오늘도 믿음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좋다, 좋다, 좋다 금사교회는 한마디로 ‘성도가 좋은, 말씀이 좋은, 분위기가 좋은 교회’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교회들을 보면 한두번 분쟁이 있기 마련이지만, 금사교회는 그런 역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있다는 텃세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순수한 성도들이 모인 곳이 금사교회다. 정명운 목사는 “교인들이 참 순수하다. 신기할 정도로 착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목회자들을 지지하고 섬긴다”면서 “또 장로님들을 비롯한 중직자들 역시 모범이 되는 교회다. 회의를 하면서 언쟁이나 큰 소리가 난 적 없다. 설교하러 오신 목사님들이 중직자들의 섬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고 간다”고 말했다. 쉼 없이 성도들을 자랑하는 정 목사의 모습에서 성도들을 향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사교회는 오후예배 찬양인도를 장로들이 한다. 교회를 이끄는 리더가 먼저 본을 보이고 섬기는 모습에 교회는 더욱 하나될 수밖에 없었다. 성도들이 좋고 그래서 분위기가 좋아지는 데다 늘 웃고 다니는 담임목사의 설교가 좋으니 교회는 저절로 성장했다. 삼박자가 어우러지면서 교회는 활기를 띄며 성장하고 있다. 교회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월 입당예배를 가졌다. 교회를 새롭게 단장하며 내일을 위한 힘찬 도약을 마쳤다. 실버사역으로 지역민심 잡아 1974년 금사동 및 회동동 일부가 준공업 지구로 승인돼 금사 공단이 조성됐으나 지금은 공장의 유출로 지역 공동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공장의 유출로 지역 경제는 낙후되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다 보니 초고령 지역이 되었다. 대부분 노인들만 있기에 금사교회의 관심은 자연스레 노인사역에 집중하게 됐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대학을 운영했는데, 부산지역 모범 노인대학에 선정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 일어, 서예, 노래, 율동, 국악, 침술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금사노인대학의 자랑은 1년에 두차례 진행되는 봄, 가을 소풍이다. 제주도, 청와대 등 전국으로 다니며 여행할 기회를 제공했고, 일본으로 수학여행도 다녀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런 금사교회의 노력을 알고 금정구청에서 금사노인대학을 지원하며 동참하고 있다. 정명운 목사를 동사무소 사회복지위원, 명예동장으로 위촉하며 교회와 동역했고, 금정구청 향토봉사상을 수상하며 교회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금사교회는 교회 내 노인카페를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개장을 하지 못했지만 금사교회 노인카페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들은 금정구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원을 파견하는 등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금사노인대학 운영이 중단되자 지역민들이 오히려 개교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금사노인대학으로 지역민심을 얻었고, 이는 전도로 열매 맺고 교회에 대한 지지로 열매 맺었다. 리모델링하는 기간 동안 민원 없이 진행됐고 오히려 지역 주민들이 나서 도움을 주곤 했다. 정명운 목사는 “다음세대도 중요하지만 한국교회가 당면한 실버사역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천국에 잘 가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한 사역”이라면서 “노인들은 어떤 질병보다 외로움을 힘들어한다. 바쁜 자녀들을 대신해 교회가 관심 가져줄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울컥한다. 이런 감동의 사역에 교회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사교회에 부임 후 10년간 기경하며 텃밭을 가꿔 온 정명운 목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래를 그리고 있다. 성도들을 믿음의 용사로 훈련 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양육과 비전센터 마련, 주차장 확보 등 지역에 더 뿌리내리며 성장하는 금사교회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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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30
  • 탈이단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이음교회’
    이단에서 나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모인 교회, 이음교회를 찾았다. 이음교회는 2017년 10월 부산CBS 강당에서 예배를 하며 시작했으나 최근 코로나 때문에 강당 사용이 어려워 임시처소를 다니다가 결국 교회 예배당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현 교회가 위치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새 터를 마련하고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이음교회는 신천지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단에서 나온 이들이 모였다. 이단에서 나오는 탈퇴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과 이어져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우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권남궤 목사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실장으로서, 특히 상담을 통해 탈신천지를 돕고 있다. 