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9-23(목)
 

예장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안산제일교회,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한 청소년들의 신앙실태에 대한 보고서가 흥미롭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앙 생활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집단이 바로 청소년들이고, 이 어려운 시기에 신앙의 영향을 받은 대상이 바로 부모(어머니-54%, 아버지-33%)라는 점에서 신앙 생활의 기본 터전인 ‘가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사춘기에 들어선 청소년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의 말을 들으면 “청소년들은 자기 부모들의 말은 듣지 않는다. 또래 집단이나 청소년 담당 목회자들의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절대 안듣는다”고 말하곤 했다. 사실, 설문 조사를 보더라도 코로나19 이전에는 신앙생활을 할 때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받는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들의 영향을 받는 비율이 증가해버린 것이다.

비록 부모님들에게 반발하고픈 마음이 큰 청소년 시기라 할지라도 부모가 신앙으로 잘 이끌어주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은 코로나를 지나면서 신앙의 본질과 기본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자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 이들이 바로 서면 한국 교회의 다음세대는 자연스럽게 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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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앙, 가정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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