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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출산장려금’ 지급하는 고현교회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은 국가의 미래와 존립을 위협하는 대국민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교회와 종교계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거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고현교회는 2013년부터 성도들에게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행 첫해 셋째 자녀 출산 시 50만원, 넷째 이상 출산시에는 100만원을 지급했다. 당시만해도 첫째와 둘째 출산 자녀 지원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매년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교회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022년부터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으로 규모를 점차 확대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각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렸다. 여섯째부터는 1000만원을 지급했다. 7남매를 둔 박영진 부목사가 최대 수혜자다. 이같이 고현교회가 출산 장려책을 시행하는 것은 담임 박정곤 목사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박 목사는 평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결혼과 출산의 가치를 강조해 왔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는 자녀를 셋 이상 낳을 것을 당부하고, 출생한 자녀가 첫 교회에 왔을 때는 전 교인들이 기립해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첫 생일에는 교회가 금반지를 선물하고 있다. 박정곤 목사는 “자녀는 하나님의 큰 선물이다. (출산장려금이)작은 선물에 불과하지만,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회가 출산한 가정을 축하하고, 진심으로 환영하는 문화가 자리 잡게 된다면 교회안에서 출산율이 조금이나마 회복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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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부산신천지 거점, 5년 전과 비교해 80% 바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소장 탁지일 교수)가 2019년 12월 부산지역 신천지 본부, 미혹장소, 위장교회, 위장 문화센터 46곳을 찾아내 신천지 미혹 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만들어 부산교계에 알린 바 있다. 이후 5년만인 2월 26일 ‘2024년 부산지역 신천지 거점 전수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새로운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단상담소 조하나 실장은 “(2019년 발표한)알려진 미혹 장소 전체 46개 중 9개만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천지는 공개된 장소의 80%를 정리하고, 새롭게 13곳을 마련하여 현재 22개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천지 미혹 장소의 수가 줄어든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실제 신천지의 국내 전도가 어려워져 예전만큼의 포교 대상자를 채우지 못하는 점’, ‘인터넷시온선교센터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용한 비대면 포교로 불필요한 공간을 축소한 점’을 그 이유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인 대면 센터의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장소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단상담소 소장 탁지일 교수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신천지 거점의 급격한 변화가 노출되고 있다”며 그 이유로 ‘2020년 코로나19 대구지역 감염확산으로 인해 전국 신천지 거점의 공개적 노출이 불가피’, ‘인터넷시온선교센터 등 비대면 온라인 포교 및 교육기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오프라인 포교거점의 필요성’, ‘포스트 이만희 체제로의 전환기에 발생하고 있는 갈등과 지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변신이 요구되고 있는 점’, ‘신입 신도들 및 2세들의 소속감 강화 및 이미지 세탁을 위해 새로운 거점을 기반으로 한 공개적 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탁 교수는 “향후, 본질(교주, 교리, 포교전략 등)은 그대로인 채, 외형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는 신천지의 거점 및 위장 활동에 대한 정보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공유, 노출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확인 및 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는 지난 2012년 2월 이단 사이비와의 영적 전쟁을 선포하며 설립된 바 있다.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865명 상담 중 800명을 회심, 92.4%의 회심률을 기록했고, 가족 상담은 1231건을 진행해 왔다. 2022년부터 이단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를 소장으로 이단상담실에서 ‘이단상담소’로 확대 개편하여, 탈 신천지 상담뿐 아니라 사이비이단 대책을 위한 기구로 개편해 왔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성창민 사무총장은 “학교캠퍼스 사역자, 목회자, 청소년, 학부모와 교회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예방대책 세미나를 2년에 걸쳐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캠퍼스 사역자를 중심으로 이단예방대책세미나를 준비중이다.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는 이단사이비로부터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해 무료상담, 예방교육, 정보제공,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2024 부산지역 신천지 포스터’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단상담소 추진욱 간사는 “포스터는 부산성시화 사무국(수영로교회 선교센터 엘레브 805호)으로 오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고, 이단상담소 홈페이지(www.savethecult.kr), 블로그에 인쇄용 파일과 이미지 파일을 같이 올려둘 예정이니 무료로 내려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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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한국교회봉사단 제17차 정총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 제17차 정기총회가 21일(수) 사랑의교회 웨스트채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제23차 총회와 (사)월드디아코니아 제13차 총회 및 연석이사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의 사회로 김순미 장로(한교봉 공동단장)의 기도와 한교봉 총재 김삼환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김 목사는 “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해야 하고, 한국교회가 봉사로 기쁘게 섬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임병무 목사(예장 대신 총회장)와 김철수 회장(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의료지원단 단장에 김철수 회장과 이종삼 목사(부산장신대 이사장, 의료법인 성념의료재단 이사장)를, 인천 광역시도본부장에는 윤석호 목사를 각각 위촉했다. 2부 제17차 정기총회는 전체 임원 108명 중 74명 참석으로 개회됐다. 