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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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설 기사

  • 선택의 순간,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가 않다. 서울과 수도권은 이미 거리두기 4단계로 들어섰고(최대 19명까지 허용) 부산도 지난주 3단계로 강화했으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4단계로 갈 것이라 말한다. 이미 지난해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몇 차례의 변곡점을 지나와서 알고 있지만, 이런 추세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 교회는 또 다시 비대면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고 실제로 서울은 지금 비대면 예배 중이다. 그런데 비대면 예배라는 단어만 나오면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부 방역 체계에 저항하는 무리들이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18일 주일에 서울은 전면 비대면 예배임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대면예배를 고집하며 시민 및 정부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물론, 성도들이 교회에 오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은 말할 수 없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정부의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근거는 찾을 수 없다. 지금은 전 세계가 비상 사태이고, 의료진 및 국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시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희생을 감수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이웃들을 나몰라라하고 내 갈길을 가는 대면예배를 주장하는 것은 기독교가 추구하는 사랑의 실천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코로나 시대에 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선택의 기로에 선 순간이 많았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어떤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교회는 아집과 독단에 둘러싸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우리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고통 받는 이 때, 교회가 바른 선택을 해서 다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또 사랑을 받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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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존폐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정치권 내에서 다양한 문제제기와 여기에 대한 반론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 문제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 다만 교계내에서도 과거부터 여성가족부에 대해 불편한 감정이 쌓여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거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안)’을 수립하면서, 그 동안 ‘양성평등’으로 되어있던 것을 슬그머니 ‘성평등’으로 고치는 작업에 들어갔다. ‘양성평등’과 ‘성 평등’은 글자 한 자차이 같지만, 엄청난 사회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즉 여가부가 여성들의 여권 신장을 위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 간에 ‘평등’을 주장해 왔는데, 이것을 ‘성 평등’으로 바꾸면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50여 가지의 사회학적 성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되므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현행 우리 헌법이 가진 ‘양성’(남녀)에 대한 절대적 부정이며,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필연적으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세계 어느 나라 정부 조직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여성가족부’가 이 나라에서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발상으로, 일시에 대한민국을 ‘성 평등 국가’와 ‘동성애 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듯 ‘양성 평등’이 ‘성 평등’으로 바뀌게 될 때, 수 많은 사회적 혼란과 혼선이 올 것은 뻔하다. 우리 사회는 ‘남’과 ‘여’로 2개의 생물학적 성을 가지고 있는데, ‘성평등’ 상황에서는, 약 50여 개의 사회학적 성을 갖게 되므로, 우리 사회는 뒤죽박죽의 사회로 돌변하고 말 것이다. 또 모든 성관계를 인정해야 하므로, 동성애, 근친상간, 수간 등 이루 헤아리기 어려운 성 정체성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거기에다 남녀의 결합에 의한 결혼만이 인정되던 것이, 다양한 성의 결합으로, 엉망진창이 되는 것을 막기 어려워진다. 여가부가 이렇듯 동성애를 지지하고 변형된 ‘차별금지법’을 만들려는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종전의 양성 평등정책을 추진하던지, 아니면 국민들의 건강과 사회적 질서와 가정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일을 즉시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교계도 여성가족부 해체운동에 돌입할 것이며, 그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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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청소년 신앙, 가정이 우선이다
    예장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안산제일교회,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청소년들의 신앙실태에 대한 보고서가 흥미롭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앙 생활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집단이 바로 청소년들이고, 이 어려운 시기에 신앙의 영향을 받은 대상이 바로 부모(어머니-54%, 아버지-33%)라는 점에서 신앙 생활의 기본 터전인 ‘가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사춘기에 들어선 청소년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의 말을 들으면 “청소년들은 자기 부모들의 말은 듣지 않는다. 또래 집단이나 청소년 담당 목회자들의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절대 안듣는다”고 말하곤 했다. 사실, 설문 조사를 보더라도 코로나19 이전에는 신앙생활을 할 때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받는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영향을 받는 비율이 증가해버린 것이다. 비록 부모님들에게 반발하고픈 마음이 큰 청소년 시기라 할지라도 부모가 신앙으로 잘 이끌어주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은 코로나를 지나면서 신앙의 본질과 기본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자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 이들이 바로 서면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는 자연스럽게 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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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여름 수련회 안전사고 예방이 필수
    7월이다. 때늦은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의 7월을 만끽하기는 힘들지만, 휴가의 계절이며 교회학교 여름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7월은 교육기관 각 부서별 여름성경학교 혹은 여름수련회 등이 일제히 개최된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과거처럼 대면수련회가 아닌 비대면(온라인) 수련회가 증가하고, 예전처럼 단기선교, 교회 전교인 수련회 등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위축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음세대 위기감에 사로잡힌 한국교회가 교회학교 여름 수련회 만큼은 포기할 수 없고,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 신앙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대면수련회를 준비하는 교회의 경우 여름철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한다. 수련회는 아무래도 교회를 떠나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통사고, 물놀이사고, 질병사고 등 해마다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학생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교통사고로 사상자를 내거나, 물놀이사고로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몇 년동안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현상이다. 영혼 구원을 위해 기획한 수련회에서 생명을 잃는 참사가 일어나서는 결코 안된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필수다. 수련회 앞서 교회 소유 승합차를 점검해야 한다. 교회 차량의 경우 여러 사람이 운전하다보니 일반차량보다 빨리 고장이 나는 편이다. 그래서 학생들을 싣고 수련회를 떠나기 전 교회가 소유한 승합차, 버스 등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점검을 하듯이 교회는 여러 기관들이 계속해 수련회를 떠나며 차량을 사용하기에 더욱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또 여행자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대형교회의 경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만 아직도 중소형 규모의 교회들은 여행자보험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물론 사고가 나지 않으면 버리게 될 돈이라 아까울 수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특히 어린 생명들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아까워하지 말고 다른 경비를 줄이더라도 여행자보험을 꼭 들길 바란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은혜받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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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기독교언론은 부정적 사실을 보도하면 안된다?
