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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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다는 나사로의 누이로서 마리아의 자매이며 예수께 대한 대접에 헌신적이었던 인물입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헌신적인 대접을 하였으나 말씀을 듣는 마리아를 꾸짖어 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했다가 오히려 책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사랑하여 헌신적으로 예수님께 대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베다니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과 그 일행을 자기 집에 영접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고 있을 때 마리아는 예수님 곁에 앉아서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마리아가 자신을 돕도록 명령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마르다는 자신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동생인 마리아는 노는 것 같아 마음이 언짢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의 요구에 대하여 오히려 책망하시며 마리아가 좋은 편을 선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르다의 일도 중요하고 귀한 것이지만 그보다 더 귀한 일은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음식을 만들어 당신께 드리는 것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을 가장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의 성도의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많은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고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마르다의 집에서 예수님를 위한 잔치가 배설되었습니다.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았습니다. 나사로는 병으로 죽었다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나온 자입니다. 그때에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그 발을 씻었습니다. 마르다의 삼 남매는 모두 예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는데, 그들 또한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남달랐습니다. 이와 같이 주를 위해 애쓰고 힘쓰는 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습니다. 그들이 베푼 잔치는 주를 기쁘시게 해드렸을 뿐 아니라 예수께서는 마리아의 행동이 자신의 장사를 준비함이라고 말씀하시어 구속 역사에 속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마르다의 오라비 나사로가 병들어 누웠을 때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께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라비의 병을 낫게 해주기를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급히 나사로를 찾지 않으시고 며칠 후 나사로가 죽고 난 후에야 나사로에게 오셨습니다. 그때에 마르다는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예수님께서 나사로와 함께 계셨더라면 그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금이라도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였기에 죽음의 문제도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증거 하시고는 나사로를 불러 무덤에서 나오게 만드셨습니다. 나사로의 부활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하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의 부활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신앙의 삶을 살아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는 천국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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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베다니 마르다(마리아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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