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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30-40대, 코로나 이후 대면예배 참석률 가장 낮아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와 개혁주의선교신학회는 지난 27일 ‘위드 코로나19 시대의 효과적인 다음세대 목회전략’이라는 주제로 연합콘펀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가 관심을 낳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일 대면예배 참석률이 가장 낮은 연령대’를 묻는 설문에 10명 중 4명(42.8%)이 30-40대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 뒤를 이어 20대(33.1%)와 70대 이상(20.5%)가 대면예배 참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주의선교신학회 회장 고창덕 목사는 “30-40대는 다음세대 양육의 핵심 계층”이라는 점을 주목하면서 “30-40대의 예배 회복을 위한 연구와 대응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회 교육부서가 비대면 사역 시 활용하는 도구로는 유튜브(69.3%)와 카카오톡(54.2%), 줌(46.4%)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중복응답) 반면 사역에 활용하는 콘텐츠의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10점 만점에 4.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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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11-02
  • 40년 전 ‘부산형제복지원 사건’ 부산 교계도 자성해야
    종교개혁 503년이 되는 해 교회가 교회 되게, 한국교회는 변화와 개혁이 지금 진행형에 처해있다. 40년 전 형제복지원 사건은 당시 내무부의 훈령으로 제410호에 근거하여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사회 혼란을 틈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3천 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감금하고 강제노역, 폭행, 살인 등을 저지른 인권유린의 대표적인 사례가 하필 부산에서 일어났다. 인권 사각지대에 놓였던 끔찍한 사건이 40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그 지극한 내용이 드러나고 있다. 그 당시 필자는 교계 기자로서 뻔히 사건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도 취재는 엄두도 못 냈다, 이에 관련된 인물들이 모두가 부산 교계 저명인사들이고 부산 교계는 일말의 양심적·도덕적 책임이 없을 수가 없다고 이제야 40년이 지났을 때 신앙적 양심에서 이 사건을 재론하고자 한다. 형제복지원 원장은 보수 교단의 합동 측 A교회 시무장로이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고 행정적으로 돕는 구청장도 바로 보수 교단의 B교회 시무장로이다. 그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설립하는데 이바지한 인사도 당시 민정당 실력 인사로 부산 교계의 기독 정치인이었다. 부산 교계가 인권유린하고 죽어 나가는 사건을 어렴풋이 알고도 부산기독교교회연합회(PNCC)도 그리고 보수계통 부산기독교연합회도 아예 관심조차 없었다. 그렇게 민주화를 위해 시민운동 하는 부산YMCA나 부산YWCA도 알려는 노력이나 관심조차도 언급이 없었다는 것에 대해 일말의 죄책 고백과 아울러 양심적 뉘우침이 있어야만 한다. 시민단체들은 민주화운동에 올인했지 부산지역의 한 동네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경찰차에 끌려 와서 불법 감금당하고 강제노역하다가 맞아 죽어간 무수한 어린 영혼들이 있었다는 것을 외면하고 지나갔다는 것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십계명의 가르침을 침묵하고 말았으나 역사의 흔적은 비로소 40년이 지난 뒤에야 서서히 밝혀지게 되는 아이러니한 사태에 대해 무엇으로 변명할 여지가 없다. 함께 형제복지원 사회복지 법인 이사로 관여한 인사들은 부산 교계 저명한 목사, 언론계 장로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이름만 빌려주었다고 할 것이지만 어느 날 박인근 원장이 필자에게 전화하여 오늘 30여 명 불우한 중고교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난 후에 기독교적 가치관에 대해 강의를 해 줄 수 있도록 초청을 받아 박인근 원장이 자신의 의로운 일을 자랑하고파서 자신이 별도 사회복지법인 형제지원재단 사상온천 사업부(사상구 괘법동 527-2 소재) 건물 강당에 모아놓은 학생들 30여 명을 상대로 강의했던 적이 있었다. 이것은 필자를 통해 미담 기사를 게재해 달라는 간접 요청이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문제의 복지원 법인 이사로 교계 목사, 장로들 중(교계언론인 출신) 여러 명을 등기된 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이다. 뒷 날에도 이 형제복지원이 해산되고 다른 법인 이름도 ‘느헤미야’ 성경 속의 이름으로 둔갑 되어 인수한 분도 목사라는 신분이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볼링장이며 목욕탕도 갖고 있었다. 마침내 형제복지원사건과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의 관련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로 지난 5월 20일 관련 법안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를 통과했다. 소위 과거사위원회 개정안을 의결한 것이다. 이 법은 과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형제복지원, 6.25 민간인 학살 같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사건을 다시 조사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밝히는 것이다.