    교회내 문제를 취재하는 기자에게 그 교회 담임목사가 이런 말로 항의한다. “왜 신문사가 우리 교회 일에 관심을 가집니까?”, “보도를 해서 우리교회를 우사시키려고 합니까?”(우사 : 부끄럽게 만들다, 경상도 사투리) 그리고 취재지에서 만난 다른 목사는 “신문이 좋은 것만 보도 해야지”, “그러니 교회가 욕을 먹지”라고 말한다. 마치 한국교회가 욕먹는 것이 교계언론 때문이라는 듯이. 교계언론으로써 한 가지는 인정한다. 한국교회가 욕먹고 있는 것에 책임감을 통감한다. 하지만 그 목사들이 생각하는 그런 이유 때문은 아니다. 그동안 교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점들을 지켜보면서 ‘좋은 게 좋다’는 생각에서 침묵했거나, 어떤 사안에 대해 친분있는 교회 지도자들의 부탁으로 슬그머니 넘어갔던 점 등 교계언론사라면 모두가 경험했을 것이다. 결국 이런 일들이 곪아서 터져 일반언론들이 보도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일들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 결과로 교회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했고,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언론의 사명은 사실을 신속하게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우리는 교회 언론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드러나야 한다. 덕스럽지 않다고 그냥 못본체 한다면 그게 진정한 사랑일까?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사실을 왜곡하는 것 만큼 사실을 숨기는 것도 교회와 교인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또 언론은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 있다. 일반 언론들이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견제하듯이, 교계언론도 교회가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얼마전 모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나라 종교 중 가장 믿을 수 없는 종교를 개신교라고 발표했다. 왜 이지경까지 되었을까? 자정능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교계 언론이 언론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교계언론)는 책임감을 통감한다. 그런데 목회자들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지 묻고 싶다. 당신들 책임이 더 크지 않는냐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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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다시 기도, 다시 말씀으로
    “코로나 때문에 새벽기도를 쉰 게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큰 교회야 방역에 신경쓴다고 하면 어느 정도는 교인들이 모이지만 저희처럼 규모가 작은 교회들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다시 회복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어떻게 할지…” 코로나 후유증이 만만치가 않다. 1년 6개월 동안 대면, 비대면을 거듭하고 제대로 모이지 못한 결과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대형교회들은 예배 순서를 늘이며 방역 홍보도 하는 등 만발의 준비로 어려운 시기에도 예배를 이어나갔지만 오히려 개척교회를 비롯한 작은 규모의 교회들은 주위의 시선과 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 기세도 한 풀 꺾인 것 같아 이제는 교회도 기지개를 켤 때가 되자 막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못했기에 신앙 근육이 점차 소멸된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도의 기본은 기도이자 말씀이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해 여름 사역들을 활발히 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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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결국 신앙은 예배로부터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자녀의 신앙 교육이라면 다른 어느 나라보다 관심을 갖는 한국 교회의 부모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사항들이 있다. 먼저, 주일예배를 드리는 자녀가 그렇지 않는 자녀보다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에서 모두 긍정적 지표를 보인 것은 결국 신앙의 기본이자 중심은 예배가 되어ㅑ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예배의 횟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평소에 부모 성화에 못 이겨 교회 문턱만 밟는 아이들이 많다고 할지라도 결국 예배를 드린 자녀들은 일주일의 생활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나음을 알 수 있듯 기독교인 부모가 자녀들에게 예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정에서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도 자녀들의 신앙생활 및 관계개선에 큰 유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기독교인 가정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믿음의 대화를 나누는 것은 큰 축복이다. 이 축복을 누리는 가정은 부모와 자녀 모두 신앙 성장을 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믿지 않는 가정과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신앙생활이 위기라고 말하는 이 때, 예배의 회복과 가정에서의 믿음 생활을 통해 신아이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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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의 자세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또 6일은 애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이다. 회고컨데 71년전 한국전쟁은 북한공산군의 불법남침으로 남북으로 500만 명의 인명이 희생되었다. 당시 수적으로 우세한 북한공산군은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7월 말에 낙동강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사 미국을 비롯한 UN군 16개국과 우리 국군은 인천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9.28 수도를 탈환했다. 북한공산군의 남침은 3년 동안 국토를 초토화시키고 남한의 산업시설 80%를 파괴하고 가옥도 70% 파손되었다. 북한의 성직자, 성도들 중 살아남은 자들은 1.4후퇴 때 남한으로 자유를 찾아 내려왔다. 