이음교회에 출석 중인 성도들은 탈이단자들과 그 가족들이 대다수다. 이단에 가기 전 출석하던 모교회가 있을 경우 상담을 통해 이단을 나오고 나면 다시 모교회로 출석하게 한다. 대부분 모교회로 돌아가 다시 신앙생활을 하지만, 가끔 이단에 빠졌던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교인들의 시선이 불편해 이음교회를 찾기도 한다. 그리고 무교, 타 종교에서 이단에 빠졌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이음교회를 찾는 경우가 다수이다. 최근 신천지에서 포교전략을 기성 교회 교인들의 추수꾼 전략에서 불교, 천주교 등 타 종교인들과 무교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펼쳤다. 신천지에 들어가 성경을 보고 하나님을,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탈신천지 이후 진리 안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이들이 이음교회를 찾고 있다. 권남궤 목사는 “이음교회는 탈이단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교회다. 이를 위해 세워진 교회이기에 목표를 품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관심사 중 하나는 신천지이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구속됐고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신천지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권남궤 목사는 “신천지를 향한 빠른 대응이 한국교회의 과제”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탈신천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혹자는 40~60%를 예상했으나, 권 목사는 20% 정도 탈신천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이단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확실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모임이 지속 되기 힘들고 영상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니 탈신천지 움직임이 많아졌다. 또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천지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10년 이상 활동해왔기에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래서 한국교회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 목사는 설명했다. 권남궤 목사는 “교주가 구속되었으니 형 집행을 받으면 지금보다 탈신천지가 훨씬 더 증가할 것이다. 그러면서 지파장들, 후임자를 꿈꾸던 사람들의 본색이 드러나지 않을까 예상한다. 신천지에 재산이 있다 보니 헤게모니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누가 권력을, 재산을, 신도를 더 많이 차지했는지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는 가만히 기다려선 안된다. 파선되기 전에 빨리 구조보트를 띄워 구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천지는 지금 예수님처럼 이만희 씨가 핍박 받으며 고난 가운데 있다고 여긴다. 마지막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14만4천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남은 자가 되기 위해 버틴다”면서 “결국 복음을 듣지 않으면 신천지 교리가 왜 잘못 되었는지 모른다. 신천지를 나와도 다수는 정통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들을 찾아내야 하고, 찾아낼 방법을 교회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에서 빼앗긴 영혼들이 있다면 연결고리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끔 연락해 안부를 묻고 심경의 변화가 없는지 살펴볼 것을 권면했다. 권남궤 목사는 “교회와 연결고리를 단절시키지 말고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다녀야 한다”면서 “만약 교회에서 감당하기 힘들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희가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이단상담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탈신천지인들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대구, 경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단상담사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다. 전국 몇 개의 이단상담소가 감당할 수 없는 사역들을 한국교회가 함께 감당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목회자, 사모, 사역자 등을 중심으로 이단상담사 과정이 진행 중이다. 강의를 통해 신천지인들의 구체적인 생각을 알게 됐고 탈신천지의 가능성을 보게 됐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역시 이단상담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음교회도 탈이단자들의 회복을 기대하며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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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5
  • 가정과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창원교회
