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19(토)
 
항일독립운동가이자 한국교회 순교자인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세운 예장통합 경남노회가 부지를 제공하고 창원시가 국비, 시비로 50억원의 건축비를 충당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24일 주기철 목사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웅천동로 174에 2층 규모로 우뚝 세워진 기념관 개관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늦은 감은 있어도 해당 노회와 창원시가 협력하여 세운 기독교의 성지로 기독교 역사에 남을 만한 가치있는 기념관이었다. 주기철 목사는 부산 초량교회에서 오랫동안 시무하다가 평양 산정현교회로 옮겨 순교를 당한 주의 종이다. 그런데 부산에는 그런 기념관이나 기독교역사관 하나 없는 삭막한 곳으로 지목 받을 수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 동래중앙교회가 개교회적으로 세운 역사관 뿐이지 초교파적인 부산 교계 연합 기독교 역사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미 부산기독교총연합회에서 부산 기독교적 역사관 건립을 위한 불씨를 지펴 정부와 시비, 교부금 지원 요청을 한 것으로 안다. 더구나 부산진교회가 부산 기독교 역사의 발상지로서 기독교 역사관 건립을 위한 대지를 마련하였다는 소식과 아울러 부산 동구가 어느 지역보다 기독교의 산 역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지역으로서, 동구 지역에 기념관이 세워져 후손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필요가 있다는 명분이 있다. 따라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부산에 기독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주기철목사기념관이 세워진 것을 보며 더욱 명분이 뚜렷하다. 
부산 1800여 교회 성도들이 한 사람이 일만원씩만 헌금해도 충분히 기독교역사관 건립비는 충당할 수가 있다. 
이번 부활절을 기해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을 위한 헌금과 아울러 시작을 선포하는 뜻깊은 부활의 아침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부산교계 이름으로 청원을 드린다. 아울러 부산기독교 역사에 관한 자료도 출판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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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활절에 부산기독교역사관 건립, 1사람이 1만원씩 헌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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