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직동교회 김철봉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가 10월 25일 오후 4시 사직동교회에서 개최됐다. 부산중부노회장 강연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박민구 목사(부산중부노회 동래시찰장)의 기도와 천환 목사(인천예일교회)의 ‘태산의 은총’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이후 사직동교회 안민 장로(고신대 총장)의 원로목사 추대사, 집례자의 축복기도와 공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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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축하시간에는 인태웅 목사(부산중부노회 금정시찰장)의 인도로 신원하 목사(고려신학대학원장)와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 영상)의 축사와 선물증정(고신총회,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군선교연합회 부산지부, 남전도회 협의회, 여전도회 협의회)및 축가와 꽃다발 선사(후임목사 부부, 가족대표) 등이 있었다.

김철봉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23년 동안 사직동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목회 사역에 성도님들이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앞으로도 사직동교회를 잊지 않고 감사하면서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봉 목사는 1950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고신대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30회)을 졸업했다. 고신 제1호 정규과정 군종장로로 활동하다가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마산제일교회, 서울시민교회, 사직동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해 왔다. 사직동교회는 지난 1997년 12월 부임해 지금까지 23년간 섬겨왔다. 고신 제64대 총회장으로 섬겨오면서 형제교단인 고려총회(당시 총회장 천환 목사)와 고신총회 최초로 교단통합에 성공했다.

김철봉 목사는 은퇴 후에는 “통일운동과 북한선교사역, 그리고 미자립 농어촌교회에 자비량 말씀 사역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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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교회에서 목회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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