오정현 목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월드디아코니아 이사장)의 사회로 김진범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의 개회기도와 이사장 인사,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채택, 2023년 사업 보고, 감사 보고, 결산 보고, 2024년 조직(안) 인준, 사업계획 보고, 사업예산(안) 보고, 안건·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교봉은 작년 총 40여가지 사업을 진행해 왔고, 34억을 결산 보고했다. 2024년 중점사업으로는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한국형 보건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난민 지원과 미얀마·가자지구 난민 지원,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교회 재건 및 이재민 심리치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회와 협력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가 안동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헌신 예배’에 나선다. 한교봉 사역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한국교회가 후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봉사에도 직접 참여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태영 목사는 “한교봉은 그동안 한국교회 재난과 구호의 모범이 되어왔다”며 “재난과 재해로 인해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고 지역을 회복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이라는 사명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더 열심히 재난과 구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중점사업은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 한국형보건소(1차 진료소 키이우, 헤르손, 드네프루 등 3~4곳) 개소 진행 ▲튀르키예-시리아 재난 지원 ‘희망 프로젝트’ 2단계(18개 교회 1034 가정) 후원 진행 ▲미얀마, 모로코, 가자지구 난민 지원 ‘소망 프로젝트’ 검토 및 지원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완파 2교회 2(와지마교회·공도교회) 재건 및 심리치료 진행 ▲국내 재난 지원 복구 미션펀드 모금 및 현장 한국교회자원봉사(자) 활동 진행 ▲국내 소외 계층(동자동 쪽방촌, 고려인마을, 백사마을 등) 지원 사업 협력 ▲한국교회봉사단 전국 순회 헌신 예배 실시 및 후원교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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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 하나되어 함께 드린다
    2024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가 하나되어 함께 드릴 예정이다.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2018년 부산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교회총연합회가 양분된 이후 2019년 함께 연합예배를 드린 바 있으나, 한쪽의 일방적인 진행으로 인해 이듬해부터 양쪽으로 드려져 왔다. 사실상 5년 만에 함께 드리는 것. 지난 8일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상철 목사)가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안실 목사, 이하 부기총)와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문동현 목사, 이하 부교총),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남규 목사, 이하 성시화), 부산교회희망연합(대표회장 김태식 목사, 이하 부희연)등 4개 단체 기관장과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했다. 준비위원장 박상철 목사는 “부산교계의 성원으로 지난 두 달 동안 물밑에서 자리를 가져왔다. 놀라운 사실은 대표회장님들의 마음에 성령께서 같은 마음을 넣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화합하여 결속해서 함께 드리자는 약속을 부산에 선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4개 기관장들도 “교계지도자들이 평신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모일 수 있었다”(성시화 박남규 목사), “함께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하시는 일(부교총 문동현 목사)”, “기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부기총 강안실 목사), “부산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정신으로 하나되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에 정말 감사한다”(부희연 김태식 목사)고 인사말로 화답했다. 특히 참석한 이들은 금번 부활절연합예배가 9월 8일 해운대 성령대집회로 이어지고, 나아가서 한국교회를 살리는 성령의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금번 부활절연합예배 주제도 해운대성령대집회 주제(일어나라 함께가자)에 ‘부활의 능력으로’를 붙여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함께가자’로 결정했다. 한편, 기자회견 말미에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계기로 두 기관(부기총, 부교총)이 앞으로 하나되는데 노력을 해 나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금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배를 함께드린다는 의미만 담고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하나되지 못하라는 이유는 없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 나가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합예배가 끝나면)만남도 가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2024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3월31일 오후 경성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강사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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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오경승 원장 “2024년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도약하는 해”
    작년 12월 29일 복음병원이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기(2020년)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 된 후 3년 만이다. 상급종합병원 탈락 후 바로 다음기수에서 재지정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대외적으로 불리한 환경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복음병원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월 26일 복음병원장실에서 오경승 원장을 만나 그동안의 상급종합병원 평가 준비와 에코델타시티 병원 유치 사업 등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먼저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한국기독신문 구독자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진입을 하셨습니다. 대외적으로 불리한 환경속에서 이뤄낸 성과라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어떻게 준비하셨고, 어떤 노력들을 기울어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탈락한 후 다음기수에 바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긍정적인 자세로 5기 상급종합병원 평가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으로 지적된 의사수급 부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전략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환자 구성 상태는 (입원)전문진료질병군, (외래)의원중점 외래 질병 환자비율, (외래) 경증환자 회송율로 구성되는데 암 치료에 특화된 고신대복음병원의 경우, (입원)전문진료질병군 평가에서는 만점기준인 50%를 상회한 60%에 육박한 한마디로 중증환자치료 수치는 부산·경남권 내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외래)의원중점 외래 질병 환자비율, 이번 5기에 신설된 지표인 (외래) 경증환자 회송율도 만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증환자 치료를 선도하기 위해 6동 내과계 중환자실 15병상을 증설했고, 3동 응급계 중환자실 12병상, 응급구역 6병상을 완공해 종전보다 고도화되고 세분화한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한, 인터벤션 최신 장비, 최신 MRI 등의 장비 도입으로 진료 장비의 첨단화를 통해 한층 더 고도화된 진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총 54개의 요양급여적정성평가 중 10개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항목에 포함되는데 고신대복음병원은 항목별 CQI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에서 지속해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전공의의 숫자는 타 진료과 의료진 수급과 입원전담의 수급은 24명 이상을 충원할 수 있었습니다. 