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가 우려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전쟁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통합 류영모 총회장은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의 침공 소식이 전 세계를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자”고 호소했다.

기성 지형은 총회장도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전쟁이 멈추도록 기도하자"며, "오늘날의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깊이 자각하도록 간구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평화를 바라는 온 세계 사람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간구하자"고 한국교회 기도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도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가 답이다' 제목의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기도하고 행동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 그리고 기존의 국경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인 '부다페스트협정'을 이행하고, 군을 즉각 본국으로 철수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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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전쟁 반대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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