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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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고등학교 친구를 통해 소개받은 선교사와 신천지 공부를 하고 신천지에 들어갔다. 신천지에서 여러 가지 임원을 맡으면서 열심히 신천지를 생활을 하다가, 부모님께 발각이 되었다. 이를 알게 된 신천지에서는 A양에게 가출할 것을 권유했다. 부모에게 전화를 할 때는 공중전화로만 하게 했고, 기존 핸드폰은 없애고 다른 사람의 명의로 새 핸드폰을 하라고 했다. 가출을 한 A양에게 신천지는,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기존의 신천지인을 소개시켜 같이 살게 했다. 한 달이 지나서 A양은 신천지에게 다시 집에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자, 신천지는 가출한 지 2년 정도는 지나야 부모가 포기한다며 가출한 A양이 집에 들어가는 것에 반대했다. 이에 A양은 신천지를 오히려 설득했고, 다시 집에 들어가서 신천지를 다니게 되었다. 집에서 신천지를 다니던 A양은 가족의 설득에 의해 이단상담실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신천지가 완벽하고, 말씀으로도 틀린 것이 없다는 100%의 확신을 가지고 있던 A양이었지만 상담을 통해 신천지 교리의 모순점과 잘못된 점들을 확인하고는 신천지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신천지를 탈퇴했다. 신천지에서는 A양이 의아해하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다시 설명을 해주겠다며 설득을 했지만, 신천지의 허황된 교리를 알게 된 A양은 뒤돌아보지 않고 신천지를 나왔다. A양이 신천지를 탈퇴하자, 신천지는 A양의 동생이 일하는 직장 앞에서 ‘강제개종 수하 노릇 그만하라’는 문구로 1인 시위를 하면서 신천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A양의 동생에게 피해를 주려는 행동을 했다. 결국 A양의 가족들은 경찰에 허위 사실로 신천지를 고소했고, 신천지인들의 반성문과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신천지는 신천지인들에게는 사랑을 베풀고 친절하지만, 신천지로 미혹하다가 실패된 사람이거나 신천지를 탈퇴한 사람들에게는 냉정하고 불친절하게 바뀐다.
A양은 모태신앙이지만 한 번도 교회에서 이단에 대한 대처방법 및 예방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신천지라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다. 한 번이라도 교회에서 이단 예방 교육이 있었더라면 신천지에 들어갈 확률이 낮았을지도 모른다. 각 교회에서는 신천지의 공격적인 접근방법과 대처법에 대한 예방교육을 하는 것이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이라고 A양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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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회심자]“교회에서 한 번도 이단 대처방법 및 예방교육을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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