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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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를 사랑한다는 것은 주를 믿는 것과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사는 것이 함께 있는 것이다. 주를 믿기는 하지만 그 뜻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이것은 주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 주를 믿는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믿음은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이 둘이 서로 분리되면 심하게 말하면 그 신앙은 사기이며 거짓이며 악이 되는 것이다. 사랑이란 나는 수단이 되고 상대방이 목적이 되는 것이며 상대방과 하나가 되려는 마음이며 상대방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이 사랑을 위해 생각이나 노하우나 진리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랑에서 진리가 나오고 진리는 사랑으로 가기 위한 길인 것이다. 사랑 없는 진리는 없고 진리 없이는 사랑으로 갈 수 없고 사랑을 전할 수도 없으며 사랑을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사랑과 진리와 선은 항상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 서재에 수천 권의 책이 있다. 나는 오랫동안 책을 구입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썼고 읽고 정리하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지불했다. 이것을 기반으로 칼럼과 책을 쓰고 강의도 했다. 수 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책들도 있다. 그러면서 지금 나는 얼마나 인격적인 사람인가? 얼마나 선을 행했는가? 사람들에게 내 것을 얼마만큼 주었나를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부끄러운 생각만 들 뿐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은 더 생기고 마음은 더 좁아지고 이기적이 되는 것을 본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자신이 이루어놓은 그 어떤 능력이나 공적은 사라지는 것이며 내 속에 사랑과 진리와 선의 모습이 영원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사랑하는 일과 선을 행하는 일을 놓지 않으면서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고린도 전서 13장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 또 "네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쫒아내고 했어도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보면서 주의 이름으로 목사, 장로를 하고 큰 교회, 큰 부자, 권력자일지라도 사랑과 선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이 모습은 추한 모습이기에 주께서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주를 믿는다고 하면 ‘서로 사랑하라’ ‘선을 행하라’는 말씀을 행동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다. 사랑과 믿음과 선은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좋은 말과 달콤한 말을 하면서 실제 행동에는 악과 이기적인 속셈이 있으면 그는 사기꾼이며 악한 자인 것이다. 이런 사람과는 함께 살 수 없는 것이다.
  진리와 사랑의 분리 이것이 사단의 계략인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원래 사랑과 선에서 지혜와 진리가 나오고 진리를 통해서 믿음이 생기며 믿음을 통해서 사랑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랑과 선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믿으라고 하면 이것은 독재이며 악인 것이다. 독재시대를 상기해 보라. 그들은 좋은 명분을 갖고 믿으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에는 사랑과 선이 있지 않았다. 그냥 위협과 강요와 협박이 있었을 뿐이다. 자유를 주지 않고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것은 악 중의 악이다.   
  천국은 주를 믿는 사람들이 사랑하며 사는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 지배욕을 갖고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화내는 사람이나 소유욕으로 돈과 권력과 최고의 좋은 것을 누리려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숨이 막혀서 살 수 없는 곳이다. 으뜸이 아니라 낮은 자가 되는 것, 지배가 아니라 섬기는 것에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만 있으면 여기에는 무한한 사랑과 무한한 능력, 무한한 풍요와 무한한 기쁨, 무한한 성장이 있게 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가 믿는 것이 하나가 되는 곳이 천국인 것이다.
  다니엘서에서 마지막 때를 예언한 것을 보면 “마지막 때는...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그리고 예수께서는 “불법이 성하므로... 사랑이 식어지리라.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다. 진리에서 사랑이 분리되는 것이 마지막 때의 징조인 것이다. ‘이것이 옳다’ ‘이 말이 진리다.’ ‘이것이 방법이다’....이런 말들은 홍수처럼 많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 진심과 사랑과 선이 없으면 거대한 구멍이 뚫려있는 것과 같다. 요즈음 책들이 얼마나 많으며 지식이 얼마나 많은가? 인터넷에 넘치는 것이 지식이며 진리다. 그러나 사랑은, 정직함은,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은 얼마나 있는가? 주를 사랑하고 믿는 것만큼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과 선을 행하는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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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칼럼] 마지막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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