    코로나19를 겪으며 일부 교회의 일탈된 모습으로 교회가 세상의 근심거리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거스르듯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설립 125주년을 맞은 창원교회(담임 안동철 목사)이다. 125년의 역사가 깃든 교회 1895년 6월 5일 박치우, 유사림 선생이 경남 창원군 창원면 북동리 123번지에서 예배를 드리며 북동교회(현 창원교회)가 설립됐다. 안동철 목사는 교회가 설립되던 당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교회의 설립 목적을 유추했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벌어지고 1894~1895년 청일전쟁이 일어났다.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청나라와 일본이 다툰 전쟁이 우리나라 땅에서 벌어지면서 모든 피해는 민초들이 겪어야 했다. 안 목사는 “나라가 힘이 없어 백성이 기댈 언덕이 없었다. 희망이 없는 이 민족 가운데서 ‘교회가 희망’이라 여기고 교회를 설립하셨으리라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1906년 유사림 씨가 신풍리교회에서 전도를 받고 일반 교인의 연보와 박화선 씨의 특별연보를 합해 북동리 123번지에 예배당을 건축했다. 교회 설립자인 유사림 영수를 시작으로 박치우, 김종언, 김재석, 유덕수 영수들이 교회를 돌보다가 제6대 강성택 강도사가 부임하고 1920년 7대 박성애 목사가 부임했다. 이인재, 이근삼, 정순행, 서봉덕 목사 등을 비롯해 많은 교역자가 부임해 교회에서 사역했다. 1979년 부임한 전영환 목사는 22년간 사역한 후 원로목사로 은퇴했고, 2003년 김인호 목사가 부임해 10년간 사역한 후 2012년 사임했다. 현재 담임목사인 안동철 목사는 지난 2014년 부임해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창원교회의 오랜 역사를 증명해 줄 종(鐘)이 교회 내 자리 잡고 있다. 1906년 교회에 설치된 종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철을 수탈하면서 교회의 종 역시 창원지서(파출소)에서 징발해 갔다. 그러나 창원지서에서 화재 등 긴급재난 알림을 위해 종을 사용하다가 해방과 더불어 전덕문 집사가 종을 회수해 교회 종탑에 다시 설치했다. 125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종은 교회 본당 입구에 보관되어 있다. 고신교회에서 2번째로 오래된 창원교회는 민족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교회가 희망’이 되기 위해 창원교회 성도들은 하나님 사랑을 예배로, 이웃 사랑을 섬김으로 실천했다. 책임을 다하는 교회 창원교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가운데서 빠르게 대처했다. 지역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현장예배와 영상예배를 위기 상황에 따라 병행해 진행했고, 교회 앞 현수막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그리고 성도들의 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는 창원시를 통해서는 처음 성금을 전달하는 교회로 이웃을 섬기는 마중물이 됐다. 안동철 목사는 “교회가 사회적 봉사에서 머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은 ‘교회’라는 전체 덩어리로 움직이고 있어 만약 우리 교회가 잘못하면 한국 교회 전체가 비난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다. 한 교회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도 가릴 수도 있다”면서 “지역사회 가운데 교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생각한다. 이제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교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고민했다. 그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 북카페 ‘쉴만한물가’이다. 교회가 속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문화 사각지대이고 만나서 교제할 공간이 부족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북카페를 마련했다. 교회만 생각한다면 교회 건물 내부에 카페를 마련해도 되지만 지역사회를 섬기고 싶은 성도들의 뜻을 담아 교회 밖에 장소를 마련했다. 그래서 교회 건너편 별관 1층에 북카페를 마련했고, 좋은 소문이 나면서 마산도서관의 제의로 1호 순회도서관이 됐다. 창원교회와 마산도서관의 MOU 체결을 통해 3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주기적으로 북카페에 제공, 지역민들이 편하게 독서 생활을 누리게 됐다. 북카페 ‘쉴만한물가’를 통한 수익금 전체는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데 사용하고 있다. 서로를 신뢰하는 교회 사람이 모인 교회이기에, 관계가 중요하다. 성도와 성도 간의 관계, 성도와 목회자 간의 관계는 항상 중요시했다. 그런 점에서 창원교회는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취재차 만난 안동철 목사는 교회를 소개하며 장로님들과 성도들을 끊임없이 자랑했다. 특히 성도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교회를 수리하거나 섬긴 모습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성도들의 열정을 말했다. 안동철 목사는 “우리 교회는 역사가 오래되었지만 순수한 신앙을 가졌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고 목회자를 사랑하며 신뢰해주는 교인들”이라고 말하면서, 모든 일에 기도로 동역하며 함께 해주는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동철 목사에게 창원교회는 담임으로서 첫 사역지이다. 