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명예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2018년 9월 위탁 계약을 맺은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 감독의 책임을 소홀히 함으로써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해 공식적으로 공개사과를 했다. 그러나 부산 교계는 조금의 사과는커녕 빌라도가 예수를 십자가 형틀에 못 박으려고 사형선고를 내리고 ‘나는 죄가 없다’라고 하면서 손을 씻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들의 억울한 감금 폭행, 죽음에 대해 연합회 차원에서 기도나 그렇게도 민주화운동의 최선봉에 섰던 부산 교계 재야인사들을 비롯하여 당시 인권변호사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동조한 민주인사들의 관심사는 없었다. 이웃이 강도 만나 죽어가는 불쌍한 우리들의 아들들은 힘없이 사라져도 관심 밖이고 오로지 민주화만이 살길이다고 외쳐대던 교계 재야인사들은 그 어느 누구도 죽어가는 현장에는 안중에 없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수만의 인권 사각지대에는 기독교 인사도 피해자가 있었고 우리들의 어린 형제들이라는 점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부마민주항쟁은 그런대로 거의 모든 피해자가 보상법에 따라 진상 조사와 더불어 보상을 받은 인사들 가운데 기독교 목사, 장로, 집사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역시 고통의 쓰라림을 받고 명예를 회복하는 마땅하지만 이제 과거 불굴의 투지로 보상만 받고 촛불보다 더한 횃불이 솟구쳐 올라도 모른 체하고 문정권에 침묵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일말의 양심은 후회할 것이다. 코로나19 덕분이지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10.3, 10.9 광화문광장에서 민초들의 횃불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할 것이다. 과거 민주화운동보다 더했으면 했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방관한다면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없지 않은가? 김정은의 대변인 역할이나 눈치만 보는 이 나라의 정국이 과연 바르게 가는 것이다고 보는 분이 얼마나 될까? 특히 기독교 교인들이 감소하는 것이 속으로 손뼉을 치고 있지 않을까? 가난하고 불쌍한 내 이웃이 바로 옆에서 울고 떨고 있다는 것에 부산 교계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과거사의 잘못을 회개하고 죄책 고백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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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 유지재단에서 고발한 간 큰 목회자 위조혐의
    이번 D교단 부산노회의 경우 B교회는 유지재단에 신탁해 놓은 교회대지 건물을 은행에 1억원 대출허가를 유지재단에서 해 주었는데 S목사는 1억7천만원으로 문서 위조와 부산시 문체부 허락 서류에도 공문서 위조하여 은행에 대출을 받았다. 은행으로부터 이자가 연체된 통고를 받고서야 알게 된 유지재단측은 금정경찰서에 사문서 및 공문서 위조혐위로 고발하였다. 노회는 정치부 보고과정에서 기소하여 노회 재판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유지재단에 신탁하는 교회 부동산은 개인이 사유물로 매매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공공성 유지를 목적으로 신탁해 왔다. 김해에 위치하고 있는 B교회는 현재 경매되어 타교단으로 약3억5천만원 시가가 겨우 2억2천여만원으로 헐값에 넘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일련의 경우 코로나 사태로 교회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대출과정에서 사문서 및 공문서 위조를 변조하는 범죄행위는 용납 못한다며 노회가 단호히 결행한 하나의 모델이다. S목사왈 처음에는 매입측 교회측에서 2천여만원을 이사비로 더 주겠다고했는데도 유지재단측에서 단호히 거절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이렇게 되고 말았다고 전화 질의에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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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10-19
  •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가처분’ 신청
    C교회 담임목사가 예고한 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가처분(사건번호 2020카합21870) 신청을 접수했다. 채권자는 담임목사인 박00 목사이며, 채무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신문기일은 고신 정책총회 다음날인 10월 21일 오후 3시 50분이며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제358호 법정이다. 교단안에서는 말들이 무성하다. 세상법정소송은 고신총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한편에서는 총회임원회에 화해조정신청을 하면서 분리개척을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책총회가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르지만, 다음날 총회를 상대로 세상법정에 소송을 건 목사에게 좋은 시선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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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야의 소리
    2020-10-19
  • 코로나19 시대에 한국교회 부흥의 패러다임은?
