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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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은 젊고 용모가 준수한 자였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 총무 역할을 열심히 감당하던 중에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흑심을 품고 그를 유혹한 사건이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처가 동침하기를 청할 때 하나님 앞에 득죄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이 집요하게 요셉에게 동침을 요구하자 요셉은 그녀와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에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동침하기를 요구하자 요셉은 옷을 벗어 던지고 도망하였습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 대한 괘씸한 생각에서 요셉이 자신을 겁간코자 했다고 말하며 그에게 누명을 씌웠습니다. 요셉은 젊은 나이에 타지에서 외롭게 살고 있었으므로 유혹에 넘어갈 소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이 여인의 성적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앞에 선 자로서의 경건 의식을 간직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은밀히 행한 범죄는 세상에서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요셉의 입장에서 보디발 아내의 요구에 응하면 생활이 더 편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사람의 눈보다 하나님의 눈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신실한 신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어 모든 일을 형통케 하시며 어려움 중에서도 구원하여 승리케 하셨던 것입니다. 요셉의 경건한 신앙은 모든 성도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무기입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침으로 인하여 오히려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죄를 피하다가 오히려 죄인 취급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의 법은 공의를 거스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악인이 득세하고 의인이 핍박받는 것이 비일비재한 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악인으로서 세상에서 안일하게 사는 것보다는 의인으로서 옥에 갇히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와 더불어 범죄 하였더라면 옥에 갇히지는 않았겠지만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는 징벌을 받아야 했을 것입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한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받은 징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죽었고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백주에 다윗의 첩들이 압살롬에게 강간당하는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반면에 요셉은 유혹을 물리침으로써 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선을 택할 때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는 자로서 천국이 저의 소유가 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선을 따라 삶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약속하신 축복을 받아 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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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보디발 아내의 유혹에 감옥생활을 한 요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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