안 목사는 15년간 고신 총회교육원을 섬기며 총회교육원 수석연구원, ‘복있는사람’ 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또 샘물교회 협동목사로 섬겼고 은혜샘물교회가 분립개척하던 당시 박은조 목사와 함께 은혜샘물교회 협동목사로 섬겼다. 안 목사는 박은조 목사로부터 심방, 설교, 행정 등을 보며 목회의 많은 것을 배웠다. 안 목사는 “창원교회의 ‘가정과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라는 비전, 성장 위주가 아닌 건강한 교회 운동을 지향하는 방향성 등은 박은조 목사님께 배운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교회 창원교회는 설립 125주년을 준비하면서 1년 전부터 의미있는 날이 되길 고민했다. 120주년은 생일잔치처럼 가졌으나 125주년은 좀 더 뜻 있는 행사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졌다. 그렇게 기도하던 중 박대원 목사(웨이처치수원 담임) 가정을 만나게 됐다. 박대원 목사와 서지형 사모는 미혼모 아이들을 돕는 러브더월드 사역을 하고 있다. 1남 1녀를 입양한 박 목사는 복음을 전하며 임신한 미혼모들의 출산 지원 및 양육 지원을 하고 있다. 지금은 전국에 미혼모와 미혼부 900가정 이상을 돕고 있다. 박대원 목사는 “많은 분이 미혼모를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로 생각한다. 하지만 미혼모는 아이의 생명을 죽이지 않고 지켜낸 사람이다. 러브더월드 사역은 사회복지가 아니라 선교”라고 말했다. 이에 창원교회는 생명을 살리고 지킨다는 점에서 ‘생명선교사’라는 호칭을 붙여, 오는 6월 7일(주일)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와 더불어 ‘생명선교사 파송식’을 가진다. 또한 이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돕고자 다시 한 번 더 후원금을 마련했다. 기념예배 때 성금 500만 원을 창원시장을 통해 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1895년 민족의 희망이 되길 바라며 시작된 교회는 2020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125년의 역사를 잇는 믿음의 내일을 열어갈 창원교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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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열어가는 대신침례교회
    오랜 시간 머물던 안정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발을 내딛으면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다짐을 되새긴다. 한 사람이 터전을 옮기는 것도 힘든 일인데, 한 공동체가 터전을 옮겨 자리를 잡고 성장해 가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대신침례교회(담임 김무건 목사)이다. 대신동에서 해운대로 1954년 3월 부산시 서구 서대신3가 51번지에 미국 남침례회 선교부가 ‘수원지교회’를 개척했다. 초대 교역자인 김덕배 전도사가 3년간 사역했고, 사임 후에는 교역자 없이 침례병원 의료선교사에 의해 예배를 가졌다. 3년 후 제2대 교역자로 박승환 전도사가 부임했고, 1969년 제3대 담임목사 박선제 목사가 부임했다. 박선제 목사는 대신교회를 이끌 뿐만이 아니라 부산교계 연합사역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 또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을 역임하며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박선제 목사와 함께 대신교회 성도들 역시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고, 민족을 품고 세계를 품었다.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늘 기도로 동역했다. 구덕산 기슭에서 수원지교회로 개척해 예배를 가지던 중 1976년 교회명칭을 대신교회로 변경했다. 그리고 10년 전 부산 해운대 중동 지역으로 교회를 이전했다. 제6대 담임 김무건 목사는 “대신교회를 65년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드린다. 대신교회 공동체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 지역으로 이전 후 초기에는 지역주민들이 교회를 손님처럼 여겼다.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한국교회는 지방에서도 교회를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게 했다. 교회와 거리를 유지하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교회로 연락하지 않고 곧장 경찰에 신고하던 주민들이 지금은 오히려 교회를 적극 소개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배타적인 모습으로 교회를 지켜보았으나 대신교회가 지역을 섬기는 한결같은 모습에 얼어있던 마음이 녹았다. 새로 이사 오는 주민들에게 대신교회를 좋은 교회라며 소개해 주고, 그렇게 교회를 찾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을 섬긴 것이 전도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 담임 김무건 목사 시종여일(始終如一) 대신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성도들이 뜻을 모아 공연도 준비하고 선물과 먹거리를 준비하다 보니 해가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하고 있다. 교회 규모에 비해 벅찰 정도로 지역 노인들이 대신교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김무건 목사는 해운대 지역은 대다수 부유할 거라는 견해가 있지만 의외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붕어빵, 사랑의 떡국떡 등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눈다. 