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오피니언
Home >  오피니언  >  기자수첩

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전문직 중 성범죄 1위는 성직자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검거된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는 총 5,261명이다. 이 가운데 종교인이 681명이다. 그 뒤를 이어 의사 620명, 예술인 406명, 교수 182명, 언론인 82명, 변호사 30명 순이다. 도덕적으로 가장 엄격해야 할 종교인이 전문직종 중 성범죄 1위를 달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기윤실)가 팔을 걷고 나섰다. 기윤실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남인순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더불어 민주당), 기독법률가회와 함께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늘어나는 종교인의 성폭력 범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종교인의 성폭력 현황과 증가원인, 그리고 성폭력 방지를 위한 법률적 검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하지만 일선 목회자들은 “법률적인 방법으로만 성폭력 방지는 한계가 있다. 신학교에서 정규교과 과목에 성교육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다. 신학교에서 체계적인 성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22
  • 정근 장로 누가교회로 이명
    부기총 상임이사인 정근 장로가 온종합병원 내 누가교회를 개척했다. 시무했던 백양로교회 당회는 지난 주일인 18일, 정근 장로의 시무 사임했다. 누가교회 이명은 누가교회가 교단, 노회소속이 갖춰질 때 이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백양로교회의 한 시무장로가 본보에 알려왔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22
  • 구덕교회 후임 청빙, 168통 이력서 들어와
    5년의 역사를 지닌 구덕교회는 지금 한창 후임자 청빙 문제에 열중하고 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담임목사 청빙 후보자 이력서가 무려 168통이 들어왔다. 이중 20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서울대 출신 후보자가 3명이 있다고 한다. 1차 서류심사 후 최종 3명을 뽑아 교인들 앞에서 설교하고 청빙위원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택에 들어간다고 전해졌다. 한 교회의 목사를 청빙하는데 너무 많이 몰려드는 이유는 무계획적인 목회자 양산이 한국교회 현주소라고..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22
  • 오해받을 일은 왜 하는지
    최근 강영안 이사장이 병원 전 행정처장 재심위원 중 한 사람인 K 위원의 아버지를 지난 12월6일 영도 목장원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심위원회가 활동 중인 상황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만남 이후 재심위원회가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과거 처장의 인사기록카드까지 들추고 있다. 또 이사장 명의로 병원 행정처에 곽 전 처장을 출입통제를 지시하는 공문도 하달했다. 또 다른 병원 모 위원에 대해서도 말들이 무성하다. 곽 전 처장 재심이후 곽 전 처장이 처벌을 받을 경우 골프채를 받은 병원 부장들에 대한 징계도 불가피하다. 이럴 경우 다음 부장 진급 차례가 모 위원이다. 병원 내에서는 이런 이유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처장에 대한 중징계를 주장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직원징계재심위원회 규정 8조(심사의 범위)에는 “위원회는 징계 또는 재심청구의 원인이 된 사실 이외의 사실에 대하여 심사하지 못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재심위원회가 또다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22
  • 임원회와 이사회 간담회 무슨 얘기 오고 갈까?
