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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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계 학교로 인해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 및 정치적으로 민주화와 경제 부흥을 이룩한 것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고 근면한 국민성이 있었기 때문에 0ECD 가운데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 국민성의 마음 바탕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나님의 믿음과 미션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진실하게 살아가며 열심히 이웃을 돕고 이웃과 국가를 사랑하는 순수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사립대학들이 있어 받아 들일 수 있는 것도 기독교가 말하는 감사하는 마음의 텃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의 하버드대학교는 많은 사람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학교가 부러워하고 있다. 모두가 거의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눈에 비친 하버드대학교 졸업은 명예의 부를 약속하는 ‘보증서’나 다름없다.

우리나라 청년 정치인 ‘이준석’ 국민의 당 대표가 하버드 출신이다. 젊은 30대에 벌써 야당 당대표에 올랐다. 그가 이끈 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나왔다.

하버드 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의 중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긍정 심리학”은 명강의 중에서도 명강이고 ‘행복학’이라 불리는 이 강의는 학술적 영역에서도 학생들의 인생 좌우명으로 삼는데 큰 지렛대로 삼고 있다.

필자는 최근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는 (장사오형 지음 최인애 옮김) 일반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처음 구입하여 열독했다. 이미 나이 80세, 이 책에서 얻을 지혜는 때가 나에게는 지나고 훨씬 늦깍기 인생이어서 도움보다는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다소 보탬이 될까 싶어 이 글을 남기고 싶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역대 가장 환대 받은 교수이자 ‘인생의 스승’으로 간주하는 교수가 탈 벤 샤하르이다. 처음에는 ‘긍정의 심리학’ 강의는 첫 수업에 온 학생은 겨우 여덟명에 불과했다. 그 중 두명은 강의 신청을 철회했다. 그런데 두 번째 강의를 열었을 때 무려 400여명이 신청했으며 세 번째 학기는 855명이 몰려왔다. 샤하르 교수의 행복학 강의는 매스컴에 보도된 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것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조금만 미소를 지으면 행복은 어렵지 않게 우리 곁에 다가 올 수 있는 것을 그냥 모르고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인데 조금만 신경 안쓰면 행복은 우리 곁을 바람과 같이 스쳐간다.

 

▲감사하는 마음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센터는 수천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생활 만족도가 높고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감사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많은 문제를 겪으며 비교적 고독하게 살았고 조기 사망률도 1.5배이상 높았다. 감사는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결론을 알았다. 길러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배우자에게도 감사하고 친구의 우정에도 감사하는 것은 우리들의 삶을 한층 더 빛나게 해 주지만 그것보다 가장 감사해야 할 대상은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인 것을 모르고 산다는 것 이것이 문제이다. 하버드대학교는 하나님 아버지를 가장 으뜸으로 섬기며 사는 교훈이 바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이름이 난 것이다. 감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실하게 살아가며 열정적으로 남을 돕고 순수하게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게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감사 속에서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다고 하는 그 마음의 밑바탕은 하나님께 먼저 감사한다면 사랑을 간직할 수도 있고 행동에 실천하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하버드대학생들은 이같은 인문학 강의를 많이 듣고 난 다음에 자신의 전공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 가장 정치계를 어지럽히고 망치게 하는 그룹들이 명문 서울대, 고대, 연대(스카이대)이다. 왜 명분 수재들이 낭패를 당하고 있느냐하면 대학에 들어가서는 오로지 법관, 변호사가 되기 위해 사법시험에만 매달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학 중 사립대학 대부분은 미션학교일 뿐더러 중고교 절반 이상이 미션계 학교다. 그런데 이 나라의 다음세대를 위해 힘을 쏟은 사립계 대부분은 그야말로 이 나라의 젊은 세대와 일꾼을 키워왔다 해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고 윤인구 박사는 미국 프린스대학을 나와 국립 부산대학의 기초를 닦았으며 연세대 총장을 비롯하여 장로회 부산신학교(현 부산장신대 전신)에 교장으로 젊은 세대 지금의 70대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을 양성한 공로자이다. 뿐만아니라 서울 한양대학교는 고 김연준 장로가 세운 미션계 종합대학이다. 이 학교는 사랑의 실천이 대학의 교훈이고 목표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 실천하는 것이 곧 작은 예수의 가르침이다. 부산 경성대학교는 고 김길창 목사가 한성여대로 출발하여 지금의 종합대학인 경성대학교로 자리매김 했다. 고 장성만 목사가 세운 동서대학교는 그야말로 믿음에 찬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정신이 묻어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대학이 하버드대학이라면 이 땅의 하버드로 정착할 대학들이 없지는 아니할 것이다. 이 모든 사립대학들이 미국에서 공부한 목사 장로들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일꾼을 양성해 왔는데 어찌하여 미국 하버드대학과 같은 대학이 없단 말인가? 우리나라의 교육계는 어떠한가?

바라건데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걱정과 고민이라는 덫에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근본적으로 모든 걱정과 고민은 자신이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수많은 감사거리를 발견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우리 주변에 온통 감사할 이유가 넘쳐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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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교 중에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같은 대학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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