    한국교회는 이미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침체와 정체기에서 오래동안 벗어나지 못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앞으로 이 정체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마 오랫동안 머물다가 새로운 변화를 겪은 다음에야 새롭게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40~50년동안 교계 신문기자로 취재해 오는 동안 옳은 것은 옮다고 쓴소리를 해야 정신을 차리고 지금부터라도 후회가 없을 것이기에 욕을 들어도 한국교회가 가야할 아픔의 터널을 지나야 하겠기에 펜을 들고 광야의 소리처럼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 이 시대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혹독한 경험을 안겨 목회자뿐만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매우 지쳐있고 버티기가 힘들어하고 있다. 대중목욕탕에 가면 ‘예수쟁이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교회 나가는 신자들이 곤혹을 치루고 조롱을 받고 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무얼 잘못했는데라고 항변 조차 못하고 자리를 피하고 마는 현실에 너무 답답하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도 기도로 이겨내고 있다. 교회들마다 이런 억울하고 패배의식에 사로잡혀가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런 시대에 10개교회를 개척하면 아마도 8개는 문을 닫거나 1~2개 교회가 겨우 생존할 수 있다는 암울한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더구나 신학교에 입학하는 숫자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목회자의 길을 접어버리는 숫자가 늘어날 것이 아닌가 걱정을 신학교마다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입학처장을 하는 교수가 필자에게 솔직한 대답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하나님의 찬스가 올 수있어 성급하게 좌절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 출간한 서적 가운데에 ‘한국교회 10% 부흥성장 프로젝트 건강한 교회 세우기’(은혜로운교회 담임 옥수영 목사 지음) 저서에서 저자는 “이제 한국교회는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말하고 “제2의 종교개혁은 바로 교회개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한국교회가 온통 감투나 대형교회로 인해 일반 법정에서부터 총회재판까지 서로 싸움질하고 너 탓이라고 하는 교회구조부터 바로 세우고 바른 교회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교회가 될 뿐더러 자연히 교회 성장도 부흥과 성숙도 따라온다는 판단을 쓰고 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일이 꼬이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풀리고 해결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국교회 초대교회 시절 겨우 성도 0.1%시대 그리고 1907년 평양 부흥운동이 일어났던 시절에 소수 기독교인들이 잃었던 나라를 찾기 위해 3.1운동이며 6.25 부산 피난 시절에 교회를 부산서 25개를 개척하여 교회 성장을 이룬 역사의 사실이 있지않는가? 필자가 45년전 부산에는 교회 숫자가 겨우 300개 미만으로 목회자들이 엎드려 기도와 심방, 말씀 묵상을 주로 하면서 지금은 1800개 교회가 넘는 확장과 부흥의 사역을 하며 교회를 세워왔다. 목회자들의 청빙도 그냥 학벌이 좋아서 경력이 괜찮다고 청빙한 것이 아니고 말씀과 기도와 심방 열심히 하는 목회자이면 OK이었다. ▲다시 교회 본질로 돌아가 성공적인 교회관과 초대교회의 신앙구조를 회복하는 영성과 야성을 되찾는 목회가 필요하다 무너지고 있는 한국교회에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재건하여야 제2의 부흥을 꿈꿀 수가 있지 않을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목회자들에게 건강한 영성으로 나아가야 할 대안이 무엇일까? 구체적인 매뉴얼은 전문 목회자가 말하길 ‘첫째 설교가 탁월하고 둘째는 지역사회 봉사자가 많아야 하고 셋째는 고이면 썩듯이 전도부가 활성화 되어야 교회 부흥의 초석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과거 70~80년대만 해도 교회 깃발만 꽂아도 부흥했는데 코로나시대는 교회 폐쇄가 날로 늘어만 가는 노회 보고서에 나타난 징조들이다. 가수 나훈아씨가 오즉했으면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가사로 질문을 던졌던 것처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왜 기독교를 욕하며 툭하면 한국교회에 전염병의 진원지로 책임을 돌리며 교회를 괴롭히고 있습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아테네 시민들의 정신혁명을 위해 약30년간 자신의 생애를 바쳐 ’불신앙과 청년의 유혹‘이란 죄명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그는 사랑하는 제자 플라톤에게 말하기를 “사는 것이 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실하게 보람있고 정직하게 살 것을 고백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라고 하나님께 물어야 하지않겠는가? 가수 나훈아씨는 테스형에게 물어보니 “모르나 안 깝니까?”라고 유모있는 답변을 했지만 우리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히 제시하는 대안이 성경에서 말해 줄 것이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구원하랴?”는 바울의 고백처럼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영적으로 온전해질 수가 있고 구별되는 삶을 복음을 통해서만 믿음의 그물을 내릴 수 있다(눅5:1~11) 이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는 예배를 회복하고 복음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겠는가?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통해 세워진 빌립보교회처럼 오직 이웃들에게 선을 행하고 나눔이 있는 삶으로 살아갈 때에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돼야 하나님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를 새롭게 부흥과 성장의 새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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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0-10-19
  • 그래도 다행이네...