    고신총회 임원회(총회장 배굉호 목사)와 학교법인 이사회(이사장 강영안 장로)의 간담회가 23일(금) 정오에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는 지난번 총회장의 기관 순시 때 만들어진 자리로 보여진다. 당시 총회장은 이사와 감사를 함께 보기를 원했지만, 이사장과 일부 이사만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번에 총회 임원 전부와 학교법인 이사회 이사, 감사 모두 자리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모 총회 임원은 “간담회지만, 좋은 분위기는 아닐 듯 싶다. 총회장님이 학교법인에 조금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실 듯 싶다”며 “한마디로 이 자리는 총회임원회가 법인 이사들과 감사들에게 꾸지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22
  •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2016년 마지막 달력을 한 장 남겨놓고 매우 찹찹한 심정으로 우리나라 대통령이자 여성으로써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미혼 여성 대통령에게 망년도 겸한 위로를 전할 기회로, 감히 민초가 허공을 향해 드리는 소리로 알고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18년 시절동안에는 어린나이로 청와대에서 학교로 경호원에 의해 실려 다녀야했습니다. 친구도 없이 삭막한 어린 시절 추억도 남길 수 없었던 소녀시절이 채 가신 후 성년이 되자 외국유학 중에 어머니의 비보를 듣고 중도 포기한 채 돌아왔습니다. 비전과 꿈을 펼쳐볼 시간도 없이 아버지의 영애로서 따라다니는 그야말로 여성으로서 이상은 송두리 채 멀리하고 아버지마저 잃고 의지 할 곳이 없을 사이에 최태민이라는 베일에 가린 흑암의 사이비 종교인에 홀려 그 인간적 정에 쌓고 옆에서 수발한 그의 딸 최순실이라는 여인에 휩쓸려 국정혼란을 야기시켜 결국 성난 민심에 탄핵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박 대통령께서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 피눈물를 토할 아픔의 결과이지만 평소 최태민을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해 온 대가로, 그의 딸 최순실에게 보은하는 차원에서 옆에 두고 가까이했던 정에 약한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만 엄청난 축재와 비리를 관리 못한 책임은 면치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형사적인 특검과 헌법재판을 기다려 조금이라도 억울한 명예와 멍에를 벗길 하나의 회복의 희망 때문에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며 뜬 눈으로 보내고 계실 줄 알고 있습니다. 어찌하겠습니까.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이 평범한 진리 앞에 마음을 비운 채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오늘 부족한 민초가 보내는 편지는 나날이 괴로움 속에 고심하는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민심을 들어 하야하라는 당부도 아닙니다. 철저히 사탄에 메인 악령을 훌훌 털어 버려야만 진리를 판단하고 자신을 아는 참 지혜를 깨달을 수 있기에 자신의 본래 모습의 본질을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긴 악령의 터널에서 벗어나야만 자신의 본래모습을 볼 수 있고 현실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내가 왜 심판을 받아야 되고, 한 푼도 이익을 취하지도 아니한 나를 왜 매도하고 탄핵하느냐”고 억울한 심정으로 온통 그 생각뿐일 것입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께서는 너무 온실에서 자라 세상 풍파도, 인고의 고생도 없이 자라왔기 때문에 사리판단이 흐려질 만 합니다. 세상의 가치판단은 도덕적 규례에 벗어나지 못하고 그것은 국가의 지도자 한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일반 국민보다 정직하고 깨끗이 바른 행실로 다가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를 원하는 것이 일반 대중들의 솔직한 심정인 점을 알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예수라는 분은 이 땅에 와서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로, 약하고 가장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로, 억울하게 인간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죄가 있어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너희들을 위해 한 목숨 던지노라’고 순순히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언덕으로 올라간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대통령께서는 아프고 쓰라림을 느낀다면 조금이라도 본질로 다가설 것으로 봅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 땅의 백성과 민중들에게 그렇게도 지지를 받고 ‘호산나’하고 환호의 높은 지지도를 받았던 예수님도 그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묵묵히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박근혜가 죽어야 이 나라, 대한민국이 살고 이 땅이 회복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정당도,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배를 파도에 파산시킬 수 없을 때에는 선장이 먼저 결단을 내려야하는 것입니다. 이 격랑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것인지 개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인지 다가오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속 터지는 소리라고 퇴박을 놓을 수 있지만 민초들의 생업이 점점 불안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것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 서신의 말에 이해를 바라면서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신이건 장로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역사현장
    2016-12-22
  • 통합, 부산노회 회관 시공사 결정 임박 3개 건설사로 압축
