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5-28(목)
 

뜨거운 태양 아래서 땀을 흠뻑 흘리며 모두를 지치게 하던 여름이 가고 있다. 어느새 시원한 저녁 바람이 반가운 걸 보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 때이다. 나무들이 저마다의 색을 띠며 절경을 이루고 이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그런 계절인 가을이 왔다.
가을이 되면 많은 이들이 서점을 찾는다. 각자의 관심 분야를 찾아 독서를 즐긴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인쇄물이 감소하고 있다. 인쇄업계와 더불어 출판업계는 사양산업이라는 말이 있고, 이는 비단 국내만이 아닌 세계적인 흐름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신간도서가 출간되고, 베스트셀러는 표지를 바꾸거나 내용을 편집하는 등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전자책도 좋고, 인쇄된 종이책도 좋다. 무엇이든 우리의 지식을 넓히고, 생각을 넓히는데 시간과 물질을 사용해보자. 가끔 분주한 일상에 지쳐 넋을 놓고 TV를 시청하며 울고 웃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할 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도 했다면 조용한 개인적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화창한 날씨를 쫓아간 자연 속에서 책 한권을 읽어도 좋고, 조용한 개인적 공간에서 책 한권을 읽어도 좋다. 가을을 핑계삼아 손에 한 권의 책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책뿐만이 아니라 영화나 음악 등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는 다양하다. 기독교영화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더 성장하도록 지켜보는 것도 즐겁다. 대중영화도 기독교인 시각을 갖고 영화를 음미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다. 연극 한 편을 즐기기도 하고, 음악 속에 깊이 빠져드는 것도 즐거움이 될 것이다.
우리를 웅크리게 만드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을 따라 문화의 공간을 찾아보자. 가족들과 함께, 때론 혼자서라도 문화를 즐겨보자. 책, 영화, 미술,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의 풍요에 젖어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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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풍성한 가을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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