    각 교단 가을 정기노회가 10월 3째 주부터 일제히 예정되어진 가운데, 각 노회 임원진들마다 비대면 정기노회를 준비한다고 골몰해 왔다. 그런데 10월 11일(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하면서 대면 모임이 가능해졌다. 노회임원회들은 “다행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고생해서 준비했는데 허탈하다”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일부 노회는 대면 모임이 아닌 기존 준비 한 대로 정기노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때 각 노회들은 시찰회 별로 영상노회로 준비한 것과 교회 한 건물에 여러곳으로 50명 미만으로 모임을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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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트롯 열풍에 위로받는 대한민국과 크리스천
    2020년 9월 30일~10월 4일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 집에 박혀 지루하면서도 트롯열풍에서 잠시 위로의 휴식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추석 전에 있었던 가수 나훈아가 15년만에 대한민국 어게인을 외치면서 코로나로 고향에도 못가는 신세가 되어 그 허전한 마음을 촉촉히 녹여 준 부산 사람.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자라 16세부터 노래를 시작해 한 우물만 60여년간 판 나훈아의 노래에 전 세계로 흩어진 한민족이 하나가 되어 장장 2시간을 보내고 추석 기간 동안 심야에 12시 넘도록 온 국민들이 시청한다고 긴 밤을 보냈어도 대한민국 시간표가 잠시 쉬었다가 갈 정도로 모처럼 코로나 감염의 고통도, 경제적인 어려움도, 정치권의 짜증과 검찰권의 무력한 허수아비 조사도 잠시 잊고 있었다. 이런 계기는 트롯100년 어워즈 TV조선의 시상식에 매몰되다싶이 속이 뻥 뚫리는 시간에도 한몫 했다. 전 국민이 23.5% 높은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다. 여기에 나훈아 가수가 12년 만에 국영TV에 대한민국어게인 쇼를 하면서 부산, 경상도 구수한 사투리를 멘트하면서 그는 “역사 책을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소신있게 말하여 국민들이 최근 답답한 정국의 혼란과 공무원 우리 국민이 북한 군인에게 사살과 시신을 불에 태우는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의 억울함을 펑 뚫어 주는 말을 하여 과연 사나이다운 가수 가황이구나 싶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국민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유관순 누나나 안중근, 진주 논계라는 국민이 나라를 지켜준다고 소신 발언을 따끔하게 문재인 정권을 향하여 한방 날려 모든 유튜브들과 야권인사들이 찬사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정부가 주는 문화훈장이나 북한에 공연도 거절하고 이번 공연도 출연료 한푼 받지 않고 코로나로 아주 힘든 의료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 발언은 그 어느 정치인의 연설보다 무게가 있고 이 땅의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아마도 TV조선의 트롯 열풍 제작으로 인해 정치에 실망하고 대통령의 정국 행보에 짜증이 날 지경인데 이 트롯 열풍으로 인해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꽉 막힌 마음을 뚫어주었다. 이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영KBS가 거듭날 것을 촉구하고 기대한다는 나훈아 가수의 대한민국어게인 복창에 15년 만에 국민들 앞에 나온 가수의 한마디가 어떻게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지 국민의 힘이 위대함을 뼈저리게 실감을 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수 좋은 문재인 정권이지만 마냥 하늘 높을 줄 모른 채 교만에 극치를 보인다면 하나님께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성경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지켜보겠다는 경고를 들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지나 온 자유대한민국을 북한 김정은에 눈치보고 끌려가듯 지낼 수는 없다. 국민을 지키고 영토를 지켜야 할 국방마저 정의, 공정을 외치는 검찰마저 꼭두각시 노릇하는 사법부의 불신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는가? 이런 시기에 종편 TV조선의 편성 트롯제작 프로는 목마른 국민들의 가슴에 한 줄기 시원한 생수가 되어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필자뿐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추석기간동안 그나마 살 수 있고 견딜 수가 있었던 것도 이 트롯열풍과 나훈아 가수의 대한민국어게인 쇼 프로 때문에 쌓였던 답답한 정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주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 나라 백성들은 일제 식민지 시대와 6.25 사변의 고통을 지나오면서 ‘한’이 많은 국민이다. 더불어 그때 그때마다 질곡이 있을 때마다 대중음악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어왔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은 트롯100년이란 긴 세월이 대중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해 왔음을 보여 주었다. 한편으로 염려되는 부분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다른 직업보다는 이 트롯에 매달려 시간을 보낼까봐 걱정이다. 먹고 살기위해 대중음악도 좋지만 너무 여기 한쪽에 쏟아 세월을 보낼 수는 없지 않는가? IT시대는 더 좋은 아이디어로 세계를 따라 잡을 수가 있어야 자원이 없는 우리 대한민국이 살아 갈 수가 있고 세계11대 경제 대국이 되는데 기술자가 중국 등에 팔리고 삼성기업에서 생산되는 국방 신기술 무기를 생산하는데 정치적으로 브레이크를 걸어 삼성 브레인을 잡아 가두어 감옥에 보내는 일상이 비일비재한다면 어느 누가 나라를 영토를 지겠는가라고 걱정하는 우방 자국민들이 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계속 코로나 이유로 복음의 본질적인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마저 감염이 종교보다 우선으로 공권력을 행사한다면 더 큰 시련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이 말해 주고 있다. 