    부산노회회관 신축 시공사을 선정하는 노회회관건립위원회<위원장 한재엽목사>는 지난 3l일 모임을 갗고 7개 건설사가 참여한 시공사 가운데 3개 건설사로 압축하고 나머지 3개 시공사에 대한 수주금액을 다시 받아 15일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 했다, 그리고 위원 중 진장명장로는 노회장인 관계로 사임하고 대신 구덕교회 김종윤장로을 위원으로 넣었다. 회관 신축에 따른 제반 비용은 시공하는 것 이외 부가세 약 2억 원과 내부 시설등 제반 비용이 만만 치않을 것으로 간주되어 가장 저가 입찰에 임할 경우 부실 우려에도 염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원들의 고심이 깊어져 있다고 한다. 따라서 15일 최종 결정에 내정가격을 써넣은 상태로 개봉하여 결정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장 진장명장로는 위원회가 결정을 해도 임원회가 다시 검토하여 아무런 하자가 없을 경우 노회장이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고 하여 제2의 관문이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08
  • 일반언론의 ‘종교편향’ 보도
    최근 트리축제와 관련하여 일반언론들의 종교편향성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부산에서 발행하는 A 일간지 신문은 트리축제가 너무 종교색이 짙다는 보도를 했고, B 방송도 광복동 트리축제와 해운대구 트리축제를 비교하면서 종교색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교계안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4월 초파일 부산역에서 대규모 종교행사를 하는 불교계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적이 없으면서, 유독 트리축제를 갖고 종교색을 지적하는 일반언론의 보도형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교계 모 인사는 “주최가 당연이 개신교인데, 어떻게 전혀 종교색을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가?”라며 일반 언론의 ‘억지 보도’라고 평가 절하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08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새 본부장에 허원구 목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법인 이사회가 새 본부장에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를 사실상 내정했다. 오는 15일 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경우 새 본부장으로 확정된다. 허원구 목사는 그동안 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직을 맡아 초창기부터 성시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다만 정필도-최홍준-안용운 목사로 이어오면서 성시화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가장 안정적으로 잘 정착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감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성시화 내부에서는 “성시화운동본부는 초창기와 달리 이미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누가 와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본부장 안용운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 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현 이사장 최홍준 목사는 정필도 목사처럼 고문에 추대될 예정이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08
  • 이사장 공개서한에 할 말 많은 병원집행부
    최근 강영안 이사장이 복음병원 구성원들에게 공개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내용을 요약하면 최근 발생한 리베이트 사건 문제와 해당 의사들의 직위해제문제, 그리고 트루빔과 인사문제 등에 대한 이사장 개인 의견을 직원들에게 솔직하게 피력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의사들과 병원 집행부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몇일 전 병원 교수협의회가 ‘강영안 이사장님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재단 사무국에 접수시켰다. 교수협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한 사건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와 자성을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직위해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속병원의 경영상 충격과 여파를 고려해 달라는 청원은 했지만, 징계처분을 하지 말아 달라는 청원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또 “불법 리베이트가 드러난 이후 신속히 대처하여야 할 최종 책임이 있는 이사장님은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사태의 위중함을 간과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며 의과대학과 병원의 교수들 및 모든 구성원들을 향한 날카로운 질책만이 이사장의 책무인지를 묻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는 병원장이 ‘현장과 소통을 위한 경영소식지’를 통해 병원 집행부의 입장을 밝혔다. 임 학 원장은 이번 리베이트 사태에 대해 깊이 사과를 하면서 이사장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한 병원의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이사장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병원집행부의 불가피한 사정과 오해를 밝히는 내용이다. 임 원장은 “(직위해제로 인해)진료공백, 전공의 수련 및 교육 공백, 이에 따른 일부 과의 기능 마비, 관련 진료과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예견할 수 있다”며 병원에 큰 충격이 될 것 이라며 월 20억 이상 적자를 예상했다. 또 방사선치료기 트루빔을 왜 가동하지 않는지 여부와 직원 인사문제에 대해서도 원장의 입장을 설명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 광야의 소리
    2016-12-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