울며 회개운동이 시작되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계적 교회로 성장했고 해외선교사 파송 수는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한 사람, 한 사람 모임으로 민족과 운명을 같이하고 고난도 함께 당하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한국국민을 지켜주고 자신의 생명을 한국 땅에 묻고 간 UN 참전용사 55만명의 그 넋에 우리는 고개숙여 추모해야 한다. 또 그 유족들에 감사해야 한다. 전쟁이후 남북대결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사회에서 안보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6.25전쟁은 반백년이 넘어섰다. 오늘의 젊은이들은 그 당시 전쟁을 기억하는지(?) 항상 즐겁기만 하다. 오늘날 세계 속에 한국으로 경제 10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를 희생한 유(有) 무(無)명의 용사들의 호국정신에 바탕을 둔 애국정신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쟁과 전란 속에서 우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이 느꼈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와 전몰장병들의 헌신과 기여 때문이다. 그들의 희생을 값지게 하기 위해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유지 통일구현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호국보훈정신이 국가 발전을 이끈다는 것을 한국교회는 교훈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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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가정의 달을 보내며
    한국IFCJ ‘가정의힘 Power of family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 기독교 가정의 신앙과 자녀 신앙 및 신앙교육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 눈여겨 볼만한 항목들이 있다. 그 중 크리스천 가정에서 참고할 만한 것은 “신앙적인 가정을 위한 가정 중요한 역할자는 누군인가?”라는 항문에 대한 결과이다.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서 크리스천 가정에서도 가부장적이고 근엄한 아버지들의 역할 모습이 자주 나타나며, 신앙 교육은 주로 어머니들이 도맡아 하곤 한다. 그런데 설문 결과,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새겨들어야 할 아버지의 중요성이 다시 드러났다.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신앙적인 부분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사람은 아버지이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자녀들이 신앙이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아버지라면 최근에 자녀들과 신앙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이 언제인가? 혹시, 주일 외에는 가정에서 성경책을 펼친 적이 한번도 없는 것은 아닌가? 가정의 달을 보내며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 아버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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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 근대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야
    한국교회가 수난이다.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고, 각 지역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강제로 철거나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 여파로 예배도 수용인원의 20-30%만 가능한 실정이다. 현 상황을 극복하는게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게 누구의 잘못이 아닌, 우리 스스로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확신한다. 최근 은천교회 철거를 바라보면서 한국교회가 역사인식이나 문화재 관리에 너무 소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부산시 지정 문화재 204점 중 140개 이상이 불교계가 차지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사찰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쳐오는 근대역사에 있어서는 우리가 불교계보다 떨어질 이유가 없다. 오히려 더 많은 구호사업과 교육사업, 의료사업 등을 펼쳐온 것을 자타가 인정할 정도다. 그런데 이 마저도 천주교에 밀리는 상황이다. 최근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기독교문화 유산을 보전 및 활용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기독교가 대한민국 근대문화 형성에 지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이와 관련한 기독교문화유산은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해 유실되거나 훼손되어 왔음을 인지하고, ‘종교문화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한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 및 발굴 그리고 활용에 직접 나선 것이다. 이 사업은 매년 정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고(기간 3년) 근대문화자원 보전 및 지원 관련 법률 제정도 준비중이다. 불교계는 이미 ‘전통사찰의 보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어 있어 법적으로 관리 및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교단별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기독교문화유산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보전해야 할 유산 선정 및 목록화 작업을 거쳐 디지털 아카이브에 저장할 계획이다. 늦었지만, 한교총의 이러한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각 지역별 연합기관들도 자기 지역의 기독교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개발 발굴하는데 힘을 보태야 한다. 시 지정 문화재의 경우 각 지역 구(군)청의 신청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계가 힘을 모아 건의하고, 문화재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더 이상 은천교회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계가 힘을 모아 가길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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