일제시대 36년간 압박하고 있을 때 일부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삼일운동으로 조국을 해방 시키고 병원과 학교를 세우고 전쟁고아원을 지어 부모 잃은 전쟁의 상처를 보듬어 살게 한 분들이 깨어있는 이 나라 기독인들이 아니었던가? 이승만, 안창호, 김규식, 김성수, 조만식 장로도 류관순, 안중근 의사도, 하나님을 믿는 의인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에 이유가 있는데도 무조건 국회의원 다수로 입법화 한다면 한국교회는 일제 때 항거하였던 것보다 더 대정부 투쟁에 나설지 모른다.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집회는 자유를 공권력을 박해하거나 도전을 받는 경우 순교 정신이 남아 숨 쉬고 있는 보수교단들의 항거에 견뎌낼 수가 없을 것이다. 가장 위대한 기독교인들의 사명은 하나님의 복음을 그 어느 나라 국가도 권력으로 막을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알아 주었으면 한다. 지나 온 130년의 한국교회 복음을 위하여 피흘려 순교의 역사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는 점을, 정치인든 정권을 잡은 위정자들이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추석 명절은 정말 트롯 열풍에 잠시라도 위안을 찾게 되어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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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현장
    2020-10-07
  • “헌법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했다”
    최근 총회재판국의 C교회 판결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는 글들이 SNS상으로 총회 총대들에게 수차례 전달되고 있다.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참사모’라는 임의단체는 “총회재판국 판결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감히 총대들께 호소하오니 ‘특별재판국’을 통해 공의로운 재판이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간청합니다”라며 특별재판국이 설치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SNS 문자를 보내고 있다. 여론이 악화되자, 총회재판국은 교단지에 ‘00교회 재판에 대한 총회재판국의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총회재판국은 “이 사건의 본질은 담임목사와 미혼 여전도사간의 부적절한 만남에서 시작”이라며 “사건의 본질은 외면하고 재판진행상의 절차와 법리논쟁으로 마치 총회재판국의 진실을 왜곡하고, 권한을 남용하는 초법적인 정치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발표한 이유를 밝혔다. 이 입장문에는 A노회의 위탁판결에 대한 내용, A 노회 기소위는 헌법에 어긋난다는 점, 재판 절차와 행정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총회재판국장 황권철 목사는 “원래 재판국은 판결로 모든 것을 말한다. 따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는다. 하지만 참사모라는 임의 단체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총회재판국의 명예를 훼손하고, 총회를 앞둔 시점에 총대들에게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이 이 프레임 속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래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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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20-09-25
  • 코로나 총회장
    금년 코로나19로 총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가운데, 이임하는 총회장들마다 스스로 ‘코로나 총회장’이라고 호칭하면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두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 해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코로나 총회장은 이제 물러갑니다”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예장고신 신수인 총회장도 “어려운 시기에 총회장을 맡게 되었다. 주변의 도움이 있었기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코로나 총회장이라는 좋지 못한 명칭도 얻게 됐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훌륭하신 분들이 총회를 새롭게 이끌게 되어서 교단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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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임성빈 총장만 인준 부결
    금년 예장통합 제105회 총회에서는 세 곳의 대학 총장 인준이 있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과 호남신학대학교 최흥진 총장, 그리고 한일장신대학교 채은하 총장이다. 최 총장과 채 총장의 경우 인준에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임 총장은 1341표 중 반대가 704표(찬성 637표)로 인준이 부결됐다. 임 총장이 부결된 이유에 대해 학내 동성애 인권 운동을 방임해 왔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서울북노회가 인준을 부결해야 한다는 헌의안까지 제기한 상태. 결국 총회에서 인준 부결이 되면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는 새로운 총장을 선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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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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