저하된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2023년 2월에는 병원 개원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리 메디! 리 스타트!’를 함께 외쳤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이)병원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을까요? 이제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면서 2020년 이전의 궤도로 서서히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상급종합병원을 재탈환했다는 자부심이 고취됐다는 것이 가장 큰 긍정적인 효과일 것 같습니다. 교직원의 사기도 진작되고 진료과 교수님들도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전공의의 수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과 전공의도 6명을 원활하게 충원했습니다. 이것도 상급종합병원의 효과입니다. 수익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종별가산 수가가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 보다 높습니다.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종합병원보다도 수익성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클러스터 공모사업이 곧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음병원과 부산대 병원이 이 사업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복음병원이 에코델타시티에 병원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지방 대학병원의 전공의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신대병원 역시 자체적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원 촉진 대책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만 송도에만 머물기에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100주년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제약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 병원으로 선정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가나안땅 정복과 같은 미래의 비전이자 사명입니다. 이는 곳 병원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의사수급의 핸디캡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파송된 500여명의 선교사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기독교대학병원이 되기를 원 합니다. 먼저 제3세계와 의료선교지역에 원격진료와 간이 이동장비를 통해 코이카 개념의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선진국들을 보면 병원들이 각 지역별로 특성화 되어 있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스마트헬스케어산업에 투자하고 연구하면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 병원이 된다면 미래에 대한민국의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입니다. 전국의 의사들이 연구하고 싶어 찾는 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독교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복음병원이 사회공헌분야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진행한 의료봉사와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 등이 수상에 큰 힘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음병원이 이웃사랑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해 오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병원장으로 섬기면서 특히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여부가 걸렸던 2023년에는 정말 간절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제게 주신 메시지는 ‘복음병원의 본질을 놓치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명을 다해야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지난 2023년과 올해 초 베트남 롱안 지역 선교까지 총 3번의 해외 의료선교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선교기간에는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 정도 자리를 비웠음에도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생각대로라면 좀 더 경영에 매진하고 매출에 신경 써야겠지만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선교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한해였습니다. 2024년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1월 초에 베트남에 다녀왔음에도 2월 구정연휴를 반납하고 다시 필리핀 뚜게가라오로 떠납니다. 교직원들이 같은 마음을 품고 동참해주시면 하나님이 더 큰 상급을 우리에게 선물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근 복음병원 내 ‘기부자의 벽’(Wall of Honor) 제막식이 있었는데요. 기부자의 손길을 기억한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의 행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부자의 벽’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복음병원이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병원중 하나인데 그동안 병원 안에 기부하신 분들을 기념하고 예우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고 2024년이 되어서야 제막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나마 병원에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예우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기부자의 벽’을 통해 후원이 활성화 되는 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복음병원을 향한 기도제목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2024년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으로 바늘구멍처럼 어렵게 느껴졌던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될 수 있었습니다. 기도제목이 있다면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는 것으로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도약하고 달려가는 병원이 되길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와 관심 계속해서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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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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