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하여 ‘2030 축의 전환’ 글로벌 트렌드 및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부분의 세계적인 전문가 ‘마우로 F.기옌’ 그는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국제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교에서 정치 경제학 박사학위도 받은 미래학자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는 시대를 선보일 것이고 노인이 청년들보다 더 많은 초고령화 시대에 살아간다는 말에 필자는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바로 한국교회가 변화의 물결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이미 그런 조짐이 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일시적이 아니고 평생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데 더 민감할 수가 있다.
이전에 유행했던 감염병과는 달리 이번 사태는 기존의 흐름에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은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이와 다르다. 작은 교회는 소문도 없이 사라지거나 제2금융권에 경매로 내어 놓은 교회가 많아지고, 폐쇄 내지 합병, 대형교회는 반토막으로 중간 집단형식으로 줄어 들 것이라는 것이 훤히 내다 보여 미리 이에 대비책을 강구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화두로 던져 있는 있다.
우선 시간제 근로자가 경제 패턴의 중심에 설 것이고, 둘째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 특히 여성의 창의력이 뛰어날 것이고 부의 반 이상이 여성들이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셋째는 이민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저출산의 벽 앞에서 다문화 이민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한국 귀화가 급속도록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부분에서 한국교회가 피할 방법도 없고 이미 당면한 현실을 이미 다가서고 있다.
지금 한국교회 300~500명 이상의 교회 안에는 거의가 노인층 교인이 많다는 점과 대부분 여성교인이 다수라는 점은 유사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노인들이 대부분 교인으로 변화된 상황은 이미 현실이다. 노년의 교인을 업신여기면 큰 코 닥친다. 그들 대부분들은 이미 먹을 만큼 재산도 축척하여 놓고 있다. 나름대로 재산이 있는 이상 앞으로 한국교회는 노인 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인을 우대하는 것과 여성들이 잘 사는 만큼 여성교인이 남성들 보다 목사, 장로, 권사들이 많아져 교회를 중심에 주도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미래학자는 2030년에는 전 세계의 부에서 여성이 차지할 비율이 55%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030년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먼 미래가 아니고 우리의 코앞에 있는 것이어서 모두가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세상은 2030년이 되면 사라지고, 사람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세상이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갈 때 나는 뭘 하고 있었지?”라고 자문하고 후회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이런 변화들은 혼란스러울 뿐더러 두렵기까지 하다.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새로운 시작 앞에는 수많은 기회가 함께 한다. 남성 백만장자들보다 여성 백만장자들의 수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부의 80% 이상을 차지한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인 이른바 ‘실버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교회나 집단적인 모임은 계속 살아남고 싶다면 노년층에 더 많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같은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면 더 빨아지고 격렬해 진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렇게 될 경우에는 한국교회는 미리 대비하는 총회 정책이나 노회안의 상비부가 노인정책의 상비부로 신설되어 교회를 조종이나 수습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도 당회는 미리 정책적으로 여성을 장로로 최소한의 10% 비율로 선택해야 한다. 교회 안의 목회자들도 담임이 여성목회자들이 점점 늘어 날 것을 예고하고 있어 항상 부목사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도 감수 할 수밖에 없다. 여성 목회자가 담임으로 될 경우는 더 모성적인 배려가 남성들 보다 더하고 교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폭이 더 했으면 했지 못 하지는 않는다. 2019년 뉴욕타임스는“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에 한국 할머니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노인 여성 교인들 괄시하면 큰 코 다친다는 경고다. 1888년 설립된 사진 전문 기업 코닥은 아날로그 사진기용 필름과 관련 상품들을 판매해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1990년도가 시작되자 코닥의 기술진은 디지털 촬영의 엄청난 가능성을 알아차렸지만 단기적인 성과에만 집중해 2021년 결국 파산을 신청했다. 하퍼 리의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 나오는 테일러 판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법이지 사람들은 결국 예상치 못한 특별한 상황에 대해서는 두 눈을 감아버린다”
한국교회나 일반 대중들이 느끼는 상황을 그냥 두고 볼 것인지 후회한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시간은 흘러만 가고 기다려 주지 않는다. 종소리가 멀리 들리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더 크게 울리는 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