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신천지의 모략전도가 종교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법원 판결이 이어지자, 신천지를 상대로 ‘청춘반환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현재 1, 2차 소송이 진행됐고, 최근 신천지 탈퇴자들이 3차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 또 소송과 더불어 종교 사기 포교의 피해 방지와 처벌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1차 청춘반환소송이 1심과 2심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물질적 배상 뿐만 아니라, 신천지의 모략전도가 종교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법원의 판결을 이끌어 냈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차 소송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 기자회견에서 3차 청춘반환소송에 나선 신천지 탈퇴자는 "지난 9년 동안 신천지에 철저히 세뇌돼 모든 인생을 바쳤다"며 "신천지에 빠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창피해 탈퇴 후 조용히 살아가려고 했지만, 거짓말로 신천에 끌어들인 수많은 이들이 있어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이번 소송에 나섰다"고 밝혔다.

 

 

 

3차 청춘반환소송은 4월 한 달 동안 각 지역 이단상담소와 청춘반환 지원센터에서 탈퇴자들의 소송참여 접수를 받고, 이후 피해사실 확인과 심층상담 등을 거쳐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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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상대 ‘청춘반환소송’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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