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26(금)
 

 

작년 고신총회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참빛교회 사건. 다행이 총회재판국의 화해중재 노력으로 박원택 목사가 교회를 떠나 교회분립에 양쪽이 합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지난 6월 27일 김포 꿈꾸는 교회당에서 ‘행복한 교회 설립 예배 및 담임목사 위임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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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김포 꿈꾸는교회당에서 개최된 '행복한교회 설립예배 및 담임목사 위임식' 모습

 

문제는 이 자리에 총회재판국 A 목사(화재중재위원회 위원장)가 참석해 ‘권면’을 했고, 총회재판국 B 장로(화해중재위원)는 ‘축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B 장로는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 목사는 권면중 “제가 재판국에 15명 재판국원 가운데서 14대 1의 전투를 치룬 사람 사람입니다. 왜, 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가운데 탄생하게 된 이 행복한 교회니까 진짜 여러분 행복하셔야 되는 거예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교단 내에서는 “총회재판국 국원이 재판한 교회에 참석해서 순서를 맡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내용을 듣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되고 있다.

총회재판국장 박성실 목사는 “(화해)중재위 이야기로는 교회설립때까지 관여한다는 보고를 받은 적 있다. 그래서 설립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합의서(13가지 항목)에 그러한 내용(교회 설립때까지 관여)은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A 목사 발언이)다소 오해의 소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회재판국 B 목사는 “총회재판국 처음 의도는 ‘분리개척’이었는데, A 목사가 ‘분립개척’을 주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4:1로 싸워서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참빛교회는 7월 첫 주 청빙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담임목사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참빛교회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고, 낙심해 있지만 서서히 회복중이다. 담임목사를 빨리 선출돼 교회가 정상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논란이 된 A 목사의 발언중 일부분이다. 논란이 된 부분만 발췌한다.

 

"이 교회가 한창 분리로 계속적으로 흘러가게될 때, 제가 재판국에 들어가서 이건 아닌건에요. 그래서 제가 제일 먼저 분리로 가는 이 분위기를 분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부천지역을 사랑해주셔서 이 교회가 자체적으로 분립을 안하니까 하나님이 강제성을 띄어서 이 교회를 분립을 시키는 것이지 분리가 아니다. 분리가 아니라 분립으로 생각하자. 그래서 화해조정위원들이 급선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결과가 나온거에요. 이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치열한 전투를 했는지 몰라요. 제가 재판국에 15명 재판국원 가운데서 14대 1의 전투를 치룬 사람 사람입니다. 왜, 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런 가운데 탄생하게 된 이 행복한 교회니까 진짜 여러분 행복하셔야 되는 거에요. 내 방법이 옳은게 아니에요 하나님 방법이 옳은 것이지 진리 아닌 것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여러분 이 교회가 전 교회와 그 진리를 두고 싸웠습니까 아니잖아요. 제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보니까 본질은 사라졌고 감정 싸움아니오 하니까 맞다는 거예요. 본질은 사라졌어. 누굴 위한 것입니까. 여러분들 정말 이 교회가 행복한 교회가 되길 원하면 서로 수용하세요(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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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재판국 국원 처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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