많은 사역을 하기 보다 한 가지 사역을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나가라는 박선제 원로목사의 조언대로 김무건 목사는 사역 하나 하나에 집중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 혼자 뛰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할 때, 내려오던 팔을 잡아준 아론과 훌이 있었다. 목사 혼자가 아닌 성도들과 함께 하는 팀사역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예수님 혼자서도 다 할 수 있지만 제자들을 불렀고, 그들과 함께 했다면서 팀사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무슨 일이든지 일을 하다보면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여기고, 욕심이 나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러나 처음처럼 과정을 중요히 여기고, 욕심을 내기보다 현재에 행복과 기쁨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목양실에는 ‘시종여일(始終如一)’이 적힌 액자가 벽면에 자리잡고 있다.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대신교회이다. 팀사역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신교회는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도모하며 제자훈련을 하고, 전도대와 함께 거리를 누비며 복음을 전한다. 목사 혼자가 아닌 성도들과 함께 걷고 함께 웃는다. ▲ 대신침례교회에서 열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전도의 날 행복한 공동체 교회가 먼 거리로 이전하면 핑계 삼아 가까운 교회로 교회를 옮기기도 한다. 그러나 모교회를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지키는 이들이 많다. 5년 전 대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무건 목사는 한결같은 성도들을 보며 감탄했다. 나라면 할 수 있었을까, 자신이 없다고 대답한 김 목사는 먼 지역에서도 예배를 사모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는 성도들을 보면 울컥 감동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교회가 숱하게 많은데도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오는 성도들이 있기에 대신교회는 ‘행복한 공동체’이다. 원로 박선제 목사는 은퇴 후에도 교회를 꾸준히 출석하며 함께 예배를 가진다. 담임목사와 담소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김무건 목사는 “박선제 목사님은 영적 아버지이자 제 멘토이다. 원로목사로서 담임목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고 말했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가 좋은 관계를 맺으니 이를 본 성도들 역시 목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오늘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행복한 공동체, 이것이 성공이라고 대신교회는 말한다. ▲ 지역 환경 정화하는 '클린시티' 사역 ▲ 중동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및 바자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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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다음세대를 향해 가는 다대중앙교회
    해질녘 수평선에 가까워지는 햇빛으로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보여주는 부산 다대포.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다대에는 헌신으로 장관을 이루는 교회가 있다. 부산시 사하구 다대로에 위치한 다대중앙교회이다. ▲40여 년간 건장하게 성장 다대중앙교회(민경성 목사)는 이 땅에 주님의 말씀을 심기 위한 사명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비전을 품으며 시작되었다. 지난 40여 년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가득한 교회, 이웃을 섬기고 봉사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달려왔다. 교회 이름을 다대중앙교회로 정했을 만큼 다대지역뿐만 아니라 부산의 사하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교회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다대중앙교회는 시작 초기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역의 봉사와 이웃을 섬기고 나아가 지역을 위해 여러 기관과 교회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1980년에 창립예배를 드리고 지금의 모습으로 다대지역에서 아름다운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지역을 섬기기 위해 다대중앙지역아동센터, 호산나유치원 등 다대중앙교회는 안으로의 교회에서 머물지 않고 밖으로의 교회로 거듭 그 사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대 700명이 수용되는 예배당은 4부에 걸쳐 1,2,3부 전통예배, 4부 청년부 예배로 드리며 수요기도회와 교회학교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영감 있는 설교를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매 시간마다 정성을 다한다. 예배를 돕는 각 기관이 있어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청년부 예배를 통해 젊은이들의 세대에 맞는 예배를 드려짐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를 돕는 임마누엘찬양대, 할렐루야찬양대, 시온찬양대, 유다지파 찬양팀이 매 예배시간마다 성도들과 함께 찬양을 한다. 