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가장 많이 믿는 종교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 장관) 종무실이 지난달 발간한 ‘2018 한국의 종교현황’에 따르면 개신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인구의 19.73%가 개신교 인구이며, 불교(15.53%), 천주교(7.93%)가 그 뒤를 따랐다. 종교별 교세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통계청 인구총조사’ 집계 이후 ‘2015년 인구총조사’ 기간동안 10년 사이 개신교가 불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불교계는 10,726,463명(2005년)에서 7,619,332명(2015년)으로 감소했고, 개신교는 8,616,438명(2005년)에서 9,675,761명(2015년)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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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않는 종교인구 더 많아
내국인의 종교활동 인구에 있어서는 전국 49,052,389명 중 종교가 있는 국민은 21,553,674명, 종교가 없는 국민은 27,498,71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의 43.9%만 종교를 갖고 있고, 56.1%가 아직 종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구역별로는 경기도-서울-부산-경남-인천-경북-대구 순으로 종교활동 인구가 많았는데, 수도권의 경우 개신교 인구가, 영남권은 불교 인구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종교인구(21,553,674명) 중 개신교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4.89%(9,675,761명)으로 거의 절반 수준이며, 불교(35.35%), 천주교(18.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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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종교에 비해 젊은층 높아
개신교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0세-50세 전까지 개신교인 숫자가 타 종교에 비해 분포가 높고, 불교는 50세 이후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중요한 사실은 개신교가 강세를 나타낸 0세-50세까지 연령별 전체 종교인구를 조사했을 때,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보다. 종교가 없는 사람의 분포가 더 많다는 사실이다. 젊은 층이 종교를 갖지 않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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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교단 374개
이번 ‘2018 한국의 종교 현황’에서 개신교 교단 숫자가 발표됐다. 총 374개 교단이 조사됐다. 이중 교세 등이 확인된 교단이 126개, 확인되지 않은 교단이 248개 였다. 반면 불교의 교단 수는 482개였고,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은 모두 단일 교단으로 확인됐다.
개신교 교단 중 교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로 2,789,102명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가 2,764,428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도 교인수가 각각 1,403,273명과 1,334,178명으로 1백만 명을 넘었다.
그러나 교회와 교직자 수는 합동 측이 각각 11,937개와 23,440명으로 통합 측(9,050개, 18,712명)보다 많았다.
KakaoTalk_20190116_150030057.jpg▲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의뢰해 만든 '2018년 한국의 종교 현황'
 
 
법인수 개신교 압도적
종교별 법인은 개신교가 633개로 가장 많았고, 불교 353개, 천주교 118개 순으로 조사됐다. 종립학교(일반대+대학원대학교·전문대학원+전문대+원격대+각종대) 수 역시 개신교가 109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천주교가 15개, 불교는 10개 순이었다.
종교단체 관련 사회복지사업의 수는 개신교가 259개, 불교 152개, 천주교 97개였다. 군종장교의 수는 개신교가 2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불교 134명, 천주교 97명 순이었다. 반면, 불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종교 관련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가 68개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 45개, 천주교 14개였다.
천주교는 종립 요양 의료기관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주교 224개, 개신교 196개, 불교 95개였다.
이번 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연구 의뢰해 조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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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의 종교현황’을 통해 살펴본 한국교회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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