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2(금)
 
2010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행사
40여 개국 3~5천명 참가 예상
지역교계 대응 전무
월드캠프 개막식.jpg▲ IYF 월드캠프 개막식 모습
 
 
이단 구원파 박옥수가 설립한 IYF(국제청소년연합)의 ‘월드문화캠프’가 금년에도 7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IYF는 월드문화캠프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금년 월드문화캠프(7월 3일~14일)의 경우 1주차 행사(7월 3일부터 8일까지)는 부산에서, 나머지 2주차 행사(9일부터 14일까지)는 IYF김천센터와 IYF영동솔밭캠프장에서 개최된다. 금년에도 40~50개국, 약 3~5천여 명의 세계 각국 청년,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IYF 월드문화캠프는 구원파의 해외선교전략 목적으로 이용돼 왔다.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 수련회가 모태로 알려져 있는데, 2001년 ‘월드캠프’로 명칭을 변경, 최근 ‘월드문화캠프’로 다시 이름을 다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도 초창기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지난 2010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대회 이후에는 월드캠프 규모가 확장되고, 지역 내 박옥수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전 세계 청소년 수천 명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청소년부 장관 포럼’과 ‘대학총장포럼’ 등 이슈들을 함께 다루면서 정치계와 교육계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회기간 중 명사초청강연, 합창단공연, 단축마라톤, 부산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부산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IYF를 홍보하고 있지만, 부산교계의 대응은 전무한 실정이다.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그들의 활동 속에 숨어있는 종교적 의도들과 반사회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독교 기관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이슈화해야한다”며 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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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IYF(월드문화캠프), 또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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