깊은 곡조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은 듣는 이에겐 기쁨을 주며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민경성 목사는 “다대중앙교회의 성장원인인 기도모임은 사무엘 선지자의 말처럼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매일 드려지는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중보기도팀에서 주관하는 각 기관 기도순서대로 이 민족과 더 나아가 이 세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작게는 가정과 지역을 위해 매일 드려지는 기도로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도하기를 쉬지 않는 다대중앙교회는 목요전도대, 각 교회학교 전도대가 전도를 매주마다하며 전도훈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명을 지키고자 성도들을 전도 전문가로 양육하고 있다.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기 위해 교구를 나뉘어 각 속한 곳에서 영성과 삶을 나누고 채움으로서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 민경성 위임목사 ▲다음세대가 몰려드는 교회 최근 한국교회의 공통된 고민은 ‘다음세대’ 문제다. 그야말로 ‘급감’하는 다음세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들은 물론 총회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교회 내 다음세대가 감소해 고민하는 교회가 있다면, 다대중앙교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대중앙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한 큰 비전을 품고 있다. 요즘 교회학교 학생 수가 줄어 모든 교회마다 큰 고민거리이지만 다대중앙교회는 학생들이 몰려드는 교회로 교계의 큰 자랑거리다. 민경성 목사는 “다대중앙교회의 큰 장점이자 감사제목은 헌신된 봉사자 수와 교사의 수가 학생들의 수와 비교했을 때 많은 비율로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주 마다 학생 평균 출석수가 260명이며 교사 수도 100여 명”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헌신된 사명자들을 통해 학교 앞 전도,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건강 간식을 매주 마다 준비하는 성도들의 열정은 교회 안팎으로 소문이 나 있다. 민 목사는 “이 모든 일들은 한 사람의 열정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또한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기도하며 후원하는 다대중앙교회 당회의 섬김이 다음세대를 위한 큰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위원장 차현태 장로는 “하나님의 큰 도움과 교사의 헌신이 있는 다대중앙교회는 앞으로도 큰 비전이 있고 아울러 우리 교계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대중앙교회 교회학교의 아름다운 전통 중 하나는 매년 마다 새 학기가 시작될 때 당회원들이 영유아부에서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축복기도를 하는 ‘자녀사랑 축복기도회’를 가진다. 또한 소년부(초 4~6)는 전국 아동대회에서 중창팀으로 참가해 대상을 받아 부산노회에서 처음으로 큰 상을 받았다. 청년부는 젊은이의 특성에 맞게 뜨거운 찬양과 헌신된 기도와 예배 후에 성경공부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다대중앙교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키우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녀들을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세우기 위해 영아부에서 고등부 그리고 아기학교에 이르기까지 주일학교 예배와 다양한 교육 특별사역을 실시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민경성 목사는 “성도들을 더욱 그리스도에 합한 자로 성장시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사랑을 알게 하고 성도들 간의 성령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모습을 찾아가게 하고 있다. 우리 안에 받은 은사들을 개발하고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봉사하는 섬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복음의 불모지 부산에서 지난 40여 년간 성장해 온 다대중앙교회는 지금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고 있다. 성도들은 “이 모든 것은 어찌 사람이 계획하고 꿈꾼다고 이루어지겠습니까? 그것은 더 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부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라고 고백했다. 민 목사는 “이제 다대중앙교회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특별한 은혜를 세상으로 더욱 힘차게 흘려 보내야할 막중한 사명이 있다”면서 “부산을 성시화하고 민족을 복음화하며 세계열방을 복음화 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눈물과 기도로서 어두워져 가고 있는 이 시대에 모든 민족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대한 계명과 위대한 명령에 대한 위대한 헌신은 위대한 교회를 만든다. 위대한 일을 위해 자신을 